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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5. 11, 화)뉴스 2021. 5. 11. 03:24
1. 인류의 新대륙, 메타버스
(메타버스란)초월과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세계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동된 가상의 세계라는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아바타의 모습으로 구현된 개인이 서로 소통하고 돈을 벌고 소비하고, 놀이와 업무를 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양방향으로 연동하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
(메타버스 어원)3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미국 작가 스테픈슨은 1992년작 SF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고 주인공이 고글과 이어폰을 활용해 3D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등장한 ‘싸이월드’의 미니미, 3D 아바타로 활동하는 세컨드라이프, 현실세계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포켓몬이 등장하는‘포켓몬고’ 등이 대표사례이다
(게임플랫폼)샌드박스 게임이 대표적으로 사용자는 마인크래프트에서 여러 블록을 활용해 건축물,공간,물건 등을 만들 수 있고, 제페토에서는 나와 닮은 아바타를 만든 뒤 다양한 가상 장소에서 다른 사용자를 만나 소통할 수 있다. 또한 가상세계에 있는 부동산을 차지하거나 사고 파는 플랫폼도 등장했다
(새 비즈니스 모델)도면 하나면 있으면 3D 집을 만들고 가구를 배치할 수 있는 스타트업 어반베이스, VR로 아파트 내부를 볼 수 있는 큐픽스와 사용자의 치매를 진단해주는 록시드랩스, 재활 훈련 프로그램 테크빌리지 등이 등장했다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문 정부는 이전략을 발표하면서 2022년까지 화학,자동차,조선해양 등 국내 3개 제조업 현장과 똑같은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전 공정에 XR을 연동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융합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가상공간이 놀이터에서 산업 현장까지 끌어올리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메타버스가 유토피아 인가)현실세계처럼 손괴,절도,횡령,폭력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처벌은 계정 사용 정지 등에 그쳐 막기가 쉽지 않다고 전문가는 전하고 VR과 AR을 디지털 트윈과 연동하여 현실공간과 연결할 경우 폭발력이 상당히 크지만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긍정과 부정적인 면이 상존하고 특히 개인정보와 보완문제가 발생하는 문제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2. 코인 증여세, 세금은 올해도 내지만 제도는 내년부터 ?
(개요)기획재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 소득에 대한 과세가 시작되기 전인 올해도 가상자산 증여는 과세 대상이 된다. 증여세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모든 물건이나 경제적 이익 또는 재산적 가치가 있는 모든 권리에 포괄적으로 매겨진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정부가 가상자산 증여 등 관련 거래 내역을 파악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소득세법 시행령)개정 법령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오는 2022년부터 거래소 이용자들의 분기별, 연도별 거래 내역을 정부에 제출하도록 하였다 그래서 가상자산의 증여세 대상되지만 실제로 납세의무자가 누군지 확인할 수 없어 현실적으로 과세하기가 어렵다.
(내역파악 불가능)해외거래소 또는 개인간거래(P2P)를 통해 가상자산을 증여할 경우에는 사실상 내역 파악이 불가능하다. 정부는 9월까지 취급업소로 등록하지 않은 거래소는 사실상 문을 닫게 할 예정이다
(증여세 혼란)소득세 시행령에 따르면 가상자산 가격은 상속 및 증여일 전후 1개월간 일평균 가격의 평균액으로 계산하도록 돼 있는데 이것은 내년부터이므로 올해에 있어서는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 특히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의 특성상 증여 시점과 신고 사이 가격 차이가 벌어질 경우 있지만 전문가는 시행령을 준용해야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올해 증여 불신고시 추징가능)일각에서는 자산가들이 관련 제도가 정비되기 전인 올해 가상자산 증여 및 처분을 마무리하고 세금을 회피하려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지만 과세당국은 올해 내역을 추적해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보인다
3. EU 정상들, “美, 백신 수출금지부터 풀어야”
(개요)유럽 연합 정상들이 미국이 지식재산권 유예보다는 백신 수출 규제를 푸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상들은 미국이 백신과 백신 원료 수출 금지를 중단할 것을 미국에 요구하며 특허를 푸는 것이 백신 생산량 증가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더나 입장)WTO에서 지재권 유예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실제 복제 백신 생산까지는 정밀 공정과 수많은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고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세계적 수요를 감당할 만큼 복잡한 복제 백신을 빠르게 제조할 수 있는 회사는 없다고 밝혔다
(美 국방물자생산법 발동)코로나19사태 이후 미국은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백신 제조에 필수적인 재료를 엄격히 통제하며 미국 내 생산에 우선 공급하도록 해 왔다. 이는 수출금지와 동일한 효과를 가진다. 그 여파로 세계의 백신공장으로 불렸던 인도가 백신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지재권 포기는 정치적 술책)트럼프는 지재권 유예를 반대하고 바이든 대통령은 유예의 지지하였지만 국내외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시간 벌기 우 해 지재권 포기 지지를 들고 나왔다는 분석도 있다. 우선 WTO 164개 회원국이 반대가 없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결정이 수개월까지 걸릴 것으로 그사이에 물량공급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4. 인도‘설상가상’ ... 코로나 환자에 치명적 곰팡이균 확산
(개요)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는 최근 8명이 털곰팡이균에 감염돼 숨졌고 200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뉴델리, 푸네 등 다른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털곰팡이증은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에서 드물게 발견되는 질환이나 코로나로 감염된 사람에서 나타나 특이하게 여기고 있다
(원인 분석)눈, 코외에 뇌와 폐 등으로도 전이될 수 있으며 치사율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의학계는 코로나 19 치료과정에서 환자들이 염증 방지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스테로이드가 면역력을 떨어뜨리면서 곰팡이균 감염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5. ‘영끌족’ 몰린 서울 소형아파트 ... 상반기 내 8억도 넘나
(개요)KB부동산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소형아파트(전용면적 60㎡이하)의 지난해 동월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모든 평형 중 가장 높은 19.23%로 집계되어 전년도(5.25%)와 비교하여 3배이상 높아진 수준이다. 국민평형 격인 중소형아파트(60㎡초과 85㎡이하)의 상승률은 18.35%에 그쳤다
(소형아파트 8억원)지난해 서울에서 패닉 바잉을 이끌었던 2030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아파트에 쏠리고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저가 아파트로 일컬어진 소형아파트 매매가도 어느새 8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6. 하이에나에 사냥당한 네안데르탈인 9구 이탈리아서 발견
(개요)영국 BBC방송은 로마에서 동남쪽으로 90km 떨어진 지역에 있는 과타리 동굴에서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 조각과 부러진 턱뼈 등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네안데르탈인은 4만여전 전에 지구상에서 사라졌으며, 현생 인류에게는 DNA가 남아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세)이탈리아 토르베르가타대 고고학팀은 식물,코뿔소,야생말,하이에나 등의 흔적도 발견됐으며, 이번에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이 대부분 하이에나에게 사냥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해 9구 중 7구는 남자, 1구는 여성, 1구는 어린 남자이아로 추정되고 이들은 5만년에서 10만년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7. “MZ세대의 공정 ? 고졸·대졸간 차별 해소 요구가 더 많다
(개요)여의도에 있는 한국노총의 수장 김동명(54)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다 특히 노조 전임자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근로시간 면제제도(타임오프제)의 폐지 등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였다고 보고 특히 MZ세대는 공정성에 대해서 고졸 생산직 임금과 대졸 사무직 초임의 격차 같은 양극화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최저임금 강경대응)최저임금 협상에 대해서 만큼은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은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등을 감안해 3% 안팎의 인상률로 시간당 9천원 내외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 공약의 중요 자대인 1만원 최저 임금의 대선 공약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8. 스페이스 X, 내년 달탐사에 도지코인 결제수단으로 허용
(개요)외신에 따르면 지오메트릭에너지는 도지-1달 탐사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분기 중 진행하는 달 탐사 프로젝트로 스페이스 X의 팰컨9 로켓에 정육면체 모양의 위성을 실어서 달에 보내는 계획이다. 위성에는 센서와 카메라, 컴퓨터시스템 등이 내장돼 있다
(상세)스페이스 X 상업비행 담당 부사장은 도지-1 프로젝트는 가상화폐를 지구 궤도 이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 행성간 상업거래의 토대를 정립할 것이라며 도지-1을 달로 보내려니 흥분된다고 설명했다. 한때 머스크가 새러데이나이트나이브에서 도지코인은 사기다라고 농담을 했다가 0.7달러가 30% 폭락해 0.5달러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0.57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9. 화장하는 중국 남성들 ... 관련시장 연 7.7%씩 성장
(개요)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는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의 현황 및 시사점’에서 중국 남성 화장품 시장은 최근 4년간 매년 7.7%씩 성장해 지난해에는 2.8조원 규모에 달하는 추정된다. 주 소비층은 25세이하가 60%이고 30세이하가 21%를 차지한다
(상세)제품이 나이대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25세이하는 1위는 립밤, 2위는 코팩, 3위는 클렌징폼 등 피부 청결 관련 화장품이 상위에 올랐다. 이에 30세이하는 선크림, 마스크팩 드잉 40세이하는 눈가주름 팩, 피부 에센스 등 노화방지 등을 선호한다. 중국은 남성 전용 화장품 브랜드는 2019년에 3927개로 전년 대비 225%가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2018년부터 중국에서 방영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중국 남성들 사이에서 美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다
10. 미술품 경매‘지존’다빈치...손바닥만 한 소묘도 신기록 깰까
(개요)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7월에 시행되는 크리스티 경매에 선보이는 다빈치의 곰 머리 드로잉은 핑크빛이 도는 베이지색 종이에 그려져 있는데 그림의 크기는 가로 7㎝, 세로 7㎝에 불과한 작은 소묘이다
(곰 머리 소묘 이력)이 작품은 19세기 영국 화가였던 토머스가 소장하고 있다가 1830년 그의 죽음과 함께 미술품 거래상인 새뮤얼에게 넘어갔고 그후 여러 미술품 수집가에 넘어가다가 2008년 현 소장자 소유가 되었다. 이 작품은 1937년 첫 공개되어 밀라노와 아부다브, 모스크바 등의 주요 미술관에서 일반에 공개되었다
(갱신이유)2001년‘말과 기수’란 작품이 세운 124억원의 다빈치 드로잉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빈치의 원숙한 필력을 보였던 말기 작품이고 작품 대부분이 미술관 소장품인 탓에 경매시장에 나올 작품이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고가 살바토르 문디)201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술품 사상 최고가인 5천억에 낙찰됐던‘살바토르 문디’도 다름아닌 다빈치의 작품으로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게 산 것으로 알려졌다
11. 매일 발모 샴푸로 머리 감았더니...“놀라운 효과”입증
(개요)국내 벤처기업인 카론바이온이 개발한 탈모 개선 샴푸가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기관인 독일의 더마테스트에서 임상시험한 결과 탈모 개선효과가 있다고 확인되었다. 이업체는 2019년 창업해서 식물 추출물로 만든 탈모 샴푸 브랜드인‘C3'를 개발하였다
(임상결과)더마테스트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20명의 참가자의 ㎠당 모발 순느 임상 전과 비교해 평균 22개 늘었다. 증가률은 23%다. 모발두께도 평균 10%굵어졌다. 탈모 감소율도 54%로 기록됐다. 이를 통해 탈모감소가 아닌 모발 성장으로 더마테스트가 인정한 샴푸는 C3가 유일하다고 전한다
(샴푸의 원료)카론바이오는 녹차,무화과,다시마,감태 등 식물에서 얻어낸 10여 가지 추출물을 배합해 샴푸의 원료로 하였다. 이 원료는 모발성장인자인 FGF7 및 FGF10의 단백질 발현을 유도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 미국에서 실험한 결과 발현량이 50%와 70%가 늘어났다고 확인되었고 피부적합성에도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12. 법정 스님 유고 35년 만에 책으로 ... ‘진리와 자유의 길’
(개요)법정 스님이 모든 것을 넘겨준‘(사)맑고 향기롭게’ 시민모임이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법정 스님의 미발표 유고를 묶어 출간한다. 출판이유에 대해 법정스님이 수련생을 위한 불교의 핵심내용을 집필하고 편집해서 수련교재를 만들어 직접 강의 하셨다가 그 이후 잊었다가 월간‘맑고 향기롭게’에 싣기 위해 스님의 원고를 정리하다 그때 쓴 친필 유고를 발견하게 되었다
(법정스님 육필 원고)스님은 2008년 ‘아름다운 마무리’ 이후 13년만에 ‘진리와 자유의 길’로 유고집이 나온다. 그 뒤에도 2009년 ‘일기일회’등이 출간되었으나 직접 써서 펴낸 책이 아니다. 법문내용이나 강연 등을 정리한 내용이거나 주변 인물들의 회고나 사진집 등이었다
(진리와 자유의 길 -책)불교의 요체를 정리해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불교 출현의 역사적 사실과 초기 불교의 특징, 보살행, 불교의 교법, 선의 역사와 사상, 좌선의 방법이 설명되고 말미에는 원효, 야운, 지눌 스님의 글도 더붙였다. 이 책은 교양과 수련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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