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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3. 6, 일)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3. 6. 05:26

    루카 복음서에는 예수님의 공생활을 전하기에 앞서 준비기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성령의 힘에 이끌려 광야로 가신 예수님꼐서는 사십일 동안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신다. 악마는 세 번에 걸쳐 예수님을 유혹한다. 예수님꼐서는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유혹, 세상 통치의 힘을 쥘 수 있는 유혹, 그리고 천사들에게 보호받으며 신성을 알릴 수 있는 유혹을 받는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드님이시기 떄문에 그분께서 부여받으신 신적 능력으로 악마가 요구하는 모든 것을 보여 주실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꼐서는 하느님 아들로서 지니신 신적 특권을 포기하시고 인간의 길을 선택하신다. 인간의 운명을 피하는 것은 예수님께 큰 유혹이었다. 이는 하느님의 뜻을 거슬리는 행위이며, 하느님에게 멀어지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꼐서는 악마에게서 유혹을 받으시지만 극복하신다. 예수님꼐서 악마의 유혹을 이겨 내실 수 있었던 힘은 하느님 말씀에서 나온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나이 광야를 떠돌던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의 어두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말씀을 통하여 악마의 유혹을 이겨 내시어 당신 스스로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시는 분, 하느님을 경배하시고 섬기시는 분, 하느님께 모든 것을 내맡기시고 그분을 시험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증명하셨다

     

    예수님꼐서는 우리 모두를 광야로 초대하신다. 그곳에서 우리는 유혹을 끊임없이 받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과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의 힘을 체험할 수 있다. 예수님꼐서는 우리와 같이 유혹을 받으셨지만 물리치심으로써 우리에게 유혹을 이겨 낼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복음에서는 예수님이 40일동안 광야에서 악마의 유혹속에서도 오로지 하느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그 말씀대로 지켜 드디어 악마를 물리치셨다. 악마는 부귀영화를 다 준다는 달콤한 유혹에서도 예수님은 흔들리지 않고 그 자신을 아버지 하느님만을 바라본 결과라고 본다. 이처럼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주 예수님의 이런 행동에서 우리는 무엇을 새겨야 할 것 같으냐. 세상사에서 많은 유혹이 너희들을 악의 세계로 이끌도록 유혹할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슬기롭게 넘기냐고 중요하다고 본다. 물론 부귀영화를 준 다면 싫다고 마다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것은 자신을 편하게 하고 자신을 사회적으로 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너희들이 격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형식적으로는 사회적으로 격이 올라갔다고 할 수 있지만 진정으로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그들은 너희들이 돈과 권력이 있으면 편하고 사회적으로 격이 높아진 것에 대한 부러움이지 진정한 격이 올라가지는 않고 오히려 너희들이 인간이 개차반이거나 그들에게 겸손하게 하지 않고 그것들을 이용하여 거만하고 무례하게 하면 더 욕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진정한 격을 올리는 것은 너희들 마음으로 다른 이를 공존과 배려하는 행동이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할 수 는 없다. 그래서 아버지가 내세우는 것이 우리 자신을 30%만 생각하자는 논리이다. 이것도 쉽지 않지만 인생에서 30%만 내 자신만을 생각하고 판단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남에게 베푼다면 이것은 되돌려 받는 것은 생각하지 말고 그냥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남을 존중하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정리하면 자신을 30%만 자기를 기준으로 판단하자, 받을 것을 생각하지 말고 주는 사랑만 생각하자.(만약 그렇치 않으면 이것을 사랑이 아닌 거래라고 하고 누구를 사랑하고 좋아했다고 말하지 말라) 자기가 인정받고 싶으면 남을 존중하고 겸손해라라고 3가지 아빠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너희들도 명심하여 이것을 몸에 배이게 연습과 실천을 하자. 그것이 어느 정도 되면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무한한 기쁨과 행복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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