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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3. 19, 금)뉴스 2021. 3. 19. 04:51
1. 이스라엘·수니파 아랍국 밀착으로 탄력받은 중동판 나토 구상
(이집트 정책)약 1억200만명 인구중 8500만명이 무슬림인 이슬람국이고 수에즈운하 소유권을 두고 영국과 이스라엘 등과 맞선 1956년 제2차 중동전쟁으로 반이스라엘 감정이 극에 달했다. 그후 1970년에 사다트 전 대통령은 친미정책으로 이스라엘과 평화조약을 맺고 카이로나 알렉산드리아 등 주요도시에 유대교 회당을 보수하고 관광객을 유치한다
(바이든 정부에 중동 반응)인권을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압박, 수니파 이슬람 국가의 자국내 시아파 반대파 탄압하고 이란 핵합의에 복원하려는 움직임에 이스라엘과 수니파 아랍국(사우디,이집트,아랍에미레이트,바레인,수단)은 유대를 강화하는 조짐이 있다
(반이란 연대조짐)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전체 인구 930만중 20%가 아랍계 유권자로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아랍계 밀집지역인 북부 나사렛을 찾았고 아랍에미레이트 방문도 추진하고 있다. 수니파 아랍국도 세계최고 정보기관 모사드를 통해 자국내 국민 대부분이 시아파를 견제하고 왕정체제를 유지하려고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시아파 이란식 공화제 위협)모사드는 사우디와 UAE 등에 후티,헤즈블라 등 이란이 후원하는 시아파 반군에 관한 각종 정보를 주고 수니파 왕정국은 이란식 이슬람 공화제 모델이 왕정을 위협할 것으로 보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데 필사적이다. 로이터통신은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가 이스라엘을 통해 스마트폰 해킹 스파이웨어를 62억원에 구입해 반체제 인사를 지속적으로 감시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아랍 군사협력)최근 중동 매체는 중동판 나토 창설 가능성을 집중 거론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는 중동 걸프국과 특별 안보협정을 맺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 정의용·블링컨, 첫 대면서‘대북 인식차’
(블링컨 입장)북한 권위주의 정권이 광범위한 자국민 학대를 지속하고 있다. 한미동맹이 민주주의, 인권,법치주의,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이라고 말했다
(정의용 입장)한미동맹은 우리 외교의 근간이자 동북아 및 세계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이고 양국관계의 호혜적이며 포괄적 발전인 희망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중 견제)블링컨 장관은 한미 양자 현안이 아닌 미얀마와 중국 이슈를 언급하며 중국은 홍콩경제를 조직적으로 잠식하고 대만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티베트에서 인권을 유린하며 남중국해에서 근거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역내 역할 확대 주문을 암시하고 있다
3. 트럼프 재선 위해 푸틴이 움직였다
(개요)미국 국가정보국은 러시아가 트럼프 재선을 돕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가 연루된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을 증폭시키고 미 대선결과에 영향을 끼쳤다. 우크라이니 스캔들은 바이든이 부대통령 시절에 헌터가 이사로 재직했던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업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검찰을 압박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상당부분 러시아발 허위 정보와 음모론에 근거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6년 대선)국가정보국은 2016년 대선에서 러시아 군사정보국이 민주당 전국위원회를 해킹해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불리한 정보를 퍼트리고 소셜미디어에 허위 계정을 이용한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유권자 등록과 개표과정에 개입하려 기술적 시도를 했던 사실은 이번 2020년 선거에서는 포착되지 않았다
(이란 선거개입)이란은 트럼프를 낙선시키려 다방면으로 은밀한 활동을 벌였고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이버상 다양한 비밀공작을 수행을 승인하였으나 중국은 미 대선에 어떤 개입도 없었다고 하였다. CNN에 의하면 미 국무부는 러시아 대선 개입 시도와 관련하여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4.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실수”이란 당국 최종 조사 결과
(개요)이란 민간항공기구는 지난해 1월 이란의 수도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격추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의 사고원인은 군당국이 실수로 적대적인 표적으로 식별하고 요격 미사일 2발을 발사하여 격추하여 승무원 176명이 모두 숨졌다. 이란 82명,캐나다인 63명, 우크라이나인 11명, 스웨덴인 10명 등이다
(사고원인)지난해 1월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무인기로 폭사시키자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22발을 발사했는데 이것이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추락시간대와 비슷하였다
5. “네덜란드 총선 출구조사” - 뤼터 총리 자유민주당 다수당 예상
(개요)AP통신에 의하면 네덜란드 총선 출구조사 결과 하원의원 150개의석 가운데 중도 우파 성향의 자유민주당이 35개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는 친유럽 정당 민주66당으로 27석을 차지했다. 올해 총선에는 무려 37개 정당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7개 정당이 최소 1개 의석을 확보하였으며 뤼터 총리는 최소 2개이상의 정당과 연정을 통해 76석을 확보하여야 한다
(상세)뤼터 총리는 2010년 총리에 오른 후 세 번째 임기를 이어왔고 독일 메르켈 총리후 3번째로 유럽에서 오래 재임한 총리가 되었다. 네덜란드 정부의 코로나 대응 국민투표적 성격으로 이루진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술집과 식당문을 닫도록 했으며 올해 1월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도입하기도 했다. 다수 유권자가 뤼터 총리의 코로나 대응을 지지하고 있어 이번에도 당선이 되었다
6. 파월“일부 자산은 고평가 확실 - 긴축 얘기할 때는 아냐”
(개요)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제로금리유지를 결정한 뒤 어떤 기준으로는 일부 자산의 가치평가가 역사적으로 높다고 말할 수 있다고 하면서 페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논의할 때는 아니라고 밝혔다
(2023년 금리유지)파월의장은 경제는 고용과 물가 목표에 이르기까지 아직 갈길이 멀다면서 연준은 경제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계속적 제공하겠다며 완화적 정책 지속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2023년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7. 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증가 부담에 하락 지속 - WTI 0.3% ↓
(개요)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뉴욕상업거래소에 4월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격은 배럴당 0.3%내린 64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 4월몰 브렌트유는 배럴당 0.7%하락한 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원유 하락원인)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240만 배럴 증가했다고 하였고 휘발유는 47만 배럴 증가하고 정제유 제고는 26만 배럴 늘어나서 석유제품 재고도 늘어난 상태이다. 또한 유럽의 코로나 상황이 다시 불안정한 점도 원유 수요를 줄이게했다. 그렇치만 연준이 비둘기파(통화완화)적인 입장을 밝히며 낙폭을 줄였다. 또한 연준 제로금리 발표후 미 국채금리가 반락하고 달러가 강세로 이어지고 금값은 0.2% 하락했다
8.‘속 터지는 5G ’뿔난 소비자들 - 2년만에 첫 집단소송
(개요)LTE보다 20배 빠른 ‘빛의 속도’를 내세운 5G가 가입자 1300만명에 달하는데 3만원 내외를 추가한 비싼 5G 요금을 내면서 신호도 잘 안잡히는 5G에 참다못한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제기하였다. 지난 10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5G 피해를 소비자에 보상해야 한다고 권고했지만 통신사는 이를 거부한 상태이다
(법적 검토)5G 서비스 요금이 지나치게 과다하게 책정된 반면에 그에 상응하는 기지국 구축은 4G LTE에 대비해서 너무 지나치게 부족한 상황이었던 거죠. 서비스가 불안전하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민법상 채무불이행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9. ‘설탕세’ 논의 본격화, 콜라·사이다 가격 또 오르나
(개요)국회에서 이른바 설탕세 도입이 추진되고 있어 식음료 업체들이 울상이 되고 있다. 당류가 들어있는 음료를 제조,가공,수입,유통,판매하는 회사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이른바 가당음료부담금이다. 가령 코카콜라 250㎖제품에 당 27g이 있어 27.5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도입 논란)한 업계 관계자는 식약처에서 저염과 저당 실천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 정책을 피고 있는데 업계 논의없이 법안이 제출되어 당혹스럽다는 표정이고 국회입법조사처에서도 외국사례에서 설탕세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과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10. 도요타·닛산도 앞질렀다 - 한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의 질주
(개요)웨이모(구글 자율주행 자회사),GM크루즈이외 미국의 죽스·뉴로, 중국의 포니AI·오토X 같은 스타트업도 IT와 자동차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또 나라마다 교통법규,신호체계,도로환경이 제각각이라 맞춤형 개발에는 대기업보다 스타트업이 유리하다는 얘기도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업체)에이투지는 작년 말부터 세종시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국내 첫 유상 자율주행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대차 자율주행 인력 4명이 2018년 창업하였다. 쿠팡처럼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하였다
(토르 드라이브 업체)서울대 자율주행팀 출신 6명이 2015년에 창업해서 2019년 캘리포니아 당국이 발표한 업체별 자율주행시험 거리 랭킹 1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돌발상황시에도 운전자이 개입빈도 즉 자율주행 신뢰와 안전도에서 일본차보다 뛰어난 성적이다
(스트라드비전 업체)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화상인식 기술에 특화한 업체로 코넬대 영상처리 박사와 포항공대 출신이 2014년에 공동창업하여 직원 140명으로 자율주행AI 선도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의 개발 파트너사다
(컨트롤웍스 업체)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실제 차량의 움직임으로 연결하는 제어전문회사이다. 2009년 설립되었으며 현대차를 거쳐 국내 자동차 부품 대기업 만도에서 자율주행팀을 총괄자가 대표로 최근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자율 주차 시연을 하며 주목받았다
(중국 포니AI와 오토X)중국 검색 기업 바이두의 개발자 출신들이 설립한 포니AI가 캘리포니아주가 발표한 자율주행시험거리에서 36만km로 3위를 했고 MIT와 프린스턴대 중국인 연구자가 설립한 오토X도 작년에 6위로 올라왔다. 한편 포니AI는 미중 벤처캐피털에서 1억달러 투자를 받았고 오토X는 알리바바의 투자를 받기도 하여 개발력이 급증했다
11. 남성미 물씬 풍기는 해적의 발레 보여드릴게요
(개요)백조의 호수나 지젤에도 남자 무용수가 등장하지만 주인공은 발레리나죠. 해적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발레로 해적단 남자들이 단체로 펼치는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용이 주안점이라고 한다. 국립발레단이올해 첫 정기공연으로 해적을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리는데 지난해 11월에 국내 초연했는데 호평을 거둔 결과이다
(주인공 콘드라)수석무용수 박종석이 맡아서 주인공 콘드라역을 하는데 그는 해적단에서는 와일드한 남자이지만 사랑하는 연인 메도라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로맨티스트라고 설명하였다. 박종석은 칼을 들고 추는 큰 동작이 많아 다른 클래식보다 거친면이 있다고 했다. 그는 드라마가 있는 발레는 무용 테크닉도 중요하지만 항상 세밀한 감정 표현을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12. 위대한 유산 ‘고려인삼’
(임상옥 일화)조선후기 거상 임상옥은 고려인삼ㅇ르 중국에 판매하러 갔지만 중국 상인들의 담합에 큰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위기에 추사 김정희가 ‘백척간두진일보’를 써주어 임상옥이 고려인삼을 불태우려고 하자 중국상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비싼 가격에 매입하였다고 한다
(고려인삼 기록)고려인삼은 실크로드를 통해 동남아는 물론 고려 벽란도를 통해 아라비아에 전달되어‘COREA'단어가 퍼졌다. 또한 삼국사기에는 성덕왕이 200근의 삼을 당나라에 선물하고 인삼재배 기록은 산림경제,임원경제지에 나오고 조선시대 풍기 군수 주세붕의 지시로 재배되면서 본격적인 역사가 시작되었다
(사포린 성분)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 의하면 인삼의 사포린 성분 가운데 특이성분으로 알려진 진세노사이드의 경우 고려인삼은 34종, 미국 화기삼에는 13종이 존재하고 있다. 화기삼에 없는 성분은 항암에, 생체신호 전달체제, 혈관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금산 재배지)1923년에 금산삼업조합이 설립되고 2018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금산은 해발 400m-700m의 산지에 둘러싸인 분지로 비옥한 토양과 금강 지류의 농업용수도 풍부한 곳으로 최적임지로 평가된다
(풍기 재배지)1908년 풍기삼포조합을 결성하였고 소백산 자락에 있는 영주는 풍부한 유기물과 대륙성 한랭기후가 만나 인삼 생육에 최적의 조건으로 해발 200m로 땅바닥은 배수가 잘 되는 자갈과 모래가 많아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올 9월에는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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