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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木不蔭(악목불음)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5. 11. 5. 01:31
惡木不蔭(악목불음) - 악할악, 나무목, 아니불, 그늘음
나쁜 나무의 가지는 그늘이 생기지 못한다는 말로 덕망이 있어야 곁에 따르는 무리가 많다는 뜻이다
순자 권학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숲에 나무가 무성해야 도끼가 이르고, 나무에 그늘이 있어야 모든 새가 쉰다라고 한다. 나무에 잔가지도 없어 햇빛을 가릴 만한 공간이 없다면 누가 그 아래에서 쉴 수 있겠는가 ? 경개지심 즉 덕이 있고 큰마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따르는 사람이 많다. 사람이 나쁜 심사를 품고 있으면 그 주위에는 사람이 모여들지 않는다. 그것이 덕이 부족하기 때문이므로 남을 탓하기에 앞서 자기 자신을 반성해야 한다. 창고가 가득해야 예절을 안다며 경계를 우선시한 정치가 관중도 이런 말을 했다. 대체로 선비는 덕망이 있고 큰 마음을 품어야 한다. 나쁜 나무의 가지는 그늘이 생기지 못하는 법이다. 나쁜 나무도 이 점을 부끄러워하거늘, 하물며 나쁜 사람들과 함께 처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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