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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 (2022. 4. 12, 화)뉴스 2022. 4. 12. 04:08
1. 수사권 완전 박탈 위기 검찰, 오늘 전국 검사장회의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언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안 저지를 위해 전국 검사장들이 11일 모여 대응책을 논의한다. 대검찰청은 서초구 검찰청에서 전국지검장회의을 열고 검수언박 법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는 전국 지검장 18명과 김오수 검찰총장, 대검차장, 기조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검은 이례적으로 이날 김오수 검찰총장의 회의 모두 발언을 언론에 공개하고 촬영도 허용키로 했다. 12일로 예정된 민주당 의원총회를 앞두고 언론을 통해 검찰 측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회의에서 검사장들은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반대의사를 재차 밝히고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주력할 전망이다. 앞서 대구지검과 수원지검, 인천지검, 법무부 검찰국 등은 지난 8일 각각 검사회의를 열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법안 개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검찰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 방안도 논의될 예정이다.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의 실효적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검찰총장이 대통령으로 되니 친위부대가 형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민의 여망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받고 싶은데 정치검사와 검찰조직의 중립성이 보장이 안된 상태에서 민정수석이나 법무부 장관의 통제속에 정권에 맞는 수사를 하니 그것이 문제이다. 남북이 대치한 상황에서 국가적 혼선이 있기도 하고 언론권력에 의해 싶게 무너질 수 있는 상황하에 권력자입장에서는 정권 유지하려는 측면에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기도한 측면이 있다. 일선검사들은 엄무량 폭주와 과학적 수사 등의 어려움 등 힘든 상황에서 보상심리를 받고 싶어 기득권을 놓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기득권측면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2. 젤렌스키 러시아 맞설 무기, 대한민국에 있어...도와달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 국회에서 가진 화상연설에서 러시아 탱크, 배, 미사일을 막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목숨을 살릴 군사장비가 대한민국에 있다며 무기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한국도 1950년대에 6.25전쟁을 겪고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지만 국제사회 도움으로 이겨냈다며 연대를 호소했다. 러시아의 전면적 진군에 맞서고 있는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표에 대한민국의 지원에 감사드린다하지만 전쟁에서 살아남고 이기려면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전투기, 미사일 격추를 위한 대공무기 지원을 요청했지만 군 당국은 살상 무기 지원은 어렵다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방탄 헬멧, 천막, 모포 같은 군수 물자와 의료물자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요청으로 베트남전쟁 참전으로 박정희 정부에 경제발전 자금을 벌어들였고 일본도 한국전쟁을 계기로 1945년 패망이후에 다시 재건할 수 있는 기회를 미국이 만들어주었다. 참 강대국의 전쟁논리에 미국은 베트남에 유일하게 지고 철수했지만 한국은 그래도 나름 이득을 보았다. 자본주의는 전쟁을 부른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제는 달러패권을 위해 코로나로 달러를 많이 푼 관계로 약화되었지만 전쟁과 금리인상으로 리셋을 시도하고 이제 중국을 향해서
3. 위기 고조 돈바스...2차 대전 수준 화력 공세 벌어질 것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면 공세를 앞둔 러시아군은 개전 이후 처음으로 야전사령관을 임명하고 돈바스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시작했다. 서방도 이에 맞설 장갑차와 대포 등 공격용 무기 지원에 나서면서 돈바스에서 2차 대전에 맞먹는 수준의 화력공세가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전쟁을 총지휘할 야전사령관에 드보르니코프(60)장관을 개전 이후 처음으로 임명했다. 그간 러시아군은 각 부대별로 모스크바의 원격지휘를 받아왔는데 현장에서 명령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2만명에육박하는 병력을 잃는 등 병참문제와 전술 부족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노출했다
새로 임명된 사령관은 2015년 시리아 내전 당시 초대 사령관을 맡으며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알레포를 포위해 인구 밀집지역에 폭격을 가했다. 잔혹한 전술로 시리아 도살자라는 악명이 붙었고, 조국에서는 러시아 연방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당시 알레포를 포위하고 민간인에 대한 폭격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시리아 공습으로 약 57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군사전문가들은 드보르니코프 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군이 다음달 9일 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 전까지 확실한 진전을 보여주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돈바스 지역은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지역으로 러시아의 총력전이 예상된다. 러시아 본토와 아조프해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활용한 공중전을 주력으로 하면서 이 지역 친러 반군 등과 합세한 지상전을 예고한 셈이다
서방의 무기 지원도 공격적으로 바뀌고 있다. 앞서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무기대여법을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대거 공급하기로 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도 개량된 중화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언론에서는 돈바스 동부에서의 전쟁은 2차 대전 수준의 화력 공세가 벌어질 것이라며 초기 실패를 만회하려는 러시아와 서방의 무기 지원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치열한 격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동부지역에서 전면적이 예고되면서 이 지역 민간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도적인 통로로 개설됐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0일 루한스크 지역에서 9개 대피로를 설치하는 것을 러시아와 합의했다
4. 경제 추경호, 국토 원희룡, 尹 안배없이 능력 우선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취임 한달을 앞두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국민의 힘 추경호 의원을 지명하는 등 8개부처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하여 국무위원 1차 인선안을 직접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지 일주일만에 18개부처 중 절반 가량을 인선한 것이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 경제사령탑으로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국회의원을 거친 추 후보자를 지명했다. 국토부장관은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깜짝 발탁했다. 소개하길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으로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는 이창양 KAIST경영공학부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에 대해 튼튼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면서 동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외과 전문의인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을 내정했다. 폐지를 예고한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가족과 보육 정책 전문가인 김현숙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을 지명했다. 이번 1차 인선안을 놓고 정치권에서는 경육남(경상도 출신 60대 남성)내각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총 8명의 후보자 가운데 영남 출신이 5명, 60대가 5명인데다 여성후보는 여가부 장관이 유일하다
5.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시작...마크롱 턱밑 추격하는 르펜
프랑스 재선에 도전하는 마르롱 프랑스 대통령을 극우 성향의 르펜 프랑스 국민연합 후보가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대선 선출 1차 투표 기준으로 투표율이 25%를 넘겼다. 마크롱 대통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여왔지만 르펜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빠르게 올랐다 최근 한달 사이 13%에서 2%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지난 2017년 대선 결선투표에서 66%의 득표율로 르펜 후보를 압도했던 상황과 비교하면 르펜 후보의 추격이 가팔라진 셈이다. 르펜 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이 국민을 궁핍하게 만들고 미래 세대에게 빚을 지게 하고 있다며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타격을 지적하며 급상승했다. 프랑스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1,2위 후보끼리 2차 투표에서 맞붙는 방식으로 대통령을 뽑는다. 이번 대선에는 총 12명이 후보가 출마했다. 과반이 없어 2차 투표는 오는 24일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6. 추락 사고 헬기 인양 준비 완료...내일 동체 인양
제주 먼바다에 추락한 해경 헬기 사고와 관련해 인양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 해경은 내일 헬기 동체를 크레인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양 작업이 이틀째 이뤄지고 있다. 추락한 헬기 위치는 사고 해역 수심 57m로 해경과 해군은 심해 잠수사를 투입했다. 어제 인양 과정에서 와이어가 끊겨 동체 인양에 실패한 점을 고려해 기존 3곳에서 1곳 더 늘린 것이다. 고정작업이 마무리됐지만 날이 어두워져 본격적인 인양은 내일로 진행하기로 했다. 헬기 동체 인양이 완료되면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부산 해경 경비창으로 옮기게 된다. 한편 지난 8일 새벽 1시 반쯤 제주 마라도 남서쪽 370km 해상에서 타이완 해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선원 수색을 지원하던 남해지방해경청 헬기가 추락했다. 이사고로 부기장과 전탐사, 정비사 등 해경 3명이 순직했고 헬기 기장은 다친 채 구조돼 제주지역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새벽 1시에 열악한 헬기로 제주 먼바다에서 추락하였다니 한밤중에 하는 산불이나 바다조난 진화나 구조활동이 목숨이 거는 활동이라고 들었는데 실종어선을 위해 힘쓰신 그들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영웅이라고 하고 싶다
7. 또 UFO숨기나...알래스카 하늘 정체불명의 기둥
미국 알래스카에서 하늘을 가르는 정체불명의 기둥과 빛을 미확인 물체가 목격됐다. 알래스카 최대 도시 앵커리지 인근 라지사에서 길게 솟은 기둥을 목격했다. 당시 현장 사진을 보면 촬영한 각도나 시점에 따라 모습은 다르지만 길게 솟은 구름으로 추정되는 기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일부 사진에서는 하늘에서 시작한 이 기둥의 끝에는 빛을 내는 정체불명의 물체도 포착됐다며 이 항공기의 비행운과 일출이 결합해 독특한 광경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비행운은 제트운전으로 추진하는 항공기인 제트기의 뒤를 따라 꼬리 모양으로 생기는 구름이다. 제트엔진을 통과하면서 단열팽창 과정을 거친 고운의 공기가 대기 중의 수증기를 응결시키며 곧바로 구름이 생긴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뢰할 수 없는 반응이다며 일반적인 비행운의 모습과 달리 당국이 사고나 UFO의 존재를 숨기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8. 美 금리 인상되면 韓 신흥국 수출 부진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미국 금리 인상이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일반적으로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 유동성이 감소하고 신흥국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우선 신흥국의 화폐가치가 하락하면 중국이나 베트남 등 원자재를 수입한 뒤 가공해 수출하는 신흥국의 수입비용과 생산자 물가가 동시에 오르게 된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신흥국에서 글로벌 투자 자본이 유출되고 결과적으로 환율 약세현상이 나타난다. 그 결과 신흥국의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경제와 수입 수요가 둔화되고, 이는 결국 우리나라의 대 신흥국 수출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실제 2015년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당시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 비중은 2013년 48%에서 2017년 44%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행했을 때에도 지난 2월 우리나라의 신흥국 수출 비중은 작년 12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달러 결제 수입 비용이 증가해 수출 채산성도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수입 거래에서 달러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8%수준이다. 달러 강세가 장기화되면 비용 부담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국제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며 원가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수입에서 1차 산품과 중간재 수입 비중이 73%여서 부담이 더욱 크다. 미국의 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기업의 대출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며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일본정부가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는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는 것도 우리나라 수출 전선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로 일본상품의 달러 표시 가격이 하락하면 우리나라와 일본 간 가격경쟁이 심화할 수 있다. 보고서는 특히 내달 미국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이 예상된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추이를 관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상반기 미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에 대비해 선제적인 국내 기업금융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수출기관들이 중소 수출기업의 낙후된 납품단가 환경을 개선하고 해외공동물류센터와 해외 내륙운송 지원이 필요하다
9. KG그룹 vs 쌍방울 쌍용차 누구품에...재매각 절차 시작
에디슨모터스의 인수가 무산된 쌍용자동차의 재매각 절차가 이르면 이번주 시작된다. KG그룹과 쌍방울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인수전이 쌍용차 회생이 아니라 평택공장 부지 확보전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킹 호스는 향후 별도 공개입찰을 전제로 매각자와 인수의향자가 조건부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다른 응찰자가 없으면 인수의향자와 협상을 진행하지만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곳이 등장하면 매각자는 기존 인수의향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선회할 수 있다
현재 쌍용차 인수에는 KG그룹과 쌍방울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G그룹은 계열철강사인 KG스틸과의 시너즈를, 쌍방울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과의 협업을 각각 강조하고 있다. 쌍용차 인수의 관건은 자금력은 KG그룹이 앞서 있다는 평가다. KG케미칼은 3636억원이고 쌍방울의 인수전 중심인 광림은 733억원가량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전이 쌍용차 본업 회생보다는 평택공장 부지 개발만을 노린 투기전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자금 조달력이 불투명한 중견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이 아파트로 둘러싸인 쌍용차 평택공장은 주거용지로 변경되면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추산된다
10. 로폼,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LawForm, 35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로폼(아미쿠스렉스(주))이 약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로폼은 내용증명, 계약서, 고소장 등을 사례 중심 빅데이터와 AI기반으로 쉽게 자동 완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로폼은 국내 법률문서자동작성에 관한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국내 대표 리걸테크 기업으로 알려져 왔다. 변호사 검색, 연결에 치중된 현 국내 리걸테크시장에서 로폼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는 법률문서 솔루션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고비용의 법률서비스 시장의 근본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받았다
로폼은 기존에 근로계약서만 작성하던 기업들이 로폼을 경험하면서 입사자서약서, 주주간계약서 등 진입장벽이 있었던 문서들도 작성하기 시작하였기 또한 개인 회원들도 가사도우미, 육아돌봄계약서처럼 불편해서, 몰라서 못썼던 계약서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미국과 같이 법률문서 자동화 기반 최고의 리걸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법률문서자동작성은 현재 전문 무료다. 로폼은 AI기반 서비스 고도화, 다수의 유관기업과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어려운 법률문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법률서비스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하였다
11. 피로, 탈모, 호흡곤란...코로나 가니 후유증 왔다
코로코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여러 가지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영국 내에서는 코로나 19를 앓은 환자 중 일부에서 나타나는 장기 후유증을 뜻하는 롱 코비드환자가 170만명에 달하며 코로나 환자 절반은 회복 후 6개월이 넘게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진자 2만명 중 19%가 1개 이상의 후유증으로 완치 후 병원을 찾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선행조사를 보면 확진자의 20-79%가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을 호소했고, 완치 1년 뒤까지 증상을 겪기도 했다. 롱 코비드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다만 코로나 감염으로 체내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 즉 뇌를 공격해 이러한 현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전문가 의견이다.
영국 보건당국은 코로나 감염 후 3개월 이상 지속되며 다른 병명으로 진단할 수 없는 증상을 코로나 후유증으로 설명하고 있다. 극심한 피로감, 숨, 가뿜, 기억력 및 집중력 장애, 미각 및 후각 이상, 관절 통증, 소화장애, 불면증, 시력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보고되지만 롱 코비드의 증세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가 어렵고 치료 가이드 또한 없어서 많은 이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하고 기억력이 저하된 것을 느끼는 브레인 포그 등 인지력 및 기억력 장애, 집중력 장애, 만성피로, 우울증, 두통 또는 어지럼증 같은 신경학적 증상은 병원을 찾는다고 해도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 교수는 코로나 확진자의 10%정도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500만명 정도 확진됐으니 앞으로 100만명 정도는 코로나 후유증을 앓을 것이라고 밝혔다 콩 코비드란 확진 후 원인 미상의 증세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3개월이면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다 소실된다 즉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몸의 변화로 인해서 이차적으로 생기는 증상들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후유증은 길게는 8개월가량 겪을 수도 있고 무증상인 사람도 몇 달 뒤에 이상하게 피로감, 두통이 있다는 보고들이 꽤 있다
12. 혈관형성·세포성숙도 향상된 고도분화 신장 오가노이드 개발
실제 인간의 신장과 매우 유사한 고도로 분화된 신장 오가노이드가 개발돼 신장병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가톨릭대 신장내과팀은 기존의 신장 오가노이드 제한점을 극복하고 혈관망과 성숙도가 향상돼 실제 인간의 신장과 매우 유사한 신장 오가노이드 분화 개발에 성공했다. 미니 신장이라고 불리는 신장 오가노이드 구성하는 세포들로 구성되고 기능을 하는 3차원 세포 구조체로, 차세대 신약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요소 중 하나다. 기존의 신장 오가노이드는 해외에서 개발된 프로토콜로 제작된 것으로 오가노이드 내 혈관 형성이 5% 정도로 매우 제한적이고, 세포의 성숙도도 인간의 신장과 비교해 미성숙한 상태다. 이에 연구팀은 실제 인간의 신장 발생 과정에 이해를 바탕으로 고도분화 신장 오가노이드 분화 프로토콜 개발에 나섰다.
국내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고도분화 신장 오가노이드는 기존의 해외 프로토콜을 활용한 신장 오가노이드에 비해 혈관 내피세포 증식이 항진돼 오가노이드 내 혈관망을 형성하고, 사구체 내로 혈관이 침투해 신장 여과 기능에 필수적인 구조물인 여과장벽을 형성했다. 또 신장 오가노이드의 근위세뇨관 세포의 성숙도와 포도당 재흡수 기능이 향상됐으며, 신장 오가노이드 내 off-target세포들이 감소됐다. 이번 연구는 국내 기술로 기존에 해외에서 개발된 신장 오가노이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숙도 및 기능이 한층 더 향상된 신장 오가노이드 제작하는데 성공했으며 나아가 이를 이용해 신장질환 모사 및 재생 치료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13. 항암 효과 있는 브로콜린 닮은 이것으로
배추과에 속하는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브로콜린보다 단맛이 강해 어린이가 먹기에도 좋은 식재료이다. 콜리플라워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암효과까지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콜리플라워는 뛰어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설포리판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억제해 항암성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콜리플라워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고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꽃봉오리가 크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균일한 흰색에 얼룩이 없으면서 둥근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14. <꽃 이야기> 한일 왕벚나무 원조 논쟁 110년만에 결론, 그 이후...
서울도 벚꽃이 만개했다. 도심에 흔한 화려한 벚나무는 대부분 왕벚나무다. 왕벚나무는 다른 벚나무에 비해 꽃이 크고 꽃자루와 암수대에 털이 있는 것이 식별포인트다. 이 왕벚나무의 원산지를 놓고 한일간에 100년 이상 논쟁을 벌였다. 일본은 왕벚나무의 원조는 당연히 일본이라고 생각했다. 1908년 제주도 한라산 자락에서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발견했다. 그후 한국 학자들은 왕벚나무가 제주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주장했고 일본학자들은 일본에서 자생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두 나무는 외관상으로는 겨울눈에 털이 많고적고 차이가 있을뿐 매우 그런데 2018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다른 종으로 밝혀졌다.
전국에 퍼져 있는 왕벚나무는 일본 왕벚나무이고 제주도에 자생한 왕벚나무에 대한 학명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어는 학자는 전국에 퍼져 있는 일본 왕벚나무를 소메이요시노벚나무라고 부르고 제주도의 자생 원조 왕벚나무를 왕벚나무라고 부르자고 했다. 그러면 전국의 자라고 있는 왕벚나무를 소메이요시노벚나무로 부르기는 문제가 있어 그냥 왕벚나무로 이르고 제주도 왕벚나물를 제주왕벚나물로 부르도록 결론을 냈다. 전국적으로 퍼져있어 일본벚꽃나무에 자리를 내준 것이 되었다. 제주시는 자생 원조 왕벚나무를 가로수로 심기로 해서 4만 가루 중에서 30%인 1만그루를 차지하고 있다. 전 국립수목원장은 국회, 현충원, 현충사 등과 같이 일본 왕벚나무가 자라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는 곳부터 우리 왕벚나무로 바꾸어 나겠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15. 달빛이 비치는 호수에 놓인 다리‘안동 월영교’
안동댐 입구 월영교는 아직 눈부신 벚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분홍빛 벚꽃은 상춘객들의 발길을 꽃잎 앞에 머물게 한다. 안동 월영교는 많은 사람들이 달그림자 다리라고 생각한다. 달월에 그림자 영이 아닌 달월에 비칠영이다. 밤이면 달빛이 호수 위를 비추어 한폭의 동양화를 그린 듯한 분위기를 만든다는 뜻이다. 2003년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인도교다. 폭 3.6m, 길이 387m에 이르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였다.
법흥사지칠층전탑은 통일신라시대 벽돌로 만든 전탑으로 국보 제 16호이다. 현존하는 전탑 가운데 가장 크게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에 탑을 보수하면서 기단의 윗면에 시멘트를 발라 원래의 모습이 훼손되었다, 1940년에 전답 바로 앞에 중앙선 철도가 가로지르면서 80년간 소음에 시달리다 지난 2020년 중앙선이 이전하면서 철로가 제거돼 이제야 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전탑과 함께 있는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은 안채와 사랑채, 별당, 사당 등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가옥의 구조와 건축 양식이 잘 보존돼 있어 전통주택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은 보물 제 182호로 98칸의 대저택이었으나 석주 선생은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1911년 가산을 모두 팔아 만주로 망명해 독립투쟁을 앞장섰다. 이 집안에서만 독립유공자로 서훈 받은 독립투사가 11 분으로 군자정 정자 안에 사진과 함께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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