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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사상과 ‘신은 죽었다’아들을 위한 인문학/철학 2021. 4. 16. 03:49
니체는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서 아버지가 일찍 죽고 외가쪽에서 성장하였다. 음악과 언어의 천재라고 할 정도로 뛰어났고 그래서 바젤교수도 했다. 심한 두통으로 죽음의 두려움도 겪으며 진리에 대한 의심 내지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기초로 기존 기독교적 이성적 세계관에 반기를 들었다. 당대 기독교의 정권유착에 의한 부패로 그의 유명한 말인 ‘신은 죽었다’라고 표현했다. 니체는 기존 진리에 대한 의심으로 현상계와 이데아로 대변하는 플라톤적인 사고에 대해 현상계는 쓸모없는 인간이 지배하는 곳에서 이데아인 신의 세계로 향하는데 그런 절대적 가치가 존재하는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그의 저서인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은 이성과 질서가 존재하는 아폴로적인 세계관에서 파괴하고 높은 정신이 있는 초인으로 다시 태어나서 혼돈과 도취 등 디오니소스적인 삶을 받아들이기를 강조한다. 그는 1844년 태어나서 그후 세계1,2차 대전이 일어났는데 그는 19세기말경에 인간은 정신적으로 불구상태로 디오니소스적 사고를 통해 진정한 자유해방으로 나아가고 카오스적인 모습이 아닌 초인사상에 기초하여 영원회귀를 주장했다. 그는 또한 시민적 가치체계와 도덕체계를 부정하고 가령 평등은 일반적으로 중요한 진리라고 보고 있으나 그는 약자의 대변논리로 우월자를 끌어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았다. 인간은 그자체로 목적이다라는 명제도 인간은 추악하고 저열한 존재이기도 하여 그 자체의 한계에 머무를려고 하여 그것의 한계를 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비이성적인 부분이나 무의식도 중요하다고 보는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던니즘의 선구자이다. 니체에 대해서는 무정부주의사상과 나치의 극우사상으로 여러 해석이 가능하고 그는 어린시절 기독교의 타락한 모습에 대해 염증을 느꼈을 것이고 절대적 진리인 이데아적 이성과 신에 대해 반기를 들어 우리 인간도 한계를 극복하고 창조적인 삶으로 나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초인의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바라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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