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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2. 11. 18. 03:19
* 성은 거룩하고 다소 야한 묘사도 유머로써 이해할 수 있다고 보이니 다소 무리한 표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족집게 점괘 >
어느 시골 마을에 사는 점쟁이가 시내를 나와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었다. 질문을 받은 사람이 그를 보니 평소에 안면이 있고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사는 점쟁이였다. 그래서 비꼬듯이 말했다. 당신은 점쟁이가 아니요 ? 그러니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이미 점괘가 나와 있을 것 아니오 모르는 것이 없는 점술가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묻다니 우습지 않소 ?
그러자 점쟁이가 말했다. 모르는 소리 마오. 내가 집을 나설 때 이 지점까지 오거든 매우 건방져 보이는 행인을 붙들어 길을 물으라는 점괘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실행하는 게요 !
< 라디오 대용 >
남편이 섹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휴대용 라디오를 듣는 것에만 열중했다. 약이 오른 여자가 어느날 남편이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동안 남편이 애지중지하는 라디오를 숨겨놓고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남편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욕실에서 나온 남편이 테이블 위에 놓았던 라디오를 찾았으나 오도 간데도 없어서 안절부절 했다
그때 기다렸던 여자가 제가 당신의 라디오에요 오른쪽 가슴이 FM이고 왼쪽 가슴이 AM이에요 한번 작동시켜 보세요. 남편이 오른쪽 가슴을 한참 주무르다가 뭐야 이거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잖아 ?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건전지를 넣어야 소리가 나죠 ~
< 만약 담배가 몸에 좋다면 >
<공부하는 자녀에게>
어머니 - 얘야 머리도 식힐 겸 담배 한 대 피고 하렴
아버지 - 그래 엄마 말 듣고 한 대 펴 ! 저기 여보 애 공부하는데 얼른 슈퍼 가서 담배 하나 사 와요 저애 피우는 걸로 말이오
<조회시간>
선생님 - 너들 아침에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 ! 다들 담배나 한 대 물고 시작하자
학생 - 저는 담배 안 피는데요
선생님 - 너는 제대로 하는 게 머 있어 ! 그러니까 공부가 뒤처지지
<학교 화장실>
선생님 - 야 ~ 짜식, 어째 공부를 잘 하는가 했더니 화장실서까지 담배를 피네. 그래 건강하면 공부도 잘 하는 법이지 !
학생 - 선생님도 하나 피시겠어요 ?
선생님 - 짜식, 선생님을 끔찍이도 사랑하는구나 ! 눈물이 다 나네
<친구병문안>
친구 - 짜식 몸도 안 좋은데 담배나 한 보루 빨아라
환자 - 고맙다.... 나 생각하는 건 너밖에 없다
<친구가 장초를 버렸을때>
친구a : 너 미쳤어 ? 그 좋은 걸....나나 주지
친구b : 아까운 표정으로) 그만 손가락에서 빠져버린거야 울 엄마가 시골에서 부쳐주신 건데....
* 오늘 불금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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