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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들-2) 인간관계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5. 1. 31. 03:00
남의 조그만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비밀을 드러내지 말며, 남의 지난날 잘못을 생각하지 마라. 이 세가지를 가희 덕을 기르며, 또한 해를 멀리할 것이다 => 홍자성 < 채근담 >
뜻을 굽혀서 남으로부터 기쁨을 얻기보다, 내몸의 행실을 곧게 하여 사람의 미움을 받음이 더 낫다. 좋은 일 한 것도 없이 남의 칭찬을 받기보다 나쁜 일을 하지 않고서 남의 헐뜯음을 당하는 것이 더욱 낫다 => 홍자성 < 채근담 >
태평한 세상을 당해서는 마땅히 방정하게 해야 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당해서는 몸가짐을 원만하게 해야 하며, 말세를 당해서는 마땅히 방정함과 원만함을 아울러 써야 한다. 착한 사람을 대함에는 너그럽게 하고, 악한 사람을 대함에는 엄하게 하며, 보통 사람을 대함에는 마땅히 너그러움과 엄함을 아울러 지녀야 한다 => 홍자성 < 채근담 >
수고한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섬기는 것이고, 은혜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어루만지는 것이다. 무릇 사람이란 이처럼 서로 보답하기 마련이다 => 정도전 < 삼봉집 >
선비가 세력을 의지하여 출세하면 끝이 있기 어렵고 글과 행실로써 출세해야 경사가 있다 => 최충 <보한집>
사은을 파는 것은 공의를 돕는 것보다 못하며, 새로이 지우를 만드는 것은 옛 친구와 정을 두터이 하는 것보다 못하다. 드날리는 명성을 세우기보다는 숨은 공덕을 심는 것이 더 나으며, 어려운 절의를 숭상하느니보다는 행동에 더러운 허물이 없도록 삼가는 것이 낫다 => 홍자성 < 채근담 >
고움이 있으면 반드시 추함이 있어 서로 대가 되지만, 내가 고움을 자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추하다 하지 않는다. 꺠끗함이 있으면 반드시 더러움이 있어 서로 대가 되지만, 내가 깨끗함을 좋아하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더럽다 하지 않는다 => 홍자성 < 채근담 >
나에게 닥쳐오는 불행도 그 원인은 스스로 만든 것이요. 나에게 찾아드는 행복도 스스로 이룬 것이다. 그렇듯 불행과 행복은 같은 문에서 들어오고 나가며, 이익과 손해는 서로 이웃하며 상대적으로 자리바꿈하는 것이다 => 회남자
한 고을의 선비일 때는 한 고을의 선비를 사귀고, 한 나라의 선비일 때는 한 나라의 선비를 사귀며, 천하의 선비일 때는 천하의 선비를 사귀라. 천하의 선비를 사귀어도 마음에 차지 않거든, 다시 옛 사람을 숭상하여 논하라 => 맹자
가까이 사람들과 친하지 않으면서 멀리 있는 사람들과 가까이하려 얘써서는 안 된다. 친척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밖의 사람들과 사귀려고 애써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옛 임금들은 천하를 다스림에 있어서 반드시 가까운 것을 잘 살핀 다음 먼 것을 가까이 했던 것이다 => 묵자
은혜를 베풀거든 그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뒤돌아보며 뉘우지지 마라 => 명심보감
부모의 낳은 은혜 갚기를 죽음으로써 다하고, 남에게서 받은 은혜 갚기를 힘껏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다 => 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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