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芒刺在背(망자재배)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3. 2. 1. 03:13
芒刺在背(망자재배) - 가시망, 찌를자, 있을재, 등배
가시가 등에서 찌른다는 말로 등 뒤에 자리가 꺼리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지 않음을 뜻한다
한서에 나오는 말로 한나라 선제가 보위에 올랐을 때 일이다. 고조의 묘를 알현하려고 출발할 때, 그의 호위를 맡은 이는 대장군 곽광이었다. 곽광은 자가 자맹이고 표기장군 곽거병의 아우다. 그는 일찍이 한나라 무제의 유조를 받들어 대사마대장군으로서 소제를 도왔으며 그다음 창읍왕이 음란한 행실을 계속하자 그를 폐위시켜 중기의 정치 실력자 선제를 임금 자리에 세운 인물이다 곽광의 권력이 하늘을 뚫을 정도이므로 선제가 처음 임금 자리에 올라 고묘를 알현할 때 대장군 곽광을 참승이 되어 수행했다. 황상은 내심 그를 매우 꺼려 마치 가시가 등에서 찌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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