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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9. 6, 월)뉴스 2021. 9. 6. 04:23
1. 멀티 페르소나의 요구 시대...계속되는 부캐 열풍
(부캐 전성시대가 열린다)요즘 세상을 나 하나로 살아 내기엔 역부족인 것 같다. 아니 여럿의 나로 살아야만 시대를 관통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17년 작 23 아이덴티티의 다중 인격 캐릭터를 떠올리게 만든다. 복잡한 상황 속에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대처하는 현상을 어떤 이들은‘멀티 페르소나(Multi Persona)'(댜양한 가면 내지 등장인물) 라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 명명하고 있다
(정신 분석학적 범주에서 나는 하나의 주체로 형성되지만)그러나 작금의 세월 속에 그렇게 독야청청해서는 적응을 고사하고 버텨내기조차 힘들어졌다. 하나의 현실이 실제의 현실로 존재하지 않는 카오스적 상황이 일상화되었기에 그렇다. 메타버스가 점차 대중화되며 가상 현실 속의 내가 마치 진짜 나인 것처럼 존재하고, 또 SNS 플랫폼이 소통의 주요 수단으로 등극하면서 가면을 쓴 내가 실제의 내가 되는 복잡미묘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부캐(부캐릭터)라는 지칭이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부캐라 지칭되는 생소한 단어가 분열되고 파편화된 주체를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시기에 다다랗다. 부캐가 반짝 트렌드로 예상되었으나 어떤 이들은 되려 부캐가 현실을 압도하고, 그것이 진짜 이미지가 되어 버리는 듯한 느낌마저 받을 때가 많다. 가령은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이미지를 만들었다. 그런데 유자 성씨에 더해진 이름이 너무 많아 혼란스럽다. 가장 최근의 유야호까지 그는 프로그램 안에서 쉴 틈 없이 자신의 캐릭터를 바꾼다
(부캐를 바라보는 시선의 명과 암은)이젠 부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 일반화된 비즈니스적 카테고리가 되어 버린 것처럼 보인다. 개그맨 문세윤은 브끄뚱이라는 부캐로 노래를 발표하였고 개그맨 김신영은 둘째 이모 김다비를 일회성 캐릭터가 아닌 연속성을 가진 어떤 것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부캐의 시청자의 반응은 65%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긍정적인 면은 새로운 자아 발견, 현실에서 포기된 꿈을 실현이 있고 부정적인 것은 거짓 행동이다, 디지털 세상이 가져온 양면적 모습, 나의 정체성 혼란 등이었다
2. 푸틴“일과 평화조약 없는 건”난센스...실재없는 현실은 고려
(푸틴, 남쿠릴열도 영유권 분쟁에 일본과 평화조약 체결 필요)다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군이 러시아 국경 인근 배치되는데 대한 자국의 우려를 일본 측이 먼저 해소해줘야 한다는 단서를 내걸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적국으로 싸운 러시아와 일본은 남쿠릴열도를 둘러싼 영토 분쟁으로 인해 아직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은 남쿠릴열도 중 2개섬 반환 협상을)일본은 평화조약 체결에 앞서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훗카이도 북쪽의 이투루프, 쿠나시르, 시코탄, 하보마이 군도 등 남쿠릴열도 4개섬을 돌려받길 원하고 있다. 다만 남쿠릴열도 4개섬 모두를 돌려받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보고 아베 정권시절 러시아와 시코탄과 하보마이 2개섬을 우선 반환 받는 협상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러시아가 미군의 남쿠릴열도 배치 가능성을 우려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했다
(푸틴 대통령은 쿠릴열도에 기업들 전폭적 세제지원을)푸틴 대통령은 쿠릴열도에 기업들을 위한 전례없는 세제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재산세, 토지세를 10년간 면제하고 관세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한편 평화조약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크다고 보고 있다
3. 스가는 물러난다. 차기 日 이끌 뉴페이스는 누구 ?
(스가는 자민당 차기 총재 불출마 선언)스가 총리는 자민당 임시 임원회에서 차기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새얼굴로는 가시다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고노 행정개혁 담당상, 이시바 전 자민당 간사장이 거론된다
(일찍감치 도전장 낸 기시다)기시다 전 정조회장은 지난해 총재 선거에 출마해 스가 총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던 인물이다 자민당 내 주요 파벌 중 하나인 기시다파으 수장이며 외무상과 방위상 등을 역임했다.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이끈 인물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선호하는 후계자이지만 대중의 지지가 부족한게 단점이다
(지지율 1위 고노)고노 담당상은 스가 총리를 지지한다면서 총재 선거 출마를 부인해 온 인물이다. 일본 정부의 코로나 19 백신업무를 담당한 인물로 지명도가 높고 지지세가 만만치 않다. 고노는 정치 명문가 출신으로 위안부 동원에 대해 한국에 사과한 고노담화(1993)의 주인공이다
(아직 백지상태 이시바)이시바 전 간사장은 지난해 총재 선거에서 유권자 지지율 1위를 달렸는데 최하위의 당지지를 얻어 고배를 마셨다. 그래서 총재선거에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그래도 대중적 인지도는 높은 인물이기에 출마를 결정할 시 파급력은 크다
4. 사드 갈등에도 유해 송환은 계속...中 영웅이 돌아왔다
(6.25 한국전쟁 중국군 유해 109구가 중국측에 인도)중국군 유해 인도 사업은 사드 갈등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중단없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은 항미원조 전쟁의 영웅들이 돌아왔다며 중국은 들썩이고 있다. 미중갈등이 지속되며 중국에서는 애국주의 바람과 함께 6.25 전쟁 참전을 정당화하고 미화하는 분위기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중국 당국이나 매체들은 북한의 남침 사실은 좀처럼 언급하지 않는다. 주한 중국대사가 유해 한구마다 중국 국가를 덮어주고 있는데 이는 한중관계에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5. 지구촌 곳곳 위드코리아 시동...성공의 조건은 ?
(7월 자유의 날 선포한 영국은 현재)나이트클럽을 포함해 모든 시설의 영업제한이풀렸고 마라톤 대회에서 모두 마스크를 벗고 거리두기를 사라졌다. 그러나 하루 확진자가 3만명 안팎으로 사망자도 2백명 수준으로 다시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영국보다 한달 앞서 마스크 착용 해제한 이스라엘 현재)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진행한 이스라엘은 사흘 연속 1만명을 코로나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국과 이스라엘 모두 코로나의 공존을 선택했지만 델타변이에 속수무책에 당한 것이다. 백신 2차 접종률이 60%가 안되는 상황에서 너무 성급하게 그리고 한번에 방역 조치를 확 풀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다행이 건 백신 접종률이 높아져 중증환자가 줄고 있다는 것이다
(2차 접종률 70%에 육박해 위드코로나로 선언한 싱가포르는)5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5백명 이상의 종교체육 문화행사도 가능하지만 마스크 착용의무와 영업시간 제한은 유지하고 있다. 신규확진자는 계속 나오지만 누적치명률은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의료전문가의 위드코로나에 입장은)성급하게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는 건 바람하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0% 초반 수준인 2차 접종률을 신속하게 끌어 올리고, 치료제 개발 결과를 봐가며 단계적으로 방역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독감처럼 타미플루 효과정도가 나타난다면 기본적인 방역 완화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6. 인도, 카슈미르 분리주의 지도자 사망에 봉쇄령 및 치안 강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길라니 분리주의자 별세)길라니는 분리 운동 과정에서 10년 가량 수감했고 가택연금도 당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카슈미르 최대 정당인 자마아트-이-이슬라미 소속으로 반인도 운동을 주도했다. 파키스탄의 칸 총리는 그의 별세에 카슈미르의 자유를 위해 싸운 전사의 죽음이라고 애도했다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으로부터 종교적 이유로 분리독립을)카슈미르를 둘러싼 분쟁과 분리 독립 움직임은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종교에 따라 두 나라로 갈라질 때부터 시작됐다. 당시 다른 인도지역과 달리 주민 대부분은 무슬림이었지만 지배층은 힌두교를 믿은 탓이다. 종교 구성상으로는 카슈미르가 파키스탄에 귀속되는 게 순리처럼 보였으나 힌두 지도자가 인도에 통치권을 넘기려 했다
(1947년 1차-3차 카슈미르 전쟁이 벌어져)1947년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은 무장 부족 집단이 주도인 스리나가르를 침공해 1차 카슈미르 전쟁이 벌어졌고, 1971년 3차 전쟁까지 이어졌다. 이후 인도정부가 2019년 8월초 잠무-카슈미르주가 수십년간 누려온 헌법상 특별지위를 전격 박탈하면서 카슈미르의 민심은 더욱 들끓었다. 그간 외교, 국방 외 폭넓은 자치가 허용됐던 곳이 연방직할지로 편입됐고 원주민이 누렸던 부동산 취득 과 취업 관련 특례도 사라졌다
7. 한수원, 부생수소 활용 연료전지 시범사업 나서
(울산에 한수원이 5개사와 부생수소를 활용 연료전지 협약)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 미포산단 부하 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LS일렉트릭, SK가스,두산퓨엘셀,태광산업,현대자동차 체결하였다. 이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부하 대응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업무협약 내용은)한수원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구입과 부하 대응을 위한 VPP 실증 등을 담당하고 5개사는 설계,조달,시공 및 장기유지보수계약 수행과 부생수소 공급 등을 맡는다. 이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부하 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에서 한수원은 다양한 신재생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고 현재 구축중인 VPP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8. 새 주인 찾은 한진중공업, 동부건설 컨소시엄으로 조선과 건설 양 날개
(한진중공업 지분 67%룰 보유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최대주주로)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달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7%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이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산과 관공선 중심의 수주로 매출 확대에 목말라 있는 조선 부문은 강점은 특수목적선 수주 확대와 호황기에 접어든 상선시장 재진입이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한진중공업은 함정설계와 건조에 방위산업체로)한진중공업은 100% 자체 함정 설계와 건조가 가능한 국내 대표 방위산업체로,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비롯해 국내 최다 함정 건조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 수주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MOU를 체결했다
(특수목적선과 쇄빙선, 건설에도)2007년 해양지원선 분야 고기술과 고부가가치 선박인 잠수지원선을 국내 최초로 수주한 바 있고 2009년 국내 최초의 국적 쇄빙선인 아리온호 건조에 이어 2017년 세계 최초로 LNG벙커링선을 수주했다. 올해 초 지질자원연구원의 최첨단 3D와 4D 물리탐사연구선도 수주했다. 또한 국가기반시설인 공항,항만,도로를 비롯한 공공공사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춰 향후 동부건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9. 위성이 날아오는 순간 천체 관측 카메라는 눈을 감는다
(Starlink 위성이 천문 관측에 방해를 가져와)한국천문연구원이 충북 괴산에서 촬영한 구상성단 M13 이미지에서 8개의 빛이 사선으로 지나가는 궤적을 확인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Starlink'위성이 천체 M13 관측을 방해하는 것이다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스타링크는 고도 550-1200km의 지구저궤도에 무게 227kg의 소형 군집위성 약 1.2만개를 순차적으로 띄워 지구 전체에 초고속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이스 X의 위성인터넷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난 5월까지 1638개의 위성을 쏘아 올리는 1단계 계획을 완료했다
(러시아 스타트업체가 천문관측이 가능한 기술테스트를)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스타트업인 스텔스트랜짓는 지난달 스타링크 위성을 천문 관측에서 자동으로 걸러낼 수 있는 기술 테스트에 착수했다. 천체 관측용 카메라에 스텔스트랜짓이 개발한 장비를 연결하면 밝게 접근하는 위성을 미리 감지해 천체 망원경에 달린 카메라의 촬영 셔터를 닫아 노출을 막는 방식이다
10. 중국서 또 치사율 95% 감염병...한국은 안전할까 ?
(토착균으로 피부가 썩고 폐염을 유발하는 생화학무기로 사용되기도 한)중국 허베이성 등에서 10명의 탄저병 환자가 발생하여 1명이 사망했다. 중국은 매년 500건의 탄저병이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는 70년대이후 발생하지 않았고 2000년대 경남 창녕군에서 쇠고기 섭취 후 탄저병이 걸렸는데 죽은 소고기를 불법 도축해 먹은 사람중에 사망한 것이다. 지난 2015년 미국 오산 공군기지에 연구용 탄저병을 반입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중국에서 꾸준히 탄저병이 발생하는 이유는)일부 전문가들은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생화학무기의 휴유증이라고 주장한다. 일본은 탄저균을 전투기에 실어 도시 전역에 살포하는 생화학무기로 사용해서 아직도 중국에 퍼진 탄저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다른 학자들은 탄저균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닌 원래 땅에 사는 균으로, 전 세계에 소량씩 퍼져 있는 토양세균이라며 생화학무기로 인한 결과는 아니라고 말한다
(탄저균은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으로 치료가능)국내에 감염되더라도 페니실린 등으로 항생제를 투약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탄저병은 피부,폐,위장관 세곳을 통해 발병하는데 빨리 치료가 되지 않으면 패혈증이나 쇼크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에는 병든 소를 불법 도축해 먹었다가 발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식물에 생기는 식물탄저병은 불에 탄 듯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보여 탄저병이라고 붙였으나 식물병원성 진균에 의해 감염된 식물병이라 세균성 탄저병과는 다르다
11. 백신 접종 후 팔 부위가 유독 아픈 이유는 ?
(체내로 항원이 들어오고 면역세포가 여기에 공격하는 과정에)백신을 접종하면 항원이 체내로 들어오게 된다. 우리 몸은 이 물질을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로 인지해 이를 감시하고 공격할 목적으로 수지상세포, T세포, B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주사 부위로 모여들게 된다. 그리고 항원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주사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열이 나거나 피곤한 경우는 면역세포가 제대로 업무를 수행한)열이 나거나 피곤해지는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외부 침입자에 대응해 수행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본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어떠한가)백신은 동그란 공처럼 생긴 바이러스의 표면을 덮고 있는 돌기가 스파이크 단백질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체세포의 수용체에 달라붙어 사람의 몸속으로 침투하고, 많은 바이러스 복사본을 만들어 감염 증상을 유발한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mRNA를 통해 그리고 AZ와 안센은 DNA분자를 통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면역세포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침입자에 대응을)B세포와 T세포는 스파이크 단백질이라는 침입자가 형성됐다는 경고신호를 듣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모여든다. B세포는 항체라는 덫을 만들어 스파이크 단백질을 파괴하고, 이후 우리 몸은 한동안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도움 T세포와 B 세포가 항체를 만드는 것을 돕느다. 이처럼 백신을 접종하면 활발한 면역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근육통과 같은 여러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12. 쓴 술 ? 이제 달콤한 술...알코올 + 설탕 폭탄의 위험성
(당과 알코올을 내장지방이 쌓이는)술에서 나오는 열량은 당보다도 상대적으로 먼저 소모된다며 이말은 사용되지 못한 당이 내장에 고스란히 쌓이게 된다는 것이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한 탄수화물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알코올도 내장지방 축적을 가속한다는 것이다. 내장지방은 머물지 않고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며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이고, 염증 물질도 잘 분비하게 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하이드로 그리고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알코올은 간에 도달하면 ADH라는 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된다. 이 아세트알데하디드가 숙취의 주범이자, 몸에 독소로 작용하는 물질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ALDH라는 효소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거나 술 냄새가 오래가는 사람은 몸에 ALDH효소 자체가 부족한 건데 식도암 발병률이 10배이상 높고 대장암 발병률도 6배 정도 높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1급 발암물질로 체내 남아있으면 숙취뿐 아니라 세포와 DNA를 손상시킨다
(술과 당의 공통점은 중독성이)연구를 통해 맛있는 술을 마시면 중독성이 높아진다는 게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이론적으로 갈망이 심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 자주 마시게 되면 비만은 물론, 각종 대사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다
13. 천일염 김치는 선조의 지혜 항암과 항비만 더 높은 효과
(소금 때문에 김치를 많이 먹으면 위암 위험이 높아)정부의 저염 캠페인도 진행되면서 김치를 하루에 한끼만 먹자는 말까지 나오며 김치가 큰 타격을 받았다. 1987년에 김치는 프로바이오틱 푸드라는 사실을 밝혔다. 짜서 덜 먹어야 하는 김치에서 암과 비만을 예방을 위해 먹어야 하는 김치로 바꾸었다.
(김치는 유산균으로 면역세포에 영향을)연구에서 브로콜리 추출물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보인 것이 바로 김치였으며 연구진은 김치 유산균이 면역세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면역력에 중요한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은 유산균이라며 김치 유산균은 다른 발효식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특징을 가진다고 했다
(김치 속에 칼륨과 유산균은 나트륨 흡수를 막는데)김치 속 칼륨과 유산균,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 등이 나트륨 흡수를 방해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또 소금은 나쁜 균을 없애는 작용도 한다. 가장 좋은 소금은 죽염이나 가격이 높아 적절한 것은 천일염이다. 또한 간수를 빼지 않은 천일염보다 3년 숙성 천일염으로 담근 김치의 비만과 항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일반 소금 김치는 암세포를 14% 억제했으나 천일염의 항암김치는 49%를 억제한 것이다
14. 이름조차 아름다운 정원 소쇄원 누가 지었는지 밝혀졌다
(전남 담양 소쇄원은 16세기 문인 송순이 명칭을 지었다고)한국 전통 정원의 대명사로 꼽히는 전남 단양 소쇄원의 명칭을 지은 이가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명작 <면앙정가>를 지은 16세기 문인 송순으로 밝혀졌다. 소쇄원은 16세기 초 선비 양산보가 관직을 떠나 낙향해 살면서 만들었다. 깨끗하고 시원하다는 뜻을 지닌 소쇄는 원 소유자 양산보의 호인 소쇄옹에서 유래했다는 게 정설이다. 그와 교유했던 지인 김인후의 문집 <하서전집>에서 소쇄원의 이름이 송신평에서 나온 것임을 밝힌다는 구절을 찾았다. 송신평은 송순의 다른 이름이다
15. 다시 쇼팽으로 돌아온 조성진 “그동안 일부러 피했지만, 이젠 할 수 있어”
(2015년 쇼팽 국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조성진이 국내무대를)이날 4일부터 18일간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새 음반에는 쇼팽 스케르츠 4곡 전곡과 쇼팽 피아노협주곡 2번을 실는다. 조성진은 쇼팽은 피아노를 위해 거의 일생을 바쳤기 때문에 매력적인 작곡가로 평하고 그 외에 베토벤은 쇼팽과 다르게 피아노소나타에서 오케스트라가 들리듯 스펙트럼이 넓은 작곡가여서 다른 매력을 느낀다고 전한다
(음악적 영감은 개방적으로 항상 생각을 열어두려)조성진은 쉴때도 음악을 듣거나 연주회를 보러간다. 그는 영감은 추상적이라고 보고 어떤 곡을 치면서 그는 어떤 영감을 받고 표현하려 하는데 관객은 그걸 못 느끼거나 다르게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그는 연주하면서 나름대로 해석을 하는데, 모든 방법을 열어놓고 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도 정답이 아닐 수 있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니까 많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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