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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12. 10, 수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12. 10. 01:18

    1. 일본, 중국 전투기, 레이더로 자위대 조준.....중국 일본이 훈련 방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을 계기로 촉발된 중일 갈등이 한달 만에 군사 영역으로까지 확전되고 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지연과 일본의 우회 수출 반덤핑 과세 추진이 맞물린 가운데 중국군 함재기의 자위대 전투기 레이더 조준 논란까지 더해지며 양국간 긴장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에서 이륙한 J-15 함재기가 공해 상공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향해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매우 유감스로운 행위라며 중국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이번이 처음으로 영공 침범은 없었다. 중국측은 반발하며 랴오닝함 함대 편대기 미야코 해협 동쪽 해역에서 정상적인 비행 훈련을 하고 있었으며 일본 자위대 항공기가 반복적으로 훈련 해 공역에 근접해 중국의 정상 훈련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방일 중인 호주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도 레이더 조준을 비판하며 호주의 협력을 당부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중일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군사적 긴장 수위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방위성은 2018년 한국 해군 광개토대왕함 레이더 논란과 2013년 중국 해군 함정의 레이더 조사 사례를 문제 삼은 바 있다. 경제전선에서도 맞붙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제 3국을 거쳐 원산지를 바꾼 중국산 제품에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2026년도 세제 개정안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우회 수출 급증으로 기존 반덤핑 제도의 사각지대가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중국의 대일 희토류 수출 지연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는 평가다. 중국은 현재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한 희토류 수출 허가 절차를 통상보다 늦추고 있으며, 이 조치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이후 약 한달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2010년 센카쿠 열도 충돌 때도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한 바 있다

    2. 무서운 기세의 중국.....1조원대 유엔 분담금 완납하며 글로벌 발언권 확대

    유엔이 극심한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193국 회원국 중 약 25%2025년 분담금 납부를 마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으로 20%대 분담금을 내기로 한 중국은 이미 납부를 마치며 글로벌 사회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는 외교전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원국 중 48개국은 여전히 분담금 미납 상태다. 올해까지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인 한국은 49번째인 지난 26일 납부(8천만달러, 1180억원)을 냈다. 한국의 정규 분담률은 유엔 전체 분담금의 2.349%로 세계 9위 수준이다. 북한은 15.7만달러도 제대로 못 내고 있다. 미국 다음으로 분담금(6.8억달러, 1100억원)을 가장 많이 내는 중국은 완납한 상태다. 이를 두고 유엔 등 다자외교틀을 벗어나려 하는 미국과 반대로 중국은 국제사회를 파고들며 발언권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11표가 원칙인 유엔에서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를 우군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반면 22%에 달하는 최대 분담금 기여국 미국은 아직 납부(8.2억달러)를 마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역할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관련 예산을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유엔은 매년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린다고 주장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이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 규모의 체불금을 갖고 있다면서 분담금을 전액, 제때 납부할 것을 호소한다고 했다. 지난해는 7.6억달러, 올해는 8.7억달러가 아직 미지급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엔의 이 같은 상황은 그동안 방만했던 운영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국제사회에서 많다. 내년 약 15%이상 줄어든 예산을 책정한 유엔은 뉴욕과 스위스 제네바에 퍼져 있는 여러 산하 기구 사무소를 통폐합하거나 케냐 나이로비 같은 저비용 도시로 이전하고 수천명의 직원을 감축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3. 2단계 휴전.....이스라엘 점령군 떠나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휴전 2단계를 이행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하마스의 무장해제가 필수라고 강조했는데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점령 종료가 먼저란 입장이라 난항이 예상된다.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했다. 이후 하마스는 시신 1구를 제외한 모든 인질을 반환했고 이스라엘도 가자지구 내 병력을 재배치했다. 휴전 2단계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추가 철수와 국제안정화군의 배치, 하마스의 무장 해제가 이뤄져야 한다. 중동의 중재국들은 한목소리로 이스라엘군의 조속한 철수와 국제안정화군의 주둔을 우선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하마스 역시 이스라엘군의 점령이 종료된 뒤에야 가자지구 내 무기를 팔레스타인 당국에 넘길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국제안전화군의 배치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은 가자지구 휴전에 따라 그려진 병력 철수선인 옐로라인이 새로운 국경이라고 했다. 옐로라인은 19673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그어진 경계선보다 가자지구 안쪽으로 수 km더 들어간 지점들을 잇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4. 드론의 적은 드론.....유럽, 공격 방어 양면 재무장

    최근 유럽 상공에 잇따라 출몰한 정체불명 드론으로 유럽 전역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반드론 장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마치 창과 방패의 싸움처럼 드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덴마크와 벨기에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상공에 나타난 수상한 드론. 공항 등 주요 기반 시설이 위협받았지만 미리 막아내지는 못했다. 이미 수많은 항공기와 각종 비행 물체가 오가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무엇인지 구분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유럽은 이를 러시아의 소행으로 의심하면서 반드론 시스템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대형 레이더가 실시간 전자기파를 발사하며 돌아간다. 이 레이더는 최대 400km까지 감지할 수 있다. 프랑스 주요도시는 물론 주변 국가까지 ㄹ이더 감지권에 들어온다. 전자제어와 통신 교란 등으로 드론을 무력화시키거나 요격용 드론이나 저격용 총기로 드론을 잡게 된다. 이런 반드론 장비가 발전하면서 드론 역시 진화하고 있다. GPS없이 비행하는 드론, AI기반 자율 드론은 각광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이다. 드론 전문가에 의하면 주파수를 지속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견고한 군용 무선 시스템을 갖추고, 적에게 감지되거나 적군의 스푸핑(네트워크를 이용한 교란 행위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유럽연합은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2027년까지 투입키로 한 예산, 80억 유로의 상당 부분의 드론을 띄우고 또 드론을 막는 데 투자할 예정이다

    5. 아버지 이어 아들도.....김종민씨, 악기장 보유자 된다

    국가유산청은 김민종(57)씨를 국가무형유산악기장(편종, 편경 제작)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김 씨는 현 보유자인 김현곤(90)씨의 아들이다. 부친의 작업을 도우며 편종, 편경 제작 기능을 전수받았고 2013년 전수교육장학생으로 선정돼 2016년 이수자가 됐다. 편종은 동 합금으로 만든 종 형태의 아악기이며 편경은 경석으로 제작된 ㄱ자 형태의 아악기다. 모두 궁중제례악의 연주에 사용된다. 편종 편경 제작 분야는 전승 체계가 매우 취약해 2023년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현재 보유자는 김현곤씨 한명 뿐이다

    6. 평균 46세에 회장.....대기업 오너가 승진 속도 더 빨라졌다

    국내 주요 그룹에서 오너 일가의 세대가 내려갈수록 임원에 오르는 시점이 빨라지고, 회장으로 이어지는 승진 속도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6개 대기업집단의 오너 일가 임원 23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임원 승진 후 회장직에 오르기까지 평균 1711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2세대는 임원에서 회장까지 평균 185개월이 필요했지만, 3세대는 1711개월로 소폭 단축됐고 4세대는 127개월로 훨씬 짧아졌다. 회장 취임 평균 연령 역시 내려가는 추세다. 2세대는 평균 52.6세였던 반면 3세대는 49.1, 4세대는 46세로 2세대보다 6년 넘게 앞당겨졌다. 개별 인물로 보면 2세 가운데 가장 빠르게 회장직에 오른 이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다. 43세에 입사해 불과 111개월 만에 그룹 수장 자리에 올랐다. 뒤이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5세 입사 후 29세에 회장에 올랐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7개월만에 회장직을 맡았다. 3세대에서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가장 빨랐다. 25세 입사 후 1011개월만에 회장에 올라 35세에 그룹을 이끌기 시작했다. 반면 현직 회장 중에서 가장 긴 시간이 걸린 이는 신동원 농심그룹 회장이다. 21세에 입사해 63세에 회장이 되었다. 5대 그룹만 따로 보면 20년 이상 걸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3세 입사 후 54세 회장에 오르기까지 314개월이 걸렸으며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24세에 입사 후 50세에 회장직을 달았다. 3,4세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험을 줄이고 핵심 경영 라인에 조기 투입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했다

    7. 넷플릭스, 위너브러더스까지 품었다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102년 역사의 할리우드 대표 스튜어드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를 품에 안았다. 이미 전 세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넷플릭스가 해리포터, 프렌즈 등 수퍼 지적재산권을 가진 위너브러더스까지 손에 넣으면서 전체 산업 지형도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를 720억달러(106조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CNN, 디스커버리 등 워너브러더스가 보유한 방송 채널은 현재 기업분할 작업 중으로 이번 인수 대상에선 제외됐다. 이번 거래에 따라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TV 스튜디오와 100년 넘게 쌓인 방대한 지적재산권, 산하 OTTHBO맥스와 오리지널 콘텐츠, 케이블 채널 HBO 등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넷플릭스의 본진이라 할 수 있는 OTT부분의 경우, 단순 계산하면 HBO맥스의 구독자(1.3억명)까지 약 4.5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다. 넷블릭스 구독자들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워너브러더스의 콘텐츠를 넷플릭스 플랫폼에서 보게 되는 등 선택권이 넓어지게 된다. 1923년 설립된 워너브러더스는 과도한 부채와 케이블 산업 붕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트리밍시대에 맞춰 OTT플랫폼을 선보였으나 넷플릭스, 디지니플러스 등 경쟁 업체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번 거래가 최종 성사되려면 경쟁당국의 반독점 관련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매우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거래가 무산될 경우 위약금 58억달러(8.5조원)를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빅딜이 알려진 이후 콘텐츠 업계에선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극장 개봉을 병행하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 유통 방식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OTT가 극장의 위기를 불러온 만큼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실제 이날 발표 이후 극장 관련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극장협회측에서는 이 거래는 글로벌 극장 산업에 전례없는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일자리 감소나 콘텐츠 다양성 훼손 등도 제기되는 우려 중 하나다

    8. 국민연금 당장 받고, 30만원 덜 받을게.....100만명 넘었다

    국민연금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소득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정해진 시기보다 일찍 연금을 받는 대신 수급액이 깎이는 불이익을 감수하는 은퇴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신호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7월 기준 100717명으로 처음 100만명선을 돌파했다. 조기노령연금은 법정 지급 시기보다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앞당겨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하지만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금액이 연 6%씩 깎인다. 5년을 당겨 받으면 원래 받을 연금의 70%만 받게 된다. 수급 개시 연령 단계적 상향으로 지난 2023년 수급 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늦춰지면서 생계비 마련을 위해 가입자들이 대거 조기 수급을 택했다. 건강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 수급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직장에 다니는 자녀의 피부양자로 등록해 건보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소득 기준이 지난 2022년 연 3400만원 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소득 기준을 초과해 건보료를 내는 것보다 조기 수급으로 국민연금 수급액을 줄여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는 가입자가 늘어난 것이다.

    9. 위고비, 마운자로, 뇌 중추신경계 작용으로 식욕 조절

    21세기 들어 우울증과 함께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질병이 비만이다. 한국 성인 10명 중 4명이 비만이고 특히 중년 남성의 비만 비중은 절반을 넘는다. 2년전 신개념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세상에 나왔고 최근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더 크고 부작용이 적은 마운자로가 나왔다. GLP-1 모방 약물로 불리는 이들 비만치료제가 기존 치료제와 다른 점은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 흡수를 막는게 아니라, 음식을 덜 먹게 해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이들 비만치료제가 위를 거친 음식물들이 소장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늦추고, 이로 인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면서 감량 효과를 낸다고 여겨졌다. 임상 데이터가 쌓이면서 식욕 자체를 줄여 음식을 덜 먹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이들 비만치료제는 장보다 뇌에 직접 작용하는 게 더 크다는 의미다. 한편 식욕 중추로 불리는 뇌 시상하부의 두 회로(식욕, 포만)에 이상이 생기면 에너지가 충분해도 계속 배가 고프고 끊임없이 음식을 찾게 된다. 실제로 게놈에서 체질량지수와 관련 있는 유전자를 찾아보니 대다수가 중추신경계 특히 시상하부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비만의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식욕 중추와 관련된 뇌 유전자 변이 때문일 개인성이 크다는 얘기다. 지난달 미국 컬럼비아대 주커 교수팀이 식욕회로의 더 구체적인 작동 방식을 밝혀냈다. 핵심은 뇌 변연계에 있는 종말줄침대핵이다. 연구에 따르면 뇌 시상하부의 몸 상태 정보(배고픔)와 감각피질의 음식 정보()가 이곳에 모여 섭식 행동을 결정한다. 일종의 섭식 실행 스위치인 셈이다. 종말줄침대핵에 있는 식욕 회로를 파괴하면 생쥐는 굶주려도 달콤한 먹이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약물을 처리해 식욕회로를 활성화하면 먹이는 물론 플라스틱 알갱이까지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운다. 따라서 신개념 비만치료제는 증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식욕을 조절한다

    11. 생물학적 나이를 되돌리는 3가지 루틴

    먹는 것을 제대로 관리하면 더 젊어질 수 있다. 외식을 줄이고 도시락을 챙겨 다녀야 하며 때로는 인간관계를 조심스럽게 조절해야 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다. 하루 섭취 열향을 약 25% 줄였을 때 혈압, 염증 수치, 인슐린 감수성, 지질 대사, 미토콘드리아 기능 등이 개선되고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늦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식하던 습관을 포만감 80%에서 멈추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은 줄여야한다. 젊음을 해치는 대표적 식품으로는 술 담배를 비롯해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과자) 탄산 청량음료, 튀김류, 패스트푸드, 가공육(,베이컨,소시지) 트랜스지방 등이 있다. 간헐적 단식도 좋다. 16:8방식으로 오후 8시에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다음 날 정오에 첫 식사를 하면 정확히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하게 된다. 이 방식은 단순하면서도 대사 건강에 도움이 되고 식사량도 자연스럽게 줄여준다 배고프면 간식으로 방울토마토, 셀러리, 미역줄기 등을 항상 준비해 두었다가 배고플 때 간단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는 하루 7-8시간을 자야 한다. 5시간 이하 또는 9-10시간 이상 수면은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이는 이른바 U자형 곡선을 보였다 그리고 수면은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이 심하면 깊은 수면에 도달하지 못하고 밤새도록 얕은 잠만 반복한다고 했다. 뇌는 노폐물 청소가 필요한데 이 뇌 청소는 깊은 잠에서만 일어나는 생리적 과정이다 깊은 수면이 부족하면 노폐물이 쌓여 치매 위험이 증가하고 심혈관계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또한 카페인을 완전히 끊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은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항이뇨호르몬을 억제해 야간뇨를 증가시킨다. 근력운동은 40대 이후의 젊음 백신이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강화되면 성장호르몬과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증가해 신체 전체가 더욱 젊고 활기차게 변한다. 따라서 적게 먹고, 잘 자고, 꾸준히 움직이면 겉모습이 젊어 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 생물학적 시간도 느리게 흐르게 된다

    11. 김영옥, 라면과 이것 함께 먹어라.....나트륨 쏙 뺴준다고 ?

    배우 김영옥(87)이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직접 라면 끓이면서 라면 네 개에 수프를 세 개만 넣었다 이후 완성된 라면을 먹는 지인들에게 짜지 않냐며 우유를 한 컵씩 부어주면서 라면과 우유 조합을 추천했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수프를 적게 넣어야 한다. 특히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거나 밥을 넣어 먹으면 그 국물 속 나트륨을 몸에 전부 흡수시키는 셈이다. 처음부터 수프를 다 넣지 않으면 조금이나마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우유와 곁들이는 것도 좋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우유의 칼륨 함량은 200mL 팩 기준 약 300mg으로 칼륨을 많이 섭취해도 수분과 함께 밖으로 빠져나간다. 우유 외에도 시금치, 브로콜리 등 칼륨이나 식이섬유 비율이 높은 녹황색 채소를 함께 먹어도 된다. 조리법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냄비에 수프를 따로 끓여 건져낸 면을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다. 이렇게 조리하면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바이오식품산업학과 교수에 따르면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었다

    12. 물 대신 마시던 이 차, 오히려 몸 해친다

    최근 정세연 한의학 박사는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등은 일상적으로 마시는 차는 물을 대체할 수 없다며 우리 몸의 수분 흐름과 세포 정화 작용은 순수한 물을 통해서만 원활히 유지된다고 했다. 그는 차를 지나치게 식수처럼 섭취할 경우 특정 성분이 과도하게 들어와 탈수, 심혈관 부담, 소화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녹차, 결명자차, 율무차, 옥수수수염차, 마테차, 히비스커스차 등은 이뇨 작용이 강한 편이라 물 대신 다량을 마시면 수분 배출이 늘어 탈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반면 보리차, 현미차, 옥수수차, 메밀차, 루이보스차처럼 이뇨 작용이 약한 차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다. 또 녹차, 홍차, 보이차, 마테차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는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심박 이상이나 수면 장애를 발생할 수 있어 식수 대용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반대로 우엉차, 캐머마일차, 현미차 등은 카페인이 없어 비교적 안전한 편이라고 했다. 시중에 파는 율무차, 생강차, 유자차 등은 설탕 등 감미료를 포함하기 때문에 물처럼 마실 경우 혈당 상승 위험이 크다. 헛개열매차는 과량 섭취시 간독성 사례가 보고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보리차나 현미차처럼 비교적 안전한 종류라도 하루 두세잔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하고 기본적인 수분 섭취는 물을 통해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13. 1분에 1곡 뚝딱, 700만원 번다.....세상에 없던 PD

    인공지능은 모든 분야에서 게임체인저가 된다. 사람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기술 분야가 아닌 예술의 영역인 음악도 작 편곡 연주, 가창, 퍼포먼스까지 AI가 해내며 대중 음악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우선 복수의 연주자가 필요했던 음악 제작을 AI를 이용해 혼자 할 수 있게 됐다.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은 앨범 숨을 AI작곡 프로그램인 수노를 활용해 혼자 완성했다. 수노는 K팝 보이그룹 스타일로 노래를 만들어줘 식으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노래를 몇 분 내에 만들어준다. 기존 방식으로 만든 피아노 반주와 멜로디, 가사를 입력하면 여기에 맞는 MR를 수노가 만들어준다, 기타, 드럼 등 악기별로 트랙을 분리해 마음에 드는 것끼리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곡을 완성했다고 한다. 원래 기타 부분을 녹음하려면 기타리스트를 불러 여러 번 연주를 시키는 방식으로 수작업했던 것을 AI에게 맡기는 것이다. 작곡 속도가 빨라지며 작곡가의 역할도 바뀌고 있다. 가사에 대한 콘셉트를 구상하고 수노가 만든 음악을 조합 선택하는 프로듀서로 바뀌었다고 한다. AI가 직간접적으로 활용한 곡은 저작권 등록이 되지는 않는다. AI가 만든 음악의 용처로 다양해지고 있다. 저작권료를 피하기 위해 카페나 헬스장 등에서도 배경음악으로 AI가 작곡한 음악을 트는 곳이 있다고 한다. 뮤지션의 가창, 영상 제작에도 AI를 활용한다. 지난달 가수 듀스는 고 김성재의 목소리를 AI기술로 재현한 신곡 라이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듀스 멤버 이현도가 작곡 작사 편곡 가창을 맡은 곡에 김성재의 생전 자료를 학습한 AI의 목소리와 영상이 얹히며 작품이 완성됐다. 그리고 음악 작업 현장에서도 딥보이스 기술이 쓰인다. 그러한 변화에 저작권자, 실연자들의 권리를 보장할 제도적 장치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들은 앨범을 통한 음원 수익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AI의 기여를 어디까지 인정할지, AI사용 여부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판독할 것인지 관련 규정이 필요한 상태다. 음악 관계자는 현행 저작권법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 결과물만 저작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AI 활용 음악의 관리는 관련 기준이 마련될 때까지 유보할 수 밖에 없다며 AI음악의 구분, 등록 기준, 학습 데이터 입증책임 등 관련 법제 정비가 조속히 이루어주여 할 것이라고 했다

    14.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정기환 작가 나전 국화문 보석함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는 제 5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로 정기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나전 공예를 활용한 국화문 보석함이다. 나전은 나무로 짠 가구 등에 전복이나 조개껍데기를 갈고 문양을 오려 옻칠로 붙이는 전통 공예기법이다. 수상작은 견고함과 전통성을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높은 숙련도와 완성도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조선시대 관리가 관복에 사용하던 허리띠인 서대를 제작한 김청운 작가의 금서대가 차지했다. 서대를 섬세한 제작 기법으로 재료의 무늬를 살려 제작한 예술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다양한 자수 기법으로 의례용 제기를 표현한 김현주 작가에게, 국가유산청장상은 은입사 책거리 병풍을 선보인 김선정 김문정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작은 19일까지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전승공예대전은 우리 전통공예의 맥을 보존 계승하고 그 의미를 일깨우기 위해 여는 공모전으로 올해 339점의 작품을 심사해 16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개선문과 탄생 대성당
    탄생 대성당 예배당
    치우풀레아 수도원 내부 전경

    15. 우리가 몰도바에 대해 아는 것들.....우리는 변화한다, 고로 존재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반 미디어에서 자주 오르내렸던 주변국 중 하나인 몰도바, 국토 면적이 경상도 만한 작은 크기에 불과한 몰도바는 유명 관광지와는 거리가 먼 특색 있는 여행지다. 수도인 키시나우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와인 마을 크리코바, 몰도바로부터 독립했지만 그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트란스니스트리아 티라스폴이 있다. 스리랑카 서남쪽 인도양 위에 있는 섬나라인 몰디브와 구별되는 몰도바는 동유럽에 위치한 내륙국가로 루마니아 및 우크리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대부분 발전이 멈춘 시골지역으로 도시간 빈부격차가 심각한 나라이다. 몰도바는 전체 인구가 250만명에 불과하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100만명이 넘어왔다. 몰도바는 소련 구성국에 속하는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1991년 소련이 붕괴하고 몰도바가 독립한 이후 키시나우는 소련의 흔적과 더불어 현대적인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적 가치를 내세웠다. 키시나우의 많은 거리는 역사적 인물과 장소 또는 사건의 이름을 따서 개명되었고 이는 공산주의적 주제에서 국가적 주제로 명칭을 바꾼 대대적인 변화였다. 키시나우 도심의 핵심 랜드마크는 대성당 공원과 그 일대에 몰려있다. 공원 한가운데 키시나우를 대표하는 교회 탄생 대성당이 있으며 공원 입구에는 15세기 튀르키예 침략에 저항하여 유럽의 명성을 얻은 슈테판 3세를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남서쪽 대국민의회 광장에 1841년 건설된 개선문이 자리하며, 이탈리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역사적, 건축적 기념물인 키시나우 시청 건물이 인근에 자리한다.

    스파쿨링 와인 생산지
    와이너리 내부 통로

    알렉산드르 수로로프 동상

    크리스마스 대성당과 레스토랑

    몰도바하면 와인이 빠질 수 없다. 5천년 넘는 역사를 가진 몰도바는 그리스와 로마의 영향을 받아 와인 산업을 성장시켰다. 중세시대 몰도바의 와인 제조는 유럽대륙에서 주요 생산국으로 꼽혔으며 유럽은 물론 중동국가들과 긴밀한 무역 관계를 형성하기도 했다. 와인 산업은 20세기 세계대전으로 크게 피해를 보았고 파괴된 포도원의 재건은 소련 통치 기간인 1950년대 시작 되었고 이에 품질보다는 양을 우선시하는 대량 생산으로 당시 소련 내 소비되는 와인의 70%를 공급했다고 한다. 그러나 1991년 소련 해체와 맞 물려 몰도바의 와인 생산은 쇠퇴하고 2000년대 초 러시아와의 외교적 갈등으로 금수조치로 번졌고 러시아 시장을 잃은 몰도바의 와인 산업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 이후 양보다 품질로 전환하여 고품질 와인 생산지로서 명성을 되찾으며 서유럽 시장 및 그 외 지역으로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몰도바 전국 각지에 위치한 260여개의 와이러니에서 생산된 와인의 70%가 유럽연합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1952년 와인 생산이 시작된 크리코바 와인너리는 몰도바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제조 전통이 고스란히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몰도바 최초의 와인너리다. 병입 후 2차 발효를 거쳐 최소 3년간 숙성하는 것이 맛의 핵심이다 한편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사실상 몰도바로부터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몰도바의 영토에 속해 있고 국제적으로 미승인 국가로 인식된다. 그러나 이 지역은 독립된 화폐인 프리든스트로비아 루블과 독자 카드만 사용한다. 수도인 티라스폴 도심의 중앙 광장인 수보로프 광장은 공산주의 시대의 잔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거기에는 영광의 기념비, 트란스니스트리아 최고회의 건물과 궁전, 교회 등이 광장 주변을 에워싸고 자리한다. 티라스폴의 볼거리 대부분은 레닌 스트리트를 따라 나오는데 광장을 지나 러시아 정교회 성당인 크리스마스 대성당을 둘러본 뒤 드네스트르강으로 항해 강 주변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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