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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3. 26, 금)
    뉴스 2021. 3. 26. 04:26

    1. “한국인이 강간범소설이 아마존 베스트셀러? -심지어 실화로 둔갑

    (개요)한국인을 성폭행 가해자로 낙인 찍어놓은 일본계 작가의 소설이 아마존에서 버젓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채 팔리고 있어 한국 사이버외교사절단반크가 판매 중단을 요구하며 항의에 나섰다

    (책 내용)지난 2005년‘요코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국내 번역 출판된 이책은 12세 일본 소녀 요코가 세계2차대전 일본의 패망이후 함경북도 청진에서 원산,서울,부산을 거쳐 일본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살해와 강가니 자행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실화로 소개)책 뒤표지의 소설이 아니라 실화라는 글이 나오고 일본 판 안네 프랑크의 일기라고 실화 기반 소설임을 홍보하고 있다. 이는 한국은 가해자, 일본인은 피해자라는 등식을 미국 사회에 퍼뜨려 일본의 전쟁범죄를 세탁하기 위한 의도라는게 반크 주장이다

    (반크 중단요청)작년에 반크는 아마존에 독일 나치의 하켄크로이츠, 백인우월주의 단체 깃발과 관련한 물품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힌 것과 맥락을 같이하여 요코이야기 판매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미 필수교재)미국은 반전 교재로 전쟁의 참상을 생생히 묘사하고 문학성이 우수하다는 이유로 채택하여 콜로라도,코네티컷,조지아,메사추세츠,네바다,오하이오,사우스캐롤라이나,유타 등 8개에서 읽히고 있다. 2007년 미주 한인 동표를 중심으로 항의 운동으로 캘리포니아 정부는 퇴출시켰다

     

    2. 이게 뭐지 ? - 북경 접경서‘2만년 전구석기 유물 발견

    (개요)지난해 7월 옌볜 조선족 자치주 허룽 통상구 공사장에서 길이 53센티미터 무게 16킬로그램이나 되는 대형 원뿔 모양의 흑요석이 발견하여 중국 문화재 당국이 회수해 조사해 보니 2만년전 구석기 시대 ‘돌날 몸돌’로 파악했다. 몸돌에서 나뭇잎 모양으로 돌을 떼어내 돌날 도구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세)발견된 지역이 북한 무산과 가까운 두만강 유역으로, 백두산 일대 구석기 시대 석기 제조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견지역 반경 1킬로미터 지역에서 고대 인류가 활동한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는 것으로 보고 고고학적 발굴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3. 블링컨 국무장관동맹국에 미·중사이 선택 강요 안해 - 복잡한 이해관계 이해

    (개요)AFP통신은 블링컨 국무장관이 벨기에 브뤼셀 나토본부에서 미국은 우리의 동맹국들이 미국 아니면 중국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상세)중국의 강압적인 행위가 집단안보와 번영을 위협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것은 각국이 중국과 협력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는 말하고 있다. 한편 동맹국들이 항상 미국과 이해관계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을 중국과 복잡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한다

    (의미)조 바이든 행정부는 나토 동맹국과 유럽연합 회원국이 미국과 함께 중국에 대응해 공동전선을 펴기를 원하지만 트럼프식으로 유럽 동맹국이 중국에 대해 강경한 노선을 취하도록 강요했던 것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4. ‘땅 투기공무원 첫 구속영장 - 부동산 몰수보전

    (개요)특별수사본부가 포천시청 소속 박 모씨가 지난해 9월 도시철도 7호선 역사가 들어설 예정인 소흘읍에 땅과 건물을 모두 2600㎡ 규모로 전체 매입비용 43억원 가운데 41억원을 은행에서 차입했다

    (구속영장 배경)땅을 사기 직전까지 도시철도 연장사업을 담당했던 박씨가 업무를 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했다고 보는 것이다. 박씨 부동산에 대한 몰수보전 신청도 법원에서 받아들여졌다. 그래서 확정판결이 나기 전까지 처분할 수 없게 되었다

     

    5. 경찰,‘땅 투기 의혹’388명 수사 - 국회의원, ·현직 공무원 포함

    (개요)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중간 수사 현황을 발표하는데 LH 투기의혹관련, 총89건 388명에 대해서 수사중에 있고 그중 3기 신도시 관련 사건은 33건 134명이다. 경찰청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는 총388건으로 그중에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60여건에 대해서는 관할 시도청으로 하여금 내사토록 지시했다

     

    6. 새 집주인이 살고 싶어도, 법원임차인이 거부땐 못내보낸다

    (개요)실제 거주하기 위해 주택을 매입했더라도 기존의 임차인이 계약갱신 요구권을 행사해 계속 거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 새 주인은 나가달라고 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계약갱신요구권의 적용범위에 대한 첫 판결로 임차인과 임대인의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관계)새입자가 나간다고 얘기를 듣고 새 집주인 김씨는 2020년 8월 당시 집주인이던 최모씨와 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1월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세입자 박씨는 2019년 2월부터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살고 있었고 만기는 2021.2월이다. 매매계약 체결후 9월경에 세입자는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여 법적 분쟁이 있었다

    (법원 판단)세입자 박씨가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알고도 퇴거에 합의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 근거로 매매계약이 체결된 시점이 개정 법률이 시행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계약갱신 요구가 가능한 시기(만기 6개월전-2개월전)이전이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판단이유)계약갱신 거절 가능 여부는 임차인이 계약 갱신을 요구할 당시의 임대인(전주인)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고 세입자 박씨는 새주인 김씨 등이 소유권이전 등기를 완료하기 이전에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고, 당시의 임대인인 최씨 등에게는 계약갱신요구를 거부할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7. 블랙홀 가장자리 자기장 포착 - 사상 첫 관측

    (개요)2년전 처음으로 관측한 처녀자리 M87 은하의 초대형 블랙홀은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졌고 질량은 태양의 65억배에 달한다. 블랙홀의 가장자리에서 고리를 형성하듯 나선형의 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편광으로 자기장이 형성되었다. 블랙홀 가장자리에 자기장의 존재가 최초로 확인된 것이다

    (자기장과 제트현상)블랙홀의 자기장은 지구 자기장의 100배 수준이고 이는 거대한 자석이 존재하는 것이다. 블랙홀은 엄청난 중력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킨다. 여기에 유입된 물질을 빛의 속도로 분출해 우주 멀리 날려보내기도 하는데 이를 제트현상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발견으로 은하 중심에서 은하크기보다 더 큰 제트가 발생하는 것을 규명하는데 단서가 될 것이다. 즉 자기장의 세기가 블랙홀이 제트를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8. ‘C-쇼크와중에 수에즈 막혀 - 컨테이너 운임 더 오를 듯

    (개요)세계교역량 12%로 지중해와 홍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가 담당하는 몫이다. 곡물과 원유에서 정보기술기기까지 운반되는데 이런 와중에 초대형 컨테이너 선바기 좌초되었다. 이는 단선철로처럼 되어서 물류가 막히기 쉽고 일단 돌풍의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덜란드 해난구조사)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전설적인 해난구조사인 SMIT가 움직였다고 전하며 이들은 2001년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을 끌어올린 회사이기도 하다. 과거 비슷한 사례로 정리하는데 6일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C-쇼크 와중)최근 글로벌 컨테이너 물류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위기상황(C-쇼크)이다. 글로벌 물류난 때문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정도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에즈 운하가 막혀 단기적으로 컨테이너 운임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9. 날고기 먹고 복통, 태국 남성 배에서 나온 것은

    (개요)태국 농카이주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는데 복통의 원인은 찾을 수 없었고, 의료진은 대변 샘플을 채취해 기생충 질병 연구센터로 보내 확인한 결과 배속에서 18m길이의 기생충이 나왔다

    (기생충 감염원인)그 남성은 날고기를 먹었기 때문에 기생충에 감염되었다. 환자 몸에서 나온 기생충은 쇠고기 촌충으로 알려진무구조충으로 날고기나 덜 익은 쇠고기를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은 30년 이상 기생할 수 있다고 한다

     

    10. 신부상에 올린 접짝뼈국, 겨울 별미 꿩메밀국수

    (개요)연간 17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는 다양한 음식의 천국이다 보말칼국수부터 돔베고기(도마 위에 얹은 고기), 모자반으로 끓여 낸 몸국, 메밀가루를 반죽해 돼지비계로 지진 전에 무채를 넣어 말아 만든 빙떡까지 이미 알려진 음식이외의 음식을 소개한다

    (접짝뼈국)제주의 전통음식인 육개장과 함께 제주돼지가 주재료인 탕국이 또 하나 있는데 잡짝뼈국이 있다, 접짝뼈는 목살 아래쪽, 돼지 앞 다리 사이의 뼈인데 살이 많이 붙지 않은 부위다. 이 음식은 신부상에만 푸짐히 올리는데 뼈를 잘게 잘라 넣고 두부와 무를 썰어 넣어 끊인다

    (꿩메밀칼국수)예전에 한라산에 꿩이 많았고 한겨울에 먹이를 구하려 마을에 내려오면 쉽게 잡아 보양식으로 먹었다 또한 제주사람은 늦가을에 수확한 메밀가루로 익반죽을 해 도툼한 면을 만들고 꿩 한 마리를 푹 삶은 국물에 칼국수를 끊여낸다. 현대인에게 심심한 담백한 맛으로 더 건강한 느낌을 준다

     

    11. 1000만원 줘도 못구합니다. 몸 값 치솟는 원숭이들

    (개요)전북 정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를 공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원숭이를 보내달라는 도움 요청이 쇄도하고 특히 코로나 퇴치를 위한 제약 및 바이오 업계의 원숭이 임상 시험 수요가 급증하는데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작년부터 수출을 중단하면서 수급 비상이 걸렸다

    (유전자 상태)원숭이는 사람과 유전자 93%가 일치하며 손톱 및 발톱이 있고 치아 개수도 사람과 같다. 그래서 다른 실험 동물보다 약효와 안전성을 더 정확히 검증할 수 있다. 1960년대 독일 제약사가 생쥐를 실험하다가 임신부가 기형아를 출산하기도 하였다

    (중국 수출금지)코로나로 인하여 야생동물 수출을 금지하면서 실험용 원숭이 부족사태에 불을 지폈다. 중국은 영장류 시설이 41개 있고 연간 원숭이 4만마리가 태어난다. 미국은 19년 영장류의 6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구용 원숭이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타격이 심하다. 마리당 600만원에서 지금은 1천만으로 치솟았다

    (자원 무기화 대비)코로나 사태로 실험용 원숭이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로 어렵고 201811월에 개소한 영장류자원지원센터는 현재 9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작년에 60마리정도를 대학과 기관에 공급했다

    센터는 궁극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에 대비하여 당국의 허가를 받아서 원숭이를 번식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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