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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3) 학문과 일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5. 30. 02:40
현명한 사람이 있는 곳에는 호랑이와 표범이 산에 있는 형세와 같다.공도가 실현되는 곳에는 마치 해와 달이 중천에서 밝게 비춤과 같아서 여우와 살쾡이는 넋을 잃고 도망쳐 숨는다. 또한 어두운 그늘은 밝은 빛을 바라보며 흩어져 없어진다 => 이언적 <회재집>
내가 앎이 있는 사람인가 > 아니다 앎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대단치 않은 사람이라도 나를 찾아와 물었을 때 그 태도가 성실하기만 하다면 나는 최선을 다해 그에게 대답해 준다 => 공자 <논어>
학자는 먹은 것을 토하여 새끼를 기르는 큰 까마귀와 같은 자이고, 사상가는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토해 내는 누에와 같은 자이다 => 임어당 < 생활의 발견 >
근본이 견고하지 못한 자는 종말에는 반드시 위태로워질 것이다. 용감하면서도 몸을 닦지 않는 자는 그 뒤에는 반드시 태만해질 것이다. 근원이 흐리면 그 흐름이 맑지 않다 => 묵자
틀리는 견지에서 볼 때는 간과 쓸개는 북쪽의 호나라나 남쪽의 월나라같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같은 견지에서 볼때는 만물이 한 둘레 속에 있는 법이다 => 회남자
자기의 마음이 밝은 뒤에야 군자와 소인을 능히 구별할 수 있다 => 조광조 <정암집>
나아갈 떄 문득 물러섬을 생각하면 울타리에 걸리는 재앙을 면할 것이요, 손 붙일 때 문득 손 뗄 일을 도모하면 호랑이를 타는 위태로움도 벗어날 것이다 => 홍자성 < 채근담 >
학문이 크게 이로운 바는 스스로 기질의 변화를 구함에 있다 => 주자 < 근사록 >
시고 달고 짜고 싱거운 맛을 자기의 입으로 판단하지 않고 주방장에게 결정을 내리게 하면, 곧 요리사는 임금을 가벼이 여기고 주방장을 중히 여길 것이다. 임금이 친히 보고 듣지 아니하고 신하들에게 판단을 내리게 하면 신하들은 나라에 붙어먹고 사는 자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 한비자
시경 삼백 편을 막힘없이 암송하고 있다 할지라도 정치에 맡김에 있어 자신의 임무를 다하지 못하고 외국에 사신으로 파견해도 담판을 짓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이 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 공자 < 논어 >
학문을 아는 자는 이를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 공자 <논어>
학문에는 옳고 그름이 있고, 선비에는 진짜와 가짜가 있다. 귀로 들어가 입으로 나올 뿐 실천과 관계없다면 학문이 아니요, 말과 행동이 어긋나고 시속에 따르기에 힘쓴다면 선비가 아니다 => 노수신
학문의 방법에는 끝이 있지만, 그 뜻으로 말하면 잠시라도 버려둘 수가 없다. 학문을 하면 사람이고 그것을 버리면 금수인 것이다 => 순자
학문은 반드시 안정해야 하고, 재능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배우지 않으면 재능을 넓히지 못하고 안정하지 않으면 학문을 이룰 수 없다 =>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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