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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 2022. 5. 31, 화 )
    뉴스 2022. 5. 31. 03:26

    1.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국회 본회의 통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원도는 약 1년 뒤부터 공식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된다. 강원도는 제주, 세종에 이어 세 번째로 특별자치도의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로 인해 각종 세금 경감 및 규제 해제 해택이 주어진다. 강원도는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특별한 지위로 격상돼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강원도는 전세계 유일의 남북 분단도로서 군사, 환경, 산림 규제 등 중첩적 규제로 인한 저발전 상태를 극복해 강원도의 특성에 맞는 특단의 발전방안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가 오랜 염원이었다. 강원도는 국사사무의 대폭 이양, 보통교부세 보정, 발전기금 설치 등 실질적인 행재정 특례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도록 하면서 산업구조의 획기적인 개편을 통한 혁신적 규제완화 등의 권한 특례를 부여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 장갑차에서 레이저 발사...날아오는 박격포탄 요격

    주로 소형 드론에서 아군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 중인 레이저 무기가 박격포탄을 요격하는데 성공했다. 하늘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땅으로 빠르게 내리꽂히는 포탄을 막아낼 뽀죡한 방법이 없는 현대 전장에서 레이저가 아군을 지킬 방패가 될지 주목된다. 미 방위산업체 레이시온은 미 육군과 개발한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최근 뉴멕시코주 훈련장에서 작동시켜 하늘을 나는 박격포탄 여러 발을 격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레이시온은 박격포탄을 확인한 뒤 추적과 격파했다고 하였다. 이번 레이저 무기의 출력은 50kW. 레이저는 3kW출력으로도 소형 드론을 격추할 수 있다.

    그런데도 길이 7m 수준의 장갑차에 실을 정도로 덩치가 크지 않다. 성능은 뛰어나지만 소형화한 레이저 무기를 만든 것이다. 지상에 새로운 공중 방어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

     

    레이시온은 레이저 무기의 목표를 박격포는 물론 덩치 큰 야포에서 발사되는 포탄도 막는 것으로 삼고 있다. 전 세계 포병이 주력 장비로 쓰는 구경 155mm122mm수준의 아포에서 발사되는 포탄까지 막을 수 있게 된다면 전쟁의 판도가 달라진다. 지금은 비행 속도가 빠르고 장거리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아군 진지로 쏟아지는 포탄을 막을 확실한 방법이 없었다. 이런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레이저 무기들이 개발되고는 있지만 아직 실천 배치는 아니다. 또한 레이저 무기는 한발당 1천원 내외이 낮은 가격에 쏠 수 있어 전력공급만 잘 되면 아군 진지에 촘촘히 방어망의 그물을 친 효과를 가져온다. 그리고 레이시온은 병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동성 있는 단거리 방공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미 육군에 레이저 무기 4기를 납품할 계획이다

     

    3. 이스라엘 우파 예루살렘의 날깃발 행진...곳곳 충돌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점령을 기념하는 예루살렘의 날 깃발 행진이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진행되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수만명이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행진했다. 예루살렘의 날을 기념하는 이스라엘 우파 유대인들의 깃발행진이다. 예루사렘의 날은 3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유대인 참가자는 전세계에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오래되고 역사적인 수도라고 알리는 것은 상징적이고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올해 깃발행진 참가자들의 성지 출입을 허용했으며 2600명의 유대인이 입장하였다..

     

    반면 팔레스타인 입장에서는 치욕의 날로 깃발행진을 도발로 여기고 있다. 유대인 일부는 무슬림 구역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이번 충돌로 팔레스타인 주민 3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예루살렘은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 3대 종교의 성지가 모두 모여 있어 분쟁이 끊이지 않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궁극적인 수도로 여기고 있다. 앞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깃발행진을 감행할 경우 지난해 11일 전쟁과 같은 로켓 공격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4. 노동력 부족 ...로봇 주문 대폭 늘린 제조업체

    코로나 19 이후 노동력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제조업체들이 로봇 주문을 늘리고 있다.1분기 미국 제조업체들의 산업용 로봇 주문 총액은 2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늘어난 규모로 업계가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미 제조업계는 최근 노동력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생산량 대응이 어려워지자 로봇 주문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서 산용용 로봇이 자동차 제조공장 등을 중심으로 활용된 것과 달리 최근에는 식품, 소비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생산 공정에 로봇이 투입되는 분위기다. 2016년에는 자동차부분에 71% 비중이었으나 지난해는 42%로 낮아졌다. 이는 산업용 로봇 운용이 완활해지고 업계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로봇이 개발 출시되었다. 한편 메사추세츠공대 경제학 교수는 로봇에 대한 제조업체드의 의존은 결국 인간 노동력의 과잉 공급으로 연결돼 임금 삭감을 부를 수 있다면서 산업용 로봇 확산은 결국 일자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5. 딸 다혜씨 부모님 내가 지킬 것”...보수단체 집앞 시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경남 양산의 문 전 대통령 자택 앞 보수단체들의 확성기 시위를 놓고 집안에 갇힌 힘없는 길잃은 양에 딸로써 울분을 삼겼다. 다혜씨는 28일 창문조차 열 수 없다. 사람으로 된 바리케이트라며 확인하고 싶었다. 들이받을 생각하고 왔다. 나설 명분이 있는 사람이 자식 외에는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구치소라도 함께 들어가면 그 사이라도 조용하겠지라는 심정으로 가열차게 내려왔는데 현실은 참담과 무력, 수적으로 열세라며 이게 과연 집회인가, 총구를 겨누고 쏴대지 않을뿐 코너에 몰아 입으로 총질해대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 증오와 쌍욕만을 배설하듯 외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부모님은 내가 지킬 것이라고도 했다. 농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는 이에 총구를 겨누지 않고 쏴대지 않을뿐 입으로 총질 ? 댁들이 제일 잘하던 거잖아요 당하니까 죽겠죠라고 했다. 한편 일부 보수단체들은 문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참 불만이 있으면 법적으로 요구하지 그렇치도 않고 다시는 진보세력은 이꼴로 만든다는 처사인가. 참 우리나라 정치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보수가 이전 자유당의 깡패정치와 무엇이 다를까 다 돈주고 한 시위아닌가. 일부에서는 코로나 부작용 시위라고 하는데 사실관계를 파악해야 하지 않은가. 우리 역사가 거꾸로 가고 있구나

     

    6. 교황청,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임명...한국천주교 사상 4번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바티칸 사도궁에서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다. 이로써 유 대주교는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과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한국 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서임된 추기경들은 모두 서울대교구장 출신이었는데 처음으로 교황청 장관 출신 추기경이 탄생한 것이다. 유 신임 추기경은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1971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 신학과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대전 대흥동 본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카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 교수와 총장 등을 거쳐 2003년 주교로 서품되었다.

     

    2005년부터 대전교구장으로 직무를 수행해 오다 작년 6월 전 세계 사제와 부제의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교황청 성직자성장관에 발탁되었다. 교황청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성직자가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것이다. 유 신임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매우 가깝게 소통하는 한국인 성직자 중 한명으로 지난 2014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도 유신임 추기경의 초청 서한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기경은 가톨릭교회 교계제도에서 교황 다음으로 권위와 명예를 가진 성직자 지위로 교황의 보좌관으로도 불린다. 80세 미만의 추기경은 교황 유고시 교황 선출 투표인 콘클라베에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염수정 추기경과 마찬가지로 유 신임 추기경도 투표권을 갖게 된다

     

    7. 국토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공급혁신위 출범

    국토부는 15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다. 혁신위에는 대통령인수위에서 부동산 TF팀장을 맡았던 심교언 건국대교수와 권대중 명지대 교수, 주택산업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학계 인사와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 주택건설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혁신위 출범과 함께 이원재 국토 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TF를 꾸려 공공택지, 도심공급, 민간와 정비사업 등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분과마다 국토부 국장와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정책대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이 공약한 250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정부 출범 100일 이내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혁신위는 그간 정부가 수요억제 중심의 정책으로 국민이 원하는 공급수요에 부응하는 못했고 공급시기, 입지, 주체, 공급유형 등의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단순한 공급 물량만 달성하는 계획이 아니라 다양한 수요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교육,문화,일자리 등 품질까지 고려한 주택을 신규택지와 역세권 등 적재적소에 공급하겠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혁신위는 아울러 민간의 공공과 역할을 분담하면서 민간의 창의적인 주택공급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중앙과 지방간 협력체계를 재구축하는 등 공급기반 조성을 위한 근본적인 방안도 논의한다

     

    8. 퇴직금서 떼는 세금 줄인다...공제금액 32년만에 높일 듯

    월급쟁이들이 받는 퇴직금에 물리는 퇴직소득세를 낮추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이 추진된다. 회사를 다닌 기간에 따라 세금에서 빼주는 근속연수별 공제금액을 높여 세금을 낮추는 방식이 유력하다. 시행된다면 이 같은 공제제도가 도입된 1990년 이후 32년만에 처음이다. 퇴직소득세 완화는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가령 10년간 직장을 다니고 5천만원의 퇴직금을 받은 경우 약 92만원 퇴직소득세를 낸다.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 소득세의 70%정도인 연금소득세를 낸다. 퇴직소득세는 실제 퇴직금에서 근속연수별 공제 등 각종 공제액을 뺀 후 세울(6-42% 누진세율)을 곱해 매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퇴직급여가 4천만원 이하 퇴직자는 309만명으로 전체 퇴직자 329만명의 94%정도다.

     

    9. 30일부터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1천만원 손실보상금 지급된다고

    여야가 지방선거 사흘전인 29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71만명에게 코로나 19 피해 지원을 위한 손실보상금 600만원 -10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2차 추경에 합의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추경의 실질 지출 규모는 정부안 36.4조원에서 39조로 확대되었다. 손실보상금 지원대상을 1만명 늘리고 법인택시와 프리랜서 등에 대한 지원액을 높이는 등 지출이 2.8조원이 증가한 탓이다. 지방 이전 지출을 합친 전체 추경 규모는 당초 59.4조원에서 62조원으로 증가했다. 지급기준을 매출액 30억원 이하에서 50억원 이하로 높이면서 대상자가 기존 370만명에서 371만명이 늘었다.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에 대한 지원금이 정부안의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났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문화예술인 지원금도 당초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되었다.

     

    10. 파도 충격 흡수하는 소금쟁이 배 떴다

    물 위를 걷는 소금쟁이처럼 생긴 독특한 선박이 미국에서 개발되고 있다. 강한 파도가 치는 험한 바다 위에서 다리 관절을 위나 아래로 자유롭게 구부렸다 펴면서 선실 공간에 전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현재는 대부분의 선박이 길쭉한 오이나 호박처럼 생겼지만, 앞으로는 선박 형태에 큰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마린 어드밴스드 로보틱스의 미국 기업이 새로운 형태의 선박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배의 이름은 WAM-V로 소금쟁이나 거미를 닮았다. 선실이 수면 위에 떠 있고 이 선실을 가느다란 다리 네 개가 떠받친다. 이런 형태의 배가 지니는 장점은 선실에 전해지는 파도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가 바퀴에 달린 폭신한 서스펜션으로 탑승자들을 충격해서 보호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WAM-V도 파도가 출렁이는 움직임에 따라 배에 달린 다리를 빠르게 올렸다가 내리면서 선실은 최대한 평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가장 큰 선박은 길이가 30m에 이르며 2.5m7m 등 다양하게 있다. 따라서 해양조사나 구난 등 목적에 따라 배의 덩치를 골라서 살 수 있다고 하였다

     

    11. 30분 이상 달려야 지방이 탈까 ? 내게 맞는 달리기 강도는

    운동시간이 10분을 지나면 지방 연소가 상승해 20분에는 정점에 이른다. 탄수화물 대사는 초반에 많이 사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한다. 빠르게 걷거나 느리게 달리기의 지방 연소 비율은 총 에너지원의 65% 내외선이다. 하지만 총 칼로리 소비량이 적어 지방 연소량도 적다. 반면 고강도 운동은 지방의 연소 비율이 15% 내외 정도이지만 총 칼로리 소비량이 크기 때문에 지방 연소량도 커진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숨이 찰때까지 전력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 달리기 거리는 갑자기 늘리지 말고 한주에 한번씩 10%씩만 늘리라고 한다. 원하는 거리를 한번에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최대심박수의 80%이상으로 전력으로 다해 달려본다

     

    걷기보다는 빠른 속도로 1시간 이상 달리는 것으로 상하복근과 코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최대심박수의 65%내외선은 유산소 운동 영역에 해당된다. 최대 심박수의 65%내외 정도로 달리면 가벼운 운동 강도에서 중등도 강도로 산소를 이용해 지방을 연소할 수 있다. 최대심박수를 알아보는 방법은 220에서 자신의 나이를 빼는 것으로 가령 나이가 55세이면 165가 최대 심박수이다. 따라서 최대 108이하 맥박수로 달리면 산소를 이용해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하고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아주 빠르게 달리면 최대심박수가 85% 내외로 달하며 에너지가 생성되지만 젖산이 축적되고 체액이 산성화된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소모한 열량을 회복하고 무산소 운동으로 생긴 노폐물을 없애느라 상당량의 에너지가 사용된다

     

    12. 장수의 비밀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에 있어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의 노인학과 생물학 교수는 영양, 장수 그리고 질병 : 분자 매커니즘에서 개입까지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섭취량을 낮추고 복합 탄수홥물이 많이 포함된 식단 그리고 단식 등이 장기적인 건강과 수명에 가장 유익하다고 보았다. 이는 기초 이론이며 실제 개인의 식단은 필요와 상황에 맞춰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적의 식단은 나이,성별 그리고 유전학을 포함한 건강 요소들의 상호작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들은 계속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장수식단이 콩과 통곡물이 풍부한 해산물 채식주의 또는 채식식단 / 칼로리 30%를 견과류 및 올리브 오일와 같은 식물성 지방 / 65세까지는 많지는 않지만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그 후부터는 적당향의 단백질 섭취 / 저당류 및 정제된 탄수화물 혹은 적색 또는 가공육 금지 / 하루 12내 식사와 12시간 금식 / 1년에 5일 동안 금식을 모방한 식단을 약 3번 실천이 있다. 한편 장수식단은 주로 식물성 식품을 기반으로 하고 이는 심혈관 질환을 낮추고 염증 수치를 낮추어 장수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13. 이화박물관 정동에서 피어난 문학향기 특별전

    덕수궁 옆 정동에 1866년 세워진 한국 최초의 여학교인 이화학당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고, 배꽃, 거울 등의 교지를 만들고, 백일장이나 문학강연, 시 낭송의 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학의 지평을 넓혀갔다. 근현대 격변기에 전통문화와 이국적인 문화가 공존했던 정동은 여성 문인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공간이었다. 이화학당이 이름을 바꾼 이화여고에서 교사 신지식(1930-2020)은 교지 거울을 학생들과 함께 만들며 캐나다 작가 몽고메리가 지은 소설 빨강머리 앤을 번역해 소개하기도 했다. 희망을 상징하는 주인공 앤에게 자신을 투영한 여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문학소녀의 길을 걸었을 것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화박물관과 공동으로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 기관인 이화학당에서 교지 활동으로 성장한 여성 문인들을 소개하는 정동에서 피어난 문학향기 특별전을 연다고 한다

     

    14. 바이올리스트 양인모, 시벨리우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로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세계적 권위의 장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음악가 중 역대 처음으로 우승했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막을 내린 제 12회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양인모가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양인모는 이번 콩쿠르를 위해 위촉된 작곡가 마그누스 린드버그의초연 곡 Caprice의 최고 연주를 들려주는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현대 작품 최고 해석상도 함께 받았다 시벨리우스 콩쿠르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65년부터 5년마다 열리는 콩쿠르다. 30세 이하의 바이올리니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제 1회 우승자인 올레그 카간을 비롯해 거장들을 배출하였다. 한국인 연주자 중에서는 신지아가 3위를 하였고 2015년 대회에서 장경화의 제자인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텔 리가 우승했다

     

    양인모를 비롯한 총 6명의 결선 참가자들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자신이 선택한 협주곡과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핀란드방송교향악단과 헬싱키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양인모는 닐센의 바이올린협주곡 Op. 33과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을 각각 연주했다. 우승함에 따라 약 3760만원 상금과 특별상 상금 250만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1772년산 과다니니 바이올린을 최소 1년간 임대 받아 쓸 수 있게 됐다. 콩쿠르 의장 지휘자와 교향악단과 협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양인모는 세계에서 주목 받는 젊은 바이올리스트 중 한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현재 독일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 음대에서 수학 중이다. 그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로 그는 콩쿠르가 9년만에 배출한 우승자였다

     

    미남불
    녹지원

    15. 청와대 관람 어디부터 할까 ? ...문화재 둘러보기

    (미남불, 녹지원 )2018년 보물로 지정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도 청와대 개방과 함꼐 대중에 공개되었다. 수려한 용모 떄문에 미남불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관저 뒤편 등산로를 따라가다보면 미남불과 함꼐 정자인 오운정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대통령이 살았던 곳인 만큼 청와대는 조경미가 빼어나다. 녹지원은 그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방탄소년단이 2020919일 열린 제 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표 연설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상춘재
    침류각

    (상춘재, 침류각 )언제나 푸르다라는 뜻을 지녔다. 전통가옥 양식과 건축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의전행사나 회의를 여는데 사용됐다.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들과 호프데이를 하면서 건물 내외부가 전파를 탔다. 한편 1900년대 초반 지어진 것으로 원래 경북궁 후원에 있었고 침류각이라고 쓰인 현판과 같이 발견돼 그대로 이름이 됐다. 최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문재인 5년 인터뷰 영상에서 현재 공개되지 않은 내부 모습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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