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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2. 22. 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2. 22. 04:09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을 지내는 오늘, 우리는 복음에서 베드로 사도에게 부여된 권한에 대한 말씀을 듣게 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 말로 베드로는 그 자체는 반석을 뜻한다. 예수님께서는 이 이름을 따로 부여하시면서 그를 새로운 하느님 백성인 교회 공동체의 토대로 삼으신다는 사실을 강조하신다. 베드로의 교회는 죽음의 세력도 무너뜨릴 수 없는 단단한 기반을 지닌 건물이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고 하시며 그 열쇠로 매고 풀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신다. 그가 지상에서 매고 푸는 행위는 그리스도의 법에 따라 다스리는 교도권, 특히 어떤 사안을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꼐서는 지상에서 행사되는 베드로의 권한이 하늘에서도 존중받게 될 것임을 명확히 말씀하신다

     

    베드로 사도에게 부여된 이 권한은 그의 후계자들을 거쳐 프란체스코 교황님까지 이르고 있다. 많은 우여곡절의 역사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구원의 여정을 항해하고 있다. 그러나 교황님께서 그리스도의 대리자에게 주어진 막중한 권한만큼 무거운 책임감까지도 함께 짊어지신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은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이구나. 베드로 사도는 바울로 사도와 함께 그리스도 교회 초기의 그리스도 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분을 위해 축일로 하였다. 물론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 신앙인이면 그분을 본받아 주님에 항상 귀기울이고 주님을 뜻을 전하는 대리자로써 훌륭하게 그 임무를 우리도 본받자는 것이다. 아빠는 엄마랑도 얘기했지만 나의 탈란트는 지식적 추구와 그에 대한 전파 그리고 영적인 깨달음을 젊은 아이들에게 쉽게 이해시켜 전하는 임무가 나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젊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지고 영적으로도 항상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여 타인과 공존과 배려를 생각하게 하는 사랑의 인문학 연구소를 꾸려 나가고자 한다. 우리 아들들의 많은 응원을 바라며 이 시기가 아빠가 공무원 은퇴하고서 시작하고자 한다. 아직도 은퇴까지는 적어도 6년 내지 10년까지 아직도 멀었지만 그 기간 또한 많은 독서와 인문학 블로그를 통해 지식적 내공을 쌓고 영적으로는 매일미사를 읽고 또는 엄마가 보내준 빠다킹 신부님의 글과 또한 성당의 미사시 신부님의 말씀 등 다양하게 영적으로 계속해서 다듬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은퇴시점까지 주님이 주신 시간을 겸손하게 그 뜻을 받들어 살면서 여주 천사의 집에 불우장애아이들에 기부행위도 하면서 또한 주위 사람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말로 사랑을 베풀고자 한다. 너희들도 주님의 제자로써 비롯 지금은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너희 마음을 주님의 주파수에 맞추어 따뜻한 말로서라도 주위 사람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내기 바란다. 이것 또한 주님의 뜻을 전달하는 조그만 사랑의 실천하는 제자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것을 다른 이에게 힘이 되는 사랑의 말로써 실천했다면 너 자신을 칭찬하면서 성령을 키워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오늘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도 주님의 제자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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