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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21. 월)뉴스 2022. 3. 21. 03:31
루카 복음에서 예수님의 공적생활을 시작하는 장소는 나사렛 회당이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에서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을 선포하시어 당신의 정체와 파견되신 까닭을 알려 주신다. 예수님의 복음선포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놀라움과 의심이었다
예수님께서는 회당 안에서 있던 청중에서 당시 통용되던 격언을 인용하시면서 당신을 예언을 동일시한다 이어서 구약의 두 예언자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가 소개되는데 이는 예수님의 예언자적 사명과 정체를 입증하기 위함이다. 엘리야는 과부이자 이방인 곧 신분이 낮은 사람에게 파견되었다. 엘리샤는 나병에 걸린 이방인 곧 사회 종교적으로 배제된 시리아 사람들에게 파견된다.
예수님의 파견과 복음 선포에 대한 나자렛 군중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그들은 예수님이을 거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반대자의 모함으로 죽음에; 이르시지만 놀라운 탈출과 우리는 도두 예수님에게서 파견시 세상에 나가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가 되어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주님은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천대를 받았듯이 너희들도 세상사에서 천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그래도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므로 비록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주님의 세상에서 말하는 진리라는 것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바란다. 이 세상은 돈과 권력이 사랑보다 앞서는 세상이므로 주님의 진리가 통하기에는 아직 멀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인간의 본원적인 본능에서 생겨난 당연한 논리라고 생각이 든다. 즉 인간의 자기 모순에 빠져 멸망의 길로 서서히 걸어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자기 모순에 의한 파멸로 가더라도 너희들은 스스로 내 정체성을 찾아가고 그것의 의미를 깨달고 그 지향점을 향해 오늘도 굳굳히 걸어가기 바란다. 윤동주의 시인이 말하는 것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는 삶을 살다가 갔다고 나 자신을 자평할 수 있는 모습을 그렸으면 한다. 오늘도 한주가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구나. 사랑에 충만하여 오늘도 힘차게 지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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