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역사 흐름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사 2021. 3. 4. 02:34
이스라엘의 고대 지명은 가나안으로 가나안족이 기원전 7천년경부터 농경을 시작했고 가나안족은 기원전 3천년경에 청동기시대부터 셈족, 히타이트족 등 여러민족의 침입을 받았다. 가나안은 기원전 1300년전에 이집트의 통치를 받았다. 기원전 2천년경 아브라함이 이끄는 히브리족이 가나안에 정착하나 엄청난 기근으로 이집트 나일강 하류로 이주하고 기원전 1300년경에 모세가 이들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돌아온다. 히브리족은 가나안족과 싸우며 영토를 넓히는 한편, 북쪽에서 내려온 팔레스타인족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이스라엘 왕국을 세운다. 다윗과 솔로몬이 왕이 되어 성전을 건축하여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종교중심지로 삼는다. 솔로몬 사후에 왕위다툼으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눈다.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아시리아에 의해, 남유다는 기원전 586년 바빌로니아 왕국에 의해 멸망한다. 바빌로니아 왕국은 남유다의 백성을 본국으로 끌고가 노예로 삼았는데, 이때부터 히브리족을 유다 사람들이라는 뜻의 유대인이라 부르게 되었다. 유대인은 기원전 538년 바빌로니아 왕국을 정복한 페르시아의 칙령에 따라 이스라엘지역으로 돌아온다. 이후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알렉산더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기원전 129년에는 유대국가인 하스모니아 왕조가 세워져 번영을 누린다. 기원전 63년 이스라엘 땅은 로마제국의 한주로 편입된다. 로마에 의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임명된 헤롯1세는 성전을 다시 짓고 베들레헴에서는 예수가 탄생한다. 로마가 유대인의 관습과 종교를 인정하지 않자 여러 차례 반란을 일으키자 132년에 모두 진압하며 로마는 이스라엘 땅의 이름을 팔레스타인으로 바꾸고 유대인을 추방한다. 385년 로마제국이 동서로 분리되고 팔레스타인지역을 동로마제국이 지배했고 7세기경 이슬람교 세력이 이 지역을 점령하여 4백년동안 아랍왕조의 지배되어 예루살렘은 이슬람교 사원이 세워졌다. 십자군전쟁은 성지를 해방해야 한다고 교황 우르바누스 2세 주장으로 시작했다. 이원정으로 교통로가 열리며 많은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돌아갔다, 그리고 1291년에 십자군을 몰아내고 이집트왕조가 팔레스타인 지역과 시리아를 지배하였다. 1517년에는 오스만 제국이 지배하여 유화정책으로 유대인의 이주가 많았다. 19세기는 철도와 도로가 정비되어 유대인의 많은 이주가 되어 1914년 제1차 세계대전때 8만5천명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오스만 제국은 해체되었고 승전국인 영국이 위임통치를 하다가 1917년 밸푸어선언으로 유대인의 국가건설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는 유대인을 박해하자 팔레스타인으로 많이 이주하였고 아랍인과 땅소유와 성지 문제로 대립하였다. 영국의 위임통치가 끝난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 건국을 선언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 > 세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끝나지 않는 미국 남북전쟁 (0) 2021.03.08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이며 어떻게 발전했나 (0) 2021.03.07 미국이 베트남전쟁에서 패배한 이유 (0) 2021.02.28 4차 중동전쟁과 걸프전에서 미국의 개입 (1) 2021.02.26 소련의 탄생과 붕괴 이유 (0) 202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