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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4. 3, 토)뉴스 2021. 4. 3. 03:32
1. ‘일본 지워버린 한국’ - 이탈리아 언론, 지구촌 휩쓴 한류 조명
(개요)이탈리아 시사주간지 파노라마가 한국은 어떻게 일본을 넘어 세계를 호령하는 소프트파워 강국이 됐나를 통해 한류현상을 다각도로 조명한 특집기사를 실었다
(한국 파워)한국을 자동차, 첨단기술을 물론 문화, 라이프 스타일, 문신없는 깨끗한 외모, 패션 브랜드까지 세계에 수출하는 나라라고 소개하고 특히 한국이 일본 신화를 지워버렸다고 평하였다. 그 최전선에 방탄소년단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BTS가 영어에 기대지 않고 한국어 노래로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는 점을 부각한 뒤 이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로 평가받는 한글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한국 영화)미국 아카데미영화제를 비롯해 많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영화와 함께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넥플릭스와 애플TV플러스가 경쟁적으로 한국 콘텐츠 산업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의미)한때 한국이 서양을 모방했다면 지금은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은 단순히‘강남스타일’리듬으로만 유명해진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글을 맺었다
2. 바닥난 병상 - 병원 비상계단서 치료받는 이탈리아 코로나 환자들
(개요)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차 유행이 시작되며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하루 2만명씩 쏟아지며 의료시스템이 다시 과부하 경고등이 점등됐다. 비토리아 병원 내부 상황을 보면 병실 복도와 비상구 계다 한켠에 간이침대를 놓고 코로나 환자를 눕힌 모습과 복도에 놓인 산소통의 힘을 빌어 호흡하는 환자 모습은 이탈리아의 비극을 상징한다
(상세)보건당국은 의료시스템에 가해지는 압박을 경감하고자 병상 상황에 여유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일부 환자를 이송하는 한편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시내 공원에 임시 병동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환자가 일시적으로 빚어진 현상으로 의료시스템 붕괴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의미)영국발 변이 유행과 맞물려 바이러스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어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었다
3. 코로나시대 더 부유해진 전세계 억만장자 - 1년새 재산 54%늘어
(개요)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가 전 세계 억만장자 2365명의 재산은 불과 1년 사이에 9097조원에서 14,019조원으로 54% 늘었다. 재산 1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57% 증가한 1780억달러이다 그뒤를 이어 프랑스 루이뷔통그룹 일가족이고 일론 머스크와 빌 게이츠가 그 뒤를 이은다
(상세)전 세계 20위권 억만장자의 재산은 1년새 68% 증가한 1.8조달러로 집계되고 이는 스페인 2019년 GDP 예산규모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마이너스 경제를 초래하여 여성,청년,빈곤층에 악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불균형을 가속했다
(한국 부자들)조사 명단에 한국인은 38명이 이름이 올랐고 김정주 NXC 대표가 141억 달러로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44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순위이다
4. “종전선언, 美 대북정책에 포함 잇단 관측 주목”
(개요)전 북핵특사는 VOC와 인터뷰에서 최종 대북정책에서 평화협정이 미국과 북한간 관계 정상화를 위한 다른 조치들과 함께 적합한 부분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전선언으로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미군을 한국에서 철수하라는 식의 구실을 주고 싶지도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분석)종전선언이 미국 등 주변국이 앞으로 나아갈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신뢰구축 제스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되나 북한의 비핵화 선결 전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 체결 자체에 대한 워싱턴정가는 부정적 견해도 여전하다
5. 암탉이 소중하게 품은 새끼들 정체는‘어미 잃은 고양이’
(개요)이라크에서 암탉이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들을 병아리처럼 소중하게 품은 모습이 화제이다. 어미는 안타깝게도 농장 근처 호수에 빠져 죽은 채로 발견됐다
(상세)이라크 농부가 자택 닭장 근처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서 닭이 걱정되어 닭장 안을 자세히 살피니 암탉 한 마리 아래쪽에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있어 놀라웠고 이는 틱톡을 통해 공유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 내가 본 가장 귀여운 모습이다. 닭이 너무 대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6. 신장인권·‘하나의 中’논란 속 韓 기업도 불똥
(개요)중국이 신장 강제노동 의혹,‘하나의 중국’원칙 등으로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은 가운데 한국 기업들에 불똥이 튀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신세계면세점이 브랜드 모델인 아이돌그룹 갓세븐 출신 중국인 멤버 잭슨의 얼굴을 인스타그램 등에서 삭제했으면서도 웨이보에선 그대로 소개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잭슨 불매동참)잭슨은 강제노동 의혹이 제기된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면화 사용을 중단한 글로벌 패션 기업들을 겨냥한 중국 인들의 불매운도에 동참했다. 잭슨이 최근 아디다스와의 협력을 끊은 등 애국주의에 편승한 활동을 벌이자 신세계면세점 측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잭슨 사진을 삭제했다
(기획사 RBW 지지삭제)걸그룹 마마무가 속한 기획사 RBW가 하난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해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 애국주의 매체 환구시보는 RBW가 중국 누리꾼들을 화나게 했다고 보도하며 중국 아이들 선발 프로그램에 RBW 소속 출연자를 탈락시켜야 한다며 보복 주장했다
(의미)중국 당국은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 탄압에 대한 서방의 비난이 거세지자 이를 중국에 대한 적대적 공격으로 규정함으로써 여론 결집 효과르 톡톡히 봤다. 공산당이 직벚 나서기보다 중국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외국 기업들을 압박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7. OPEC+, 5-7월 단계적 증산 합의 - 사우디 자발적 감산 축소 예고
(개요)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내달부터 단계적인 증산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들 석유장관회의에서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오는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했는데 매달 하루 50만 배럴을 넘지 않는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상세)타스통신은 5월은 35만배럴, 6월은 35만배럴, 7월은 40만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란 석유장관은 7월까지 하루 생산량을 총 110만배럴 늘리기로 했고 사우디 에너지 장관도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도 오는 7월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하겠다고 하였다
8. 배 한척이 불러온 물류대란‘제2수에즈 운하’ 개발에 앞장선 영국
(개요)전 세계의 교역량의 12%를 담당하는 운하 하나만 막혔는데도 연쇄 물류 마비 사태가 발생하자 대체 항로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며 과거 이집트와 수에즈운하 소유권을 놓고 다퉜던 영국이 새로운 운하 개발에 적극적이다
(유엔당국 검토)유엔 무역개발회의는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신규 운하 건설 계획을 검토한다며 손실이 시간당 최대 11.2조원으로 추산될 만큼 수에즈 운하 마비의 파급력을 단단히 체감했기 때문이다
(1안 검토)지중해와 홍해를 요르단 남부 아카바만 방향으로 잇는 직선 방식이다 국제터널건설사가 유엔 의뢰를 받아 타당성 조사를 한 끝에 5년안에 준설이 가능하다고 나왔다
(2안 검토)이집트 카이로와 룩소르를 지나는 고대 수에즈 운하 항로를 재현하는 방법이다. 초대형 선박 항해는 어렵지만 소형선박으로 수에즈 운하 통과 물류량의 28%정도는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9. 벌써 4월, 당신을 위한 시간을 살고 있나요
(개요)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고 환경이 제약이 생기다 보니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치이며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러가버렸다. 혹시 지금도 지쳐 있다면, 거창하지 않아도 스스로에게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정도지만 ‘나를 위해’‘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면 답답한 지금이 조금은 나아질 것이다
(나의 하루는 4시 30분 시작된다)김유진 저자의 책으로 새벽 기상으로 얻은 출근 전 두시간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하였고 나머지는 운명에 맡긴 시간이라 하였다. 모두가 잠든 새벽에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계획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저자는 새벽에 일어나 세수하고 이부자리를 정돈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스스로 편안함을 느끼는 루틴한 생활을 한다. 그러면서 자신감과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를 얻었다고 한다. 아무도 자도 채워지지 않던 에너지가 잠에서 깨어나자 내 자신이 채워진다고 보았다
10. “9년만의 ‘시카고’무대 재등판 - 윤공주표 벨마 기대하세요
(개요)배우 윤공주는 남편을 살해한 여죄수 록스 하트로 9년전 뮤지컬 ‘시카고’무대에 섰다. 이번에는 남편과 여동생을 죽인 또 다른 여죄수 벨마역으로 제가 드디어 시카고의 상징인 ‘all that jazz'를 불러 본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시카고)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여죄수 벨마와 록시, 변호사 빌리 플린 등을 통해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과 사회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일반적인 기승전결 구조를 벗어난 보드빌(짧은 노래,춤,서커스 등 짧은 무대 연속적으로 보여주는 형식)콘셉트의 뮤지컬이다
(윤공주표 벨마)초연부터 했던 최정원 선배가 벨마의 상징적 인물이라 감히 경쟁하려는 생각조차 안했으나 윤공주표 벨마를 만들기 위해 살인죄로 갇힌 죄수의 눈빛을 연구하고 내면의 강인함을 외적으로더 부각하고 싶다고 했다
(유명뮤지컬 비결)고난도 움직임이 많은 시카고에서 몸을 잘 쓰는 윤공주의 매력은 더 빛이 난다. 그가 처음부터 춤을 잘 추는 배우는 아니었고 원래 뻣뻣했다. 매일 노력해서 지금의 수준까지 왔다며 한번에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꾸준함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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