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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8. 16, 금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8. 16. 03:24

    1. 1. 815 각계 1천인 선언, 현정부는 친일 역사쿠데타를 멈춰라

    뉴라이트 논란이 불거진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종교시민사회는 광복절을 앞두고 해결되지 않는 식민지배 못하고 있다며 현정부의 대일외교를 규탄하고 나섰다. 사회단체는 현정부의 대일외교를 자발적 친일 매국 외교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 3자 변제안으로부터 시작해 독도 영유권,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일본군 위안부, 사도광산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문제 등을 모두 친일적 시각에서 수용해오고 있단 비판이다.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국가교육위원장, 진실화해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국사편찬위원장에 이어 독립기념관장까지 주요 국책기관들을 친일 식민지 근대화론자들 손에 맡기고 있다며 이는 역사 개조를 자행하는 역사쿠데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복 79년 1000인 선언문>윤정권은 일본 밀정 노릇도 모자라 전범국 일본을 위해 역사 쿠데타를 벌이고 있다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단체의 반대를 묵살하고 소위 뉴라이트로 알려진 김형석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이사장을 신임 독립기념관 관장으로 임명했다. 독립기념관의 존재 이유와 설립 취지를 생각한다면 어떻게 이렇게 반역사적 반민족적 반헌법적 인물을 임명할 수 있는가 ! 종교시민사회는 윤 정부가 2025년 한일협정 60주년을 계기로 신한일관계 선언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일본에 완전한 면죄부를 부여하고 한일 군사동맹으로 자위대를 한반도에 끌어들이려는 목적이라고 우려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역사적 논쟁이 되는 건국논쟁에 대해서 임정이냐 광복후 이승만 정권이냐는 것도 이것에 큰 이슈가 되는 좌우논쟁이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나라 역사는 시련의 역사이다. 삼국시대부터 당나라 조선에서는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의 속국과 같이 다루어졌고 1910년에는 일제에 의해 한일합방까지 당하는 수치의 나라였다. 해방 후에도 강대국의 후원하에 제주학살과 광주학살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강대국인 미국에 의해 국제사회에서 속국과 같이 취급받고 있다. 북한은 발해 그리고 일부 고려정신을 이어지고 마찬가지로 조선에서 중국에 속국처럼 되었고 제 2차 세계대전 후 미국과 소련의 진출로 대한민국과 조선인민민주인민공화국이 세워지는 분리된 나라가 되었다. 이런 비극 속에 미중러일은 강대국 논리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국제사회에서 자기의 비상을 위해 외교경제군사를 동원해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전쟁의 패자가 아닌 이상 자신의 과오를 국제적으로 선언하기는 만무하다.(독일의 히틀러가 패자가 되니까 미국(금융과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실권자가 유대인)에 의해 인종학살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런 국제적 역학관계에서 국내에서는 크게 대별하면 안가진자(사회주의적 성격을 옹호하는 그룹, 세금으로 부의 평형을 이루는데 공감, 좌익적 성향)와 가진자(자본주의 성격을 옹호하는 그룹, 재벌 등 세금은 많이 내게 되므로 적게 내고 싶은 개인주의적 성향 그룹, 우익적 성향 - 논리의 비약일 수 있으나 단순화시키고 이해를 돕기 위해 크게 분류한 것임)와의 치열한 국내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안가진자는 국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가진자는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들은 그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세의 힘을 얻어야 그 힘을 지탱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외세와 타협내지 지지를 얻기 위해서 그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적인 경제적 협상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한반도의 외세대립 속에 국내 이념대립이 진행되면서 그 속에 숨어있는 경제적 이권에 대한 대립이 잠재되어 있다. 그런 가운데 힘이 있는 자는 경제적 실권이 있는 소수이고 투표에서는 표가 적어 힘이 부족하게 되어 정권이 경제적 상황에 따라 옥신각신하며 바뀐다. 이런 역사적 구조와 이에 따라 경제적 계층의 외세추종으로 역사는 챗바퀴 흐르듯이 똑같이 좌우논쟁으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2. 팔 수반, 이란, 몇시간, 며칠 내 이스라엘에 보복 결정 가능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13일 하마스 정치지도자의 이란에서의 암살과 관련해 이란이 몇 시간 내라도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결정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팔레스타인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지난해 10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생했을 때도 전쟁과 민간인 여성 아동에 대한 살해를 반대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지난달 31일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했다가 암살당했다. 이란이 암살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을 예고하자 이스라엘도 강경 맞대응하겠다고 나서 중동 긴장이 높아졌다.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한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푸틴 대통령과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 개인적으로 이 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생각했는데 미국이 항공모함 등으로 이란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란도 쉽게 이스라엘에 대해서 공격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란국민들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제한적으로 선언적의미의 공격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적인 경우는 미국의 화력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3. 정부, 비급여 과잉진료 제한....의료계 경영 악화 반발

    정부가 의료 과소비의 주범으로 꼽혀온 도수치료와 비급여 렌즈 사용 백내장 수술 등 비급여 과잉진료에 대해 제동을 걸기로 했다. 급여항목에 비급여 항목을 끼워 제공하는 혼합진료를 제한할 예정인데 의사들은 의료계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시장경제에 반한다며 적극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의사들은 원가에 못 미치는 수가부터 인상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비급여 본인 부담액은 201317.7조원에서 2021년에 30조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는 32.3조원까지 늘었다. 특히 정부는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혼용한 혼합진료를 손질하기로 했다. 급여는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의료서비스이고 비급여는 건강보험에서 제외된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하거나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우선 급여가 적용되는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도수치료를 유도하거나 백내장 수술을 할 때 비급여인 다초점렌즈 수술을 함께 하는 등의 과잉 우려가 명백한 비급여 행위는 제한한다. 하지만 의사들은 혼합진료 금지가 환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환자가 최선의 진료를 받을 기회 역시 박탈해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비급여 진료가 횡행해진 근본적 원인인 수가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정책이 기대하는 효과를 낼 수 없다는 이유이다. 원가보전율은 내과 72%, 외과 84%, 산부인과 61%, 소아청소년과 79%이다. 하지만 복지부는 수가 개선만으로는 필수의료가 외면받는 비정상적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어렵다면서 비급여 과잉진료 제한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중증 수술 중에서 보상 수준이 낮은 1천여 개의 항목을 선별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 대구 최초 급식실에 등장한 튀김로봇....조리원 위험 업무 덜어준다

    13일 대구 동구 팔공초 급식 조리실에서 조리원이 작은 모니터에 조리 시간을 입력하자 로봇 팔이 닭 조각이 든 통을 들어 뜨겁게 끓는 기름통에 넣는다. 중간중간흔들기 버튼을 누르자 타지 않게 통을 꺼내 털기도 한다. 대구 최초로 학교급식형 튀김 로봇이 도입된 팔공초에서 로봇을 이용한 조리과정을 공개하는 시연이 이뤄졌다. 학교 급식실 조리사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업무 강도를 낮추기 위해 시범적으로 ()977로봇틱스가 기증한 튀김 로봇 1대이었다. 영양교사는 조리 중에 발생하는 미세분진인 조리흄이 폐 건강을 해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고 했다. 만일의 사고를 대비한 안전장치도 장착됐다. 사람이 튀김로봇에 닿으면 센서가 동작을 감지해 작동을 멈춘다. 일부에서는 튀김로봇은 가공식품 조리에 적합한 기기이기 때문에 야채튀김 탕수욕 등 물반죽을 해야하는 수제 튀김에는 적합지 않다며 결국 2차 튀김을 하는 가공식품 조리에 더 많이 쓰일 것 같은데 아이들 건강을 생각하면 수제 요리가 더 좋은니 메뉴 구성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5. 11일 안잤다, 광기인가 ?....10대 유투버 세계 신기록 깨겠다 도전, 결말은 ?

    호주 10대 유투버가 거의 12일 동안 잠을 자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다 유투브로부터 금지당하고 의료전문가들의 비난을 받았다. 120만 구독자를 거느린 19세 노르메는 기존 세계 신기록을 깨기 위해 잠을 자지 않겠다는 선언 한 뒤 도전을 시작했다. 노르메는 생방송으로 눈꺼플을 무거워하면서도 잠에서 깨어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가 잠을 자지 않고 깨어있던 시간은 264시간 24(1124) 도전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한편 공식적 세계 신기록은 1964년 미국 고등학생 렌디 가드너가 과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125분이다. < 24시간 잠 못 잔 경우 >혈중 알코올 수치 0.1%에 달하는 만취 상태와도 같다. 기억력 집중력 청각 손과 눈의 협업 즉 손과 눈의 동작을 일치시키는 능력이 손상되어 술에 만취한 사람처럼 변한다는 것이다. < 36시간 잠 못 잔 경우 >심혈관계 건강과 혈압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혈류내 염증수치가 급격히 증가한다. 전체적 건강에 위험 신호로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혈압이 치솟아 뇌졸중 위험까지 높아진다. 호르몬에까지 영향을 미쳐 감정선도 엉망이 된다 < 48시간 잠 못 잔 경우 > 정신 혼미상태가 가장 심할 때에 몸이 마이크로수면을 통해 잠시나마 잠을 보상받으려 한다. 마이크로수면은 깨어있을 때의 순간적인 잠을 말한다. 자신도 모르게 깬 상태로 잠에 빠져들지만 아주 잠깐의 수초 동안 지속된다. 이는 정상적인 잠이 아니다. 뇌가 극도로 혼란한 상태인 것이다 < 72시간 잠 못 잔 경우 >집중력 행동력 인식력 등 뇌와 신체 기능에서 총체적인 난국상태가 된다. 심신약화로 환각 상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시각, 후각, 촉감 등의 감각을 둔화시켜 좀비의 모습과 비슷하다

     

    6. 휴대폰값 할인해준다고 속여 개통 유도....통신 분쟁 33% 급증

    A씨는 매장에서 선택약정할인과 제휴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단말기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안내 받고 휴대전화를 개통했다. 하지만 고지한 내용과 다르게 단말기 기기 값이 전액 할부로 청구됐다. 매장에선 할인 혜택을 최대한 적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안내한 것 뿐이라며 보상을 거부했다. 이런 통신 서비스를 둘러싼 분쟁이 올해 들어 더 증가하였다. 7월까지 접수된 건수가 871건으로 작년보다 33%로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휴대전화 판매사기(191), 명의도용으로 인한 통신서비스 무단 개통(91) 유선서비스 부당 계약(50) 스미싱 피해(34) 인터넷서비스 해지 미흡으로 인한 이중 과금(26)등 분쟁이 많았다. 휴대전화 사기 판매는 영업점에서 단말기와는 상관없는 할인혜택을 기기값에 적용, 소비자가 매우 매우 저럼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고 개통을 유도하는 경우다.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거나 단말기 대금을 일시 납부하면 기기 값을 지원받는다고 안내하고는 실제로는 기기 값을 과다 청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비대면 아르바이트 계약이나 대출 상담 등 과정에서 이용자가 제공한 개인 정보가 도용돼 휴대전화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가 무단 개통되기도 했다. 이 경우 이용자가 사용하지도 않은 요금이 청구돼 통신 분쟁 원인이 됐다. 이 밖에 인터넷 서비스 변경때 이전 사업자 해지 미흡으로 요금이 이중 과금되기도 했다. 계약조건을 거짓으로 또는 미흡하게 고지해 개통을 유도한 피해도 있었다.

     

    7. 대한 아시아나 합병 초읽기로 교통정리는 어떻게 진행되나

    대한항공이 유럽 경쟁당국(EC)의 조건을 이행하게 되면서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목전에 뒀다. 현재 EC와 미국 경쟁당국(DOJ)의 마지막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 이후 합병과 계열사 합병 및 처분 절차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0월 대한항공은 기업결합심사 인허가를 받은 뒤 아시아나항공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합병에 돌입한다. 이후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가 연내 개최되어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이 이사회를 장악하는 등 경영권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이후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대한항공에 속한 기업진단 한진 그룹에 편입된다. 한진칼(지주사)-대한항공(자회사)-아시아나항공(손자회사)의 지배구조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부산(41.9%) 에어서울(100%)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 IDT(76.2%) 아시아나세이버(80%)는 한진칼의 증손회사로 자리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후 2년안에 합병을 진행해야 한다.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지배구조에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손자회사(아시아나항공)는 증손회사의 지분 100%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2년안에 지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에어부산 등은 상장사로 지분 약 60%가 소액주주에 분산돼 추가 지분 취득에 난항이 예고된다. 또한 증손회사는 고손회사 주식을 소유해서는 안 된다. 2년안에 주식을 처분해야 한다. 아시아나티앤아이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 회사는 보험대리점업과 건물 관리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이다. 자회사간 업무가 중복되는 진에어와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은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통합 저가항공사 3사의 출범이 예고된 셈이다. 매출 규모는 2.5조원으로 1위였던 제주항공 1.7조원을 제치고 보유 기단도 57대로 제주항공 41대보다 앞서고 있다. 또한 지상조합 자회사 KAS는 아시아나에어포트와 합병을 준비하고 있다. 지상조합은 항공기 출도착 과정에 필요한 모든 지상 업무로 통상 항공기 정비 급유, 기내식 공급, 화물수송과 적탑재 업무 등이 해당된다. 정보기술 서비스 자회사인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 IDT도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파스 여행정보와 아시아나 세이버간 합병은 추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들 기업은 항공 예약, 발권 시스템과 호텔 렌터카 예약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발권 서비스 업체다.

     

    8. 국토부 영구임대 재건축해 1기 신도시 이주단지로....기존 거주민 어쩌나

    정부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기본방침을 공개했다.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의 관건으로 불린 이주대책으로는 기존 영구임대 단지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안 등이 새롭게 제시됐다. 그러나 1기 신도시 이주민 수용을 위해 기존 영구임대 거주민들을 다시 이주시켜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영구임대 재건축을 위한 공공재원 및 시간도 별도로 필요하다보니 업계에서는 현실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11월까지 기본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는 2027년부터 매년 2-3만 가구가 착공에 들어가게 되는데 각 지자체들은 이로 인해 대규모 이주수요가 발생하면서 이주 물량이 부족해지거나 인근 전세값이 크게 흔들리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 차원의 이주대책 수립을 요구해 왔다 이에 정부는 신규 유휴부지 개발 / 영구 임대 재건축 / 이주금융 지원 추진 등 크게 세가지다.

     

    먼저 인근 유휴부지 및 공공택지 물량을 최대한 활용해 순환정비용 이주주택을 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분양주택의 경우 지난 88올림픽 당시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처럼 2-3년 간 이주민들의 임시 거주용으로 사용한 뒤 이를 다시 리모델링해 일반에 분양하는 방식도 검토한다. 또 미래도시펀드가 출자한 이주지원리츠에서 이주비, 이주공간 대여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는 1기 신도시 관내에 있는 기존 영구임대주택을 고층 주상복합으로 재건축해 이주민들의 임시 거처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1기 신도시 내 영구임대주택은 분당 5800가구 / 일산 2300가구 / 중동 1900가구 / 산본 3400가구 / 평촌 900가구 등 총 13개 단지 1.4만가구 규모로 도심에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며 밀도가 낮아 신규 주택 공급에 유리하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그러나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을 내보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국토부는 기본적으로 영구임대 입주민이 기존 생활권을 벗어나지 않는 입지에 이주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고 새로 지어진 임대주택에 재입주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다시 재입주시 옮겨가는 곳과 새로 건설하는 곳의 임대료가 부담할 수 있는 수준인가가 문제일 수 있다.

     

    9. 유심 하나로 한국 중국에서 동시 이용....SK텔링크. CM링크 출시

    SK텔링크가 SK텔레콤, 차이나모바일의 글로벌 사업 회사인 CMI와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CMLink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중국 내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 외의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SK텔링크가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CMLink는 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전화 및 SMS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이나모바일 번호를 보유한 이용자도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 가능하다. CMLink 서비스는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로 구성한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상품이라고 한다

     

    10. 요즘따라 매미가 살벌하게 우는 이유....기후 변화 때문 ?

    매미는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지만 올해는 심해도 너무 심하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맴맴 목 놓아 운다. 지구온난화로 스콜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극한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매미에게도 변화가 생겼다. 낮에 우는 매미와 밤에 우는 매미의 활동 시기가 겹쳤다. 여름에는 말매미, 참매미, 쓰름매미, 유지매미, 애매미 등 다양한 매미가 활동한다. 그 중 우리 귀에 꽂히는 울음소리르 내는 건 참매미와 말매미다. 주파수 대역이 각각 4kHz6kHz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가청 범위에 해당하는 소음이다 울음소리도 커서 80데시벨까지 하는데 이는 지하철 소음과 맞먹는다. 말매미는 95데시벨까지 나간다. 주거지역 소음 기준인 주간 65데시벨보다 한참 웃도는 수치다. 매미 애벌레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은 날 밖으로 나오는데 최근 스콜성 소나기가 내리면서 장기간 매미가 활동하지 못했다. 이제는 매미가 동시에 땅을 박차고 나왔다. 활동시간도 길어졌다. 온도가 높아지면 크게 운다. 열대야로 밤늦게까지 운다. 그 소음도가 10%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기후변화로 조류가 줄어드는 등 서식지 환경이 변해 매미 수가 전보다 증가했다는 견해도 있다. 매미는 해충으로 지정돼 있지 않아 임의로 개체 수를 조절할 수는 없다. 사람 귀는 매미 울음처럼 고주파 대역소리를 60데시벨 이상으로 크게 장기간 들으면 소음성 난청이 올 수 있다

     

     

    올리브 5종류

    11. 3개월만에 25kg감량한 영국 여성 이 음식 즐겨 먹었다

    로렌은 3개월 동안 몸무게가 107kg에서 85kg으로 총 25kg을 감량했다. 로렌은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단에 변화를 주고 걷기 등 운동하는 게 정답이다며 코티지 치즈, 연어, 올리브를 즐겨 먹었다고 했다 <포만감 주는 코티지 치즈> 이는 신맛이 강하고 지방이 적은 부드러운 치즈의 일종이다. 코티지 치즈 등 저지방 유제품은 포만감을 주고 체중 감량을 돕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아 공복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티지 치즈에서는 체중감소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들어있다. <근육생성 주는 연어>연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D가 풍부해 근육 생성과 강화에 효과적이다. 오메가 지방산도 연어에 풍부한데 호르몬을 조절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중성지방 낮추고 체중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연어는 칼슘 함량도 높아 뼈 건강데도 좋으며 연어의 붉은 살색을 내는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한다 <올리브 오일>여기에는 비타민 A, 토코페롤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함유했다. 또한 올리브 오일 섭취 후 변화는 올레일에탄올아미드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는 신호를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해소하고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을 묽게 하므로 다이어트 중에 생기는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12. 커피 한잔에 48만원 ? 커피계의 에르메스 국내 진출

    커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싱가포르의 프리미엄 커피브랜드 바샤커피가 최근 서울 한국 1호점을 내고 100g140만원 한잔에 48만원짜리 커피를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연 바샤커피 국내 1호점은 2개층 115평 규모로 1층은 원두 드립백 등 상품을 판매하는 부티크 공간 2층은 커피를 구매해 마실 수 있는 커피룸으로 이뤄졌다. 매장 분위기는 루이 14세가 살법한 궁전처럼 생겼고 경호원들도 보인다며 커피 주문은 주문지에서 여러 원두 중 하나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했다. 48만원짜리 커피를 주문하자 고급 나무 스푼과 함께 크림, 달고나가 함께 제공된다. 향이 아주 은은한 페브리즈향이라며 맛은 저가 커피브랜드인 메가커피의 옅은 맛이라고 평가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에 2,3호점을 열 계획이다

     

    13. <간신열전> 김안로가 권간이 된 까닭은

    김안로(1481-1537)는 조선 중종때의 대표적인 권간이다. 권간이란 처음에는 임금에게 기대어 권력을 휘둘러 대다가 점점 세력을 키워 뒤에는 임금도 쥐락펴락하는 간신배를 가리킨다. 조선 역사에서는 광해군때 이이첨도 그런 경우였다. 권간들은 대체로 천수를 누리지 못했다. 어느 순간 임금의 역린을 건드렸다가 주살되기도 하고 임금을 잘못 이끌어 정권이나 나라를 무너트려 삶을 마감하기도 했다. 후자는 중국에서 진나라 2세 황제를 무터트린 환관 조고가 대표적이고 이이첨 또한 여기에 속한다. 김안로는 전자에 속하는 경우이다. 우리 현대사에서는 차지철 경호실장이 이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김안로는 젊어서 사림이었고 연산군 말년에 문과에 장원 급제한 엘리트였다. 때마침 중종반정이 일어나 사림 엘리트 김안로는 그야말로 탄탄대로였다. 1519년 기묘사화로 조광조 일파가 몰락하자 이조판서가 올랐다 마흔 살도 되기 전이었다. 이 무렵 아들 김희가 호혜공주와 혼인해 중종 부마가 되자 김안로는 날개를 다는 듯했다. 그러나 1524년 영의정 남곤과 심정 등 또 다른 친위 그룹의 견제로 유배를 간다. 그의 문집에는 유배를 가고 보니 임금의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절감했다고 적고 있다. 1527년 남곤이 죽자 재기를 모색하던 그는 1531년 조정으로 복귀하여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1535년에는 좌이정에 올랐다. 정광필 이언적 등이 축출되었고 이황도 압박을 받았다. 권력에 눈이 먼 1537년 문정왕후 폐비를 시도하다가 역린을 건드려 사약을 받았다. 권간인 김안로의 쓸쓸한 인생사를 보면서 현재에 평행이론에 맞게 그런 정치인도 있다고 보인다

     

    14. 죽어서 대한의 귀신될 것....일제에 뺏긴 의병문서 110년만의 귀환

    막내아우가 여기 있지 않은데 ...눈물을 흘리다가 저도 모르게 어지러워 땅에 쓰러졌습니다. 분하고 원통하여 죽고 싶은데 무어라 형언할 수 없습니다. 의병장 허겸(1851-1939)은 역시 의병장이자 동생인 허위가 일제에 체포돼 목숨이 위태롭게 된 슬픔을 이렇게 편지에 남겼다. 이들 형제는 19078월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하자 경기도 양주에서 조직된 의병인 13도 창의군에서 활동했다.허겸은 동생을 잃을 위기에도 의연했다. 동료 의병들에게 보낸 편지에 서로 사랑하고 보호하길 전보다 더한 후에야 국권을 회복하고라고 전한다. 하지만 동생 허위는 체포 넉달만에 결국 서대문형무소에서 교수형을 당한다. 110년 전 일제 헌병경찰에게 뺏겼던 항일의병들의 기록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한말 의병 관련 문서 13건과 한일관계 사료집 조현묘각운을 공개했다.

     

    한일관계사료집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851년부터 1909년까지 작성한 문서 13건이다. 13도 창의군에서 활동한 허위 등의 글, 의병장 최익현의 서신 등이 포함됐다. 국가유산청은 일제의 입수 경위가 명확하게 기록된 데다 당대 일제의 의병 탄압의 실상을 엿볼 수 있어 중요한 자료라고 했다. 의병전문가는 이강년과 허위 등 불세출의 의병장들의 실제로 생산한 공문서들을 확인할 수 있어 가치가 높다고 했다. 문서 곳곳에는 어려움에도 기개를 꺾지 않는 의병장들의 모습이 생생히 나타난다. 살아서는 대한의 백성이 될 것이요 죽어서는 대한의 귀신이 될 것이다. 1909년 의병장 윤인순은 이런 고시를 남긴다. 1908년 일제에 체포된던 당일까지 합진해 군대의 성세를 떨치겠다고 다짐하는 허위의 서신도 가슴을 울린다. 함께 공개된 한일관계사료집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국제연맹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요구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편찬한 네권짜리 역사서 삼국시대부터 3.1운동에 이르기까지 연대별로 일본 침략을 고발했다

     

    15. 광복절을 맞아 독도는 과거와 지금 어떠한가

    울릉도와 독도 인근에는 기후변화로 오징어 어장이 이동하고 자원량도 부족하다. 남쪽 대한해협에서 들어오는 대마난류와 북한 한류가 만나는 곳이 울릉도와 독도 인근이다. 과거 냉온이 만나던 곳이 지금은 난류가 세서 온탕이 됐다. 냉온탕이 만나야 오징어의 먹이인 플랑크톤이 풍성한데 그 전선이 북으로 올라갔다. 겨우에야 다시 내려온다. 그런데 겨울에는 이 일대 바다가 풍랑으로 뒤집혀 오징어배를 뛰울 수 없다. 또 동중국해에 오징어가 알을 낳고 북으로 이동하는데 바다가 뜨거워 치어 생존 확률도 줄었다. 제주도에 있던 자리돔이 주 어종이 되었다. 오징어를 먹고 사는 대게에도 영향을 주어 붉은 대게 자원량도 감소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독도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원 때문이다. 섬나라 일본은 늘 자원이 부족했다. 독도 영유권을 차지하면 주변 수역이 함께 넘어간다. 그 면적이 6로 대한민국 면적이 10이니 엄청나다. 그리고 일본은 불법 벌목이나 바다사자(강치) 등을 잡기 위해 울릉도 독도를 드나들었던 것과 달리 우리는 기록이 별로 없다 조선 태종때 400년 넘게 울릉도를 비롯한 섬에 사람이 살지 못하게 한 공도정책 탓이다. 왜구들이 섬에 침략해 동해안으로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훔쳐갈 게 없도록 아예 비워 놓은 것이다 그런데 비공식 거주기록은 많다

     

    미군정시(한국 소유인정하지 않은 상태)

    정약용 선생이 1801년부터 18년간 전남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했는데 그때 썼던 시 탐진어가에 이런 구절이 있다. 치범동향울릉행으로 돛을 달고 동쪽 울릉도로 간다는 내용이다. 조선 고종때 일본인이 울릉도에서 하도 불법 벌목을 해서 감별사를 보내 살펴보니 200명의 사람 중에 140명이 조선인이었고 이중 80%가 고흥 여수 등 호남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독도에서 돌을 독으로 썼던 호남방언에서 비롯됐다. 돌섬이라는 의미이다. 울릉도에 오면 배 한척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나무가 풍부했다 독도 연구는 자료 싸움인데 이것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다. 기존 자료가 관리 소홀로 소실되기도 했다. 일본은 2005년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 뒤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이에 맞서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건립 계획을 내놨고 2014년에 건립했다. 이는 해양수산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개인적 아는 바에 의하면 독도를 일본이 주장하는 것은 러일전쟁 당시 독도를 점유하고 그후에 계속 점령했다고 하면서 미국에서 패망했을 때에도 독도 소유권에 대해서 미국이 명확하게 조선땅이라고 명시하지 않은 상태가 되므로 독도는 대한민국 소유가 아니라고 일본은 꾸준히 주장하면서 자기들의 영토라 하면서 그에 따른 자원 등 경제적 군사적 이권을 얻기 위해 지금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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