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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2. 12. 2. 03:50
* 성은 거룩하고 다소 야한 묘사도 유머로써 이해할 수 있다고 보이니 다소 무리한 표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본능적인 남녀 인생사 >
<남자>
아기때는 엄마젓을 빨고
어릴 때는 손가락을 빨고
학생 때는 담배를 빨고
성인이 되면 여자의 거기(?)를 빨고
결혼하면 아기를 빨고
아저씨가 되면 소주를 빨고
할아버지가 되면 틀니를 빤다
<여자>
아기 때는 엄마를 안고
어릴 때는 인형을 안고
학생 때는 친구를 안고
성인이 되면 남자를 안고
결혼하면 아기를 안고
아줌마가 되면 밥통을 안고
할머니가 되면 손자를 안는다
< 말 되는 유머 >
산중에서 울고 싶은 사람이 찾는 도시는 - 울산
술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도시는 - 청주
와글와글 분주하게 시끄러운 도시는 - 부산
식욕없는 사람이 찾아가고 싶은 도시는 - 구미
싸움이 끊일 새 없는 도시는 - 대전
뜀박질에 인생을 걸고 사는 도시는 - 경주
노래 부르려는 사람이 먼저 찾는 도시는 - 전주
무서운 도시로 널리 알려진 도시는 - 이리
보석을 밝히는 사람이 좋아하는 도시는 - 진주
생선매운탕을 좋아하는 도시는 - 대구
철부자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 포항
고관대작들이 좋아하는 도시는 - 의정부
목표에 대한 결과가 좋은 도시는 - 달성
< 동물로 사는 남자 인생 >
한 살은 왕이다 - 뭇사람들이 왕을 알현하듯이 어르거나 비위를 맞춰준다
두세살은 돼지다 - 맨땅이든 진흙이든 가리지 않고 뒹군다
열 살은 염소다 - 웃고 떠들고 장난치며 뛰어논다
열여덟은 말이다 - 덩치는 큰데 지혜는 익지 않아 덮어놓고 힘자랑만 한다
결혼을 하면 당나귀다 - 가정이라는 힘겨운 짐을 지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만 한다
중년은 개다 -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뭇 사람들에게 꼬리르 치며 굽실거려야 한다
노년은 원숭이다 - 어린애 같아졌는데도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오늘 불금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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