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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의 자동차와 자동차 역사
    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1. 1. 26. 01:48

    영국의 로저 베이컨은 예언하길 먼 훗날 말과 동물에 의지하지 않고 자기힘으로 달리는 자동수레를 만들어 지구를 누빌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로마시대 전쟁터에서 마차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볼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마차는 멀리 못가고 오래 걸리기 때문에 말보다 힘센 기계를 인류는 고민했다. 1769년 프랑스 군사기술자인 니콜라 조제프 퀴뇨가 의해 최초의 자동차가 발명하였다. 그는 전쟁터에서 무거운 대포를 쉽게 운반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가 1765년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을 알게 되어 증기기관 방식의 자동차를 발명했다. 보일러에서 물 끓여 증기의 힘으로 바퀴를 굴리는 최초의 증기자동차로 커다란 물통을 싣고 가는 마차의 형태였는데 속도는 4km/h로 걸음걸이 속도라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성대하게 시험운전을 했는데 방향키와 브레이크가 없어 최초의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1808년 내연기관으로 개발된 자동차가 등장하고 1870년에는 오스트리아 지그프리드 마커스가 최초의 휘발유 연소 엔진 자동차를 개발하였다. 드디어 현대식 자동차는 독일의 칼 벤츠가 1883년 세계 최초의 수작업 자동차 공장을 설립하고 휘발유 엔진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을 발명하였는데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귀족과 부유층을 상대로 사치품으로 판매하였다. 그는 기존보다 4배 빠른 16km/h을 개발하여 마차 수준이었지만 전기점화, 후방기어, 4행정 엔진을 내세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897년에는 독일공학자 루돌프 디젤이 석유나 중유를 연료로 하는 디젤기관을 발명하기도 하였다. 자동차의 왕인 자동차의 대중화에 기여한 미국의 헨리포드는 1903년에 자동차 공장을 건립하였다. 1911년에 컨베이어벨트 시스템 도입으로 자동차 대량생산시대를 열어 기존에 750분에 생산하는 자동차를 90분으로 단축하여 세계적으로 25만대를 보급하였다. 그는 엔진기술을 발달시켜 70km/h 속력을 낼 수 있는 모델 T 개발에 성공했다. 그 이후 1908년에서 1927년사이에 1500만대 자동차 생산으로 가장 빠르게 자동차 대중화가 되었다. 그 밖에 자동차 생산시기는 1910년에 부가티 타입 13, 1931년 재큐어 SS1, 1938년에 폭스바겐 비틀, 1959년에 미니쿠퍼, 1961년에 포셔 911가 있었다.우리나라도 자동차 산업이 발전했는데 국산1호는 1955년 시발차로 6.25전쟁때 남은 부품으로 제작했는데 엔진은 미국산 엔진으로 4달에 걸쳐 수제로 만든 자동차이다. 그리고 1974년에 현대 포니가 미국에 국산차로 수출하였고 SUV의 전설인 쌍용 코란도가 1983에 생산되고 1985년에는 국민차인 현대 쏘나타가 생산되었다. 그리고 1991년 대한민국의 경차 대우 티코가 생산되었다. 지금은 독자기술로 생산하여 세계 각지에 수출하고 세계자동차산업에 리더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동차시장은 기존에 두분류로 양분되었는데 가솔린엔진 휘발유차와 디젤엔진 경유차로 두엔진 모두 4행정으로 추진한다. 디젤엔진이 효율이 좋아 휘발유차보다 연비가 좋으나 소음이 크고 승차감이 떨어지기도 하나 각기 다른 특성이 있어 사랑받았다. 그러나 경유차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환경적 퇴출위기에 놓이고 이는 불완전연소와 질소산화물이 많이 배출된다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요즘에는 전기차가 대세로 나오고 특히 자율주행차가 미래 자동차 세계를 주도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비행기자동차가 미국과 현대 등에서 실용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데 자동차의 진화는 어디까지일지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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