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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2. 13. 일)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2. 13. 04:53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동경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줄까 ? 많은 사람들은 머릿속에 돈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부유함이 행복의 절대기준이 될 수 없다는 말을 익해 알고 있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가뜩이나 힘들어진 요즘 같은 시기에 솔직히 돈만 있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돈이라는 것은 도통 만족을 모르는 듯하다. 도대체 어느 정도 있어야 만족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인지, 가질수록 더 가지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은 대개 지금 자신이 보유한 자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하기보다는 앞으로 자산이 더 많아지면 그때 가서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돈으로 행복해지는 때가 정말 오기는 할까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행복도 아이러니하게 돈과 관련된다. 그런데 그 논리가 우리의 상식과는 정반대로 흐른다.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가난하고 굶주리면 행복하지만 부유하고 배부르면 불행하다고 하신다. 가난은 불행, 부유함은 행복이라는 공식을 뒤집는 오늘 복음 말씀은 우리가 행복을 얻기 위하여 추구해야 할 대상을 무엇으로 삼아야 하는지 그 방향을 재설정해 준다. 그것은 돈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 나라를 차지하는 것이고 하느님을 소유하는 것이다. 이는 결국 나는 무엇을 더 신뢰하고 무엇에 더 의지하고 있는가 ?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그럼 우리는 무엇을 더 신뢰하는가 ? 돈의 힘인가 ? 어니면 하느님의 힘인가 ? 도모지 만족을 주지 못하는 돈보다 존재만으로 충분하신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 진정 행복에 이르는 길임을 우리는 이미 신앙생활에서 체험하고 있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에 대해 확신을 마음 속 깊이 새겨야 하겠다. 주님을 신뢰하고 그의 신뢰를 주님꼐 두는 이는 복되다

     

    우리 아들들아, 아빠는 행복은 어디에서 올까 생각했다. 돈이냐 아니면 인간관계에서 오냐.. 돈은 우리 자신에게서만 편리함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남들보다 우월하게 보여주는 면도 있다. 고급 아빠트에 고급 승용차 등등 사치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다. 그렇게 하므로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아마도 매너리즘에 빠져 그것이 좋은지도 모르고 더 깊은 환락으로 빠지고 싶어할 것이다. 아마도 성적 쾌락이나 마약 등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벌들은 보통 이혼율이 많고 아들들은 마약에 손대어 환락의 나락속에 빠진다. 결국은 파탄으로 흘러가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인간관계에게 구원과 생명의 메시지로를 전파하는 것으로 그것을 너희들이 실천한다면 타인으로부터 너희들를 신뢰하는 따뜻한 말로 인간관꼐가 아름답게 형성되어 너희들은 그것으로부터 뿌듯함과 만족감을 주어 행복하다고 더 느낄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너희들이 인간 세상사에 상처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내재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그들은 당시의 상황에 돈문제로 엉켜있어 너희들을 저버릴 수 있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너희들의 따뜻한 마음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가는 너희들에게 다시 그들은 돌아와 너희들을 맞이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해서 돈은 자기 자신의 편리함만 주고 더 나아가 타락으로 흐를 수 있지만 주님과 타인에 대한 사랑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고통속에 무한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너희들은 어떤 것을 선택하냐는 가치관 문제라고 생각한다. 단지 나만 편하면 되지 남까지 신경쓸 필요가 없다면 굳이 후자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주지도 말고 받지는 않는 고립된 나만의 삶을 즐기는 것이다. 앞으로는 이런 세상이 더 커지고 지금 아마도 MZ세대가 이런 생각이라고 본다. 참 아쉽기도 하고 세상이 더불어 사는 모습이 없어진다는 것이 안타깝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너희들은 과연 어떤 삶이 진정으로 나에게 행복한 삶인지 고민하기 바란다. 그것은 너희들이 선택이지만 주님의 믿음은 세상사 어려움에서 주위의 신뢰를 통하여 이겨낼 힘이 되지만 돈을 추구하는 삶은 고립되어 그것이 무너지면 세상사 극복이 어렵고 왜냐 주위에는 나만 있고 아무도 없기 떄문에 나 자신이 어두운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노년은 테크가 아니라 테크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개인적 동물이 아니라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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