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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언들-5) 인간의 성품과 마음에 대한 세계명언들
    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11. 29. 03:00

    백옥은 진흙 속에 던져지더라도 그 빛을 더럽힐 수 없다. 군자는 부정한 곳에 갈지라도 그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다. 그러므로 송백은 능히 설상을 견뎌내고 밝은 지혜는 능히 위난을 극복한다 => 익지서

     

    자기를 반성하는 이는 닥치는 일마다 다 이로운 약이 되지만 남의 탓을 하는 이는 움직일 때마다 스스로를 해하는 창과 칼이 된다. 앞의 것은 선행의 길을 열고, 뒤의 것은 악한 길의 근원이 된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와 같다 => 홍자성 < 채근담 >

     

    지혜있는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있는 사람은 움직이고, 어진 사람은 고요하다. 지혜있는 사람은 즐거이 살고 어진 사람은 수를 다한다 => 공자 <논어>

     

    하늘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람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최상의 지혜에 이른 것이다. 하늘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는 하늘의 뜻대로 살며, 사람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는 아는 지혜로써 모르는 지혜를 발전시킨다 => 장자

     

    틈으로 새오든 빛은 한구석을 밝히지만, 창문으로 들은 빛은 맞은편 빛을 밝혀 주고, 큰 문을 통해 들은 빛은 온 방을 밝혀 준다. 하물며 우주의 빛이 비치면, 그 무게가 무엇인들 온 천하에 밝지 않은 것이 있겠는가 이렇듯 받은 빛이 작으면 알고 보는 것도 천박해지지만, 받는 빛이 크면 알고 보는 바가 넓고 깊게 된다 => 회남자

     

    큰 소리로 불러도 고작 백보도 넘지 못한다. 그러나 뜻이 있으면 천리를 넘어 서로 통한다 => 회남자

     

    군자는 환난에 처해도 근심하지 않고, 즐거운 때를 당해도 근심하며, 권세 있는 사람은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의지 없는 사람을 대하면 안타까워한다 => 홍자성 <채근담>

     

    그릇이 차면 넘치고 사람이 자만하면 이지러진다 => 명심보감

     

    천년을 보고자 한다면 오늘을 살피고, 억만을 알고자 한다면 하나 둘을 살펴야 한다 => 순자 <비상편>

     

    군자는 근본에 힘쓰니, 근본이 서면 도가 생겨날 것이다 => 공자 <논어>

     

    차라리 밑이 없는 항아리는 막을 수 있을지언정, 코 아래 가로질러 있는 입은 막기 어려운 것이다 => 명심보감

     

    잘 세워진 것은 뽑혀지지 않으며, 잘 감싼 것은 벗겨지지 않는다 => 노자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 없을 것이고, 제후가 참으면 나라가 커갈 것이며 관리가 참으면 그 지위가 높아질 것이다. 형제가 참으면 집이 부귀하게 될 것이고, 부부끼리 참으면 일생을 해로할 것이다. 벗끼리 참으면 의리가 허물어지지 않을 것이요, 자신이 참으면 해악이 없을 것이다 => 공자

     

    남을 사랑하는데도 친해지지 않거든 인함이 부족한지를 반성하고, 남을 예로써 대하는데도 응답이 없거든 공경심이 없었는지를 반성하라. 행했는데도 기대한 바를 얻지 못하거든 돌이켜보아 자신에게서 그 원인을 찾아라 =>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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