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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塵莫及(망진막급)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3. 2. 8. 03:51
望塵莫及(망진막급) - 바라볼망, 티끌진, 없을망, 미칠급
티끌만 바라보고 미치지 못한다는 말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지 못함을 뜻한다
後漢書에 나오는 말로 원문에는 망진불급이라 나온다. 조자가 다시 동해로 발령이 나 부임하러 가는 길에 형양을 지나가게 되었다. 돈황의 현량으로 있는 조고는 조자의 이전 효렴이었으므로 그를 길에서라도 맞이하여 인사하려고 했다. 그러자 조자는 머무르지 않았다. 조고는 정까지라도 배웅하기 위해 쫒아갔으나 조자의 수레가 일으키는 티끌만 바라보고 미치지 못했다.
南史에 의하면 남북조시대에 송나라 복양에 오경지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학문이 깊고 덕망이 높았다. 양주의 태수로 부임한 왕의공은 그에게 자기 일을 보좌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오경지는 자기 능력을 인정받는게 내심 기뻐서 서슴없이 그렇게 하기로 했다. 그런데 훗날 왕의공이 업무상 과실로 처형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오경지는 큰 충격을 받았다.그는 다른 사람을 보좌할 만한 능력이 없다며 관직을 버리려 했다.그때 오흥 태수로 임명된 왕곤이 오경지에게 공조 자리를 맡아달라고 했으나 오경지는 제대로 업무를 수행을 못하여 사양을 고사하고 인사없이 사라지자 왕곤이 황급히 그를 뒤따라 갔으나 흙먼지만 보일뿐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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