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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7. 24, 토)뉴스 2021. 7. 24. 07:02
1. 사회문제 해결에 평생 헌신...“모든 순간이 임종게”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스님 입적전 활동은)외환위기 때 김수환 추기경과 강원용 목사와 함께 금 모으기 운동을 펼쳤고, 북한 주님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으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 학교를 짓고 우물을 파줬다. 국내외 사회문제를 해결에 불교계를 대표하여 활동하신 월주스님(86)이 22일 노환으로 입적하셨다
(월주스님은 누구인가)그는 속가 성을 붙여 송 월주 스님으로 더 유명했다. 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19세에 한국 근대 불교의 거목 금오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스님은 자신의 인생을 40년 주기 전후반으로 나누곤 했다. 전반 40년은 공부와 종무행정, 후반 40년은 깨달음의 사회화의 시절로 봤다. 깨달음의 사회화는 불교의 깨달음이 산중의 스님들에게만 머물지 않고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 지론이다
(두차례의 총무원장과 깨달음의 사회화로)20대에 교구 본사인 금산사 주지를 하고 1980년과 1994년 두차례 총무원장을 지내면서 승려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원과 포교를 맡은 포교원을 총무원에서 독립시켰고 조계종사회복지재단도 설립했다. 총무원장을 마치고 깨달음의 사회화에 매진했는데 경실련, 공선협,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만들었다. 깨끗한 식수가 부족한 캄보디아 등에 판 우물만 2550개에 이른다. 스님은 생전에 굶은 이에겐 법보다 밥이 먼저라고 하셨다
(내가 살아온 모든 생애가 임종게가 아닌가)허례허식을 질색한 그는 일상생활도 깔끔하게 관리했다. 일처리는 뜬 구름 잡는 법없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이었다. 그의 임종게(입적하기 전 남기는 깨달음의 말씀)는 ‘하늘과 땅이 본래 크게 비어있으니, 일체가 또한 부처이구나. 오직 내가 살아왔던 모든 생애가, 바로 임종게가 아닌가’이다.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26일 전북 금제 금산사에서 조계종 종단장으로 엄수된다
2. 델타 변이 진앙 인도, 확진자 90% 줄어든 이유
(5월 2차 대유행 40만 신규확진자가 지금 4만명으로)전 세계가 델타 변이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작 이 변이가 처음 발견된 인도는 진정되는 분위기다.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인구비율은 23%로 비슷한 시기 접종한 영국(68%), 이스라엘(66%), 미국(55%) 등에 비해 크게 낮고 2차 접종률은 6.3%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데도 확진자가 줄어든 이유는)인도 보건부는 전국 코로나 항체조사에서 6세이상 인구 6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인구 70%이상이 항체를 가졌을 때 집단면역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감염병 전문가는 항체 보유자 중 최대 90% 이상을 백신이 아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회복해 면역을 갖게 된 경우로 보고 있다
(자연적 면역은 어떻게 형성되고 얼마나 오래 지속을)코로나에 걸렸다 회복하는 과정에서 면역세포인 B세포가 증식해 항체를 생산한다. 이 항체는 바이러스의 Spike(돌기)에 먼저 결합해 인간세포가 감염되는 것을 차단한다.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B세포도 대부분 없어지는데 이들 중 일부인 기억 B세포는 바이러스 정보를 저장해 뒀다가 나중에 바이러스가 재침입하면 빠르게 항체를 만들어낸다. 통상 1년 이상 지속된다고 추정한다
(인도에서 또 다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은)인도의학연구협의회는 인도에서 코로나 3차 유행이 이르면 오는 8월말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차 대유행에서 얻어진 면역 기간이 끝나가고, 항체가 없는 4억명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가 커질 수 있기 떄문이다. 다만 예상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만 건 정도라고 추산하고 있다
3. 中 3번째 항공모함 이르면 2024년 취역
(3번째 항모로 인도 및 태평양 해상 전투력 강화)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위성사진으로 근거로 항모의 갑판이 거의 대부분 완성됐다면서 항모의 길이는 315m, 폭은 74m에 달하여 미국 키티호크급 항모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이로써 남중국해의 인도 및 태평양 해상 전투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키점프방식이 아닌 전자식 사출장치가 장착되어)스키점프 방식인 랴오닝함과 산둥함과 달리 전자식 사출장치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면서 미국의 최신형 항모인 제럴드 R 포드급에 적용된 전자기사출장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 장치가 장착되면 조기경보기도 운영할 수 있다. 항모의 작전 지휘센터인 타워는 개선되어 작게 설계되고 갑판 위 함재기 공간을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4. 백악관, 中 WHO 코로나 기원 2단계 조사 거부에“무책임하고 위험해”
(WHO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 中 거부)미국 백악관은 WHO의 2단계 조사는 미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조사 진행을 방해할 때가 아니라고 비판했다. 또한 WHO 계획은 코로나 19 기원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이고 투명하며 전문가가 주도하고 간섭이 없도록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감염된 동물에서 유래냐 우한 실험실 사고로 발생한 거냐)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 19가 감염된 동물에서 유래했는지, 우한 실험실 사고로 발생했는지 기원과 관련해 미 정보당국의 판단이 엇갈린다면서 추가 검토를 거쳐 90일 이내에 다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우한 실험실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조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WHO는 우한실험실과 우한시장을 추가 연구 요청을)WHO 사무총장은 중국 당국에 투명성을 요구하면서 코로나 19 기원에 관한 2단계 조사 대상에 우한 실험실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 코로나 19가 처음 보고된 우한의 시장에 대한 추가 연구도 요청했다. 한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은 코로나 19 기원조사를 정치화하는데 반대하며 이런 조사계획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부했다
5. UAE은 옥화은과 전기를 주입해 인공비를 내리게 하는데
(인공비 사업으로 170억원 투자를)독일 등 서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낯 기온이 50도를 웃돌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에선 인공비를 뿌리는데 정부 자금 170억원을 투자한다. 이곳은 연평균 강수량이 100mm밖에 되지 않는 UAE에선 구름씨뿌리기라 불리는 국가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옥화은과 같은 화학물질을 구름에 주입하여 인위적으로 비를)구름씨뿌리기는 보통 유인 항공기를 띄워 옥화은과 같은 화학물질을 구름에 주입해 인위적으로 비를 만들어 내는 방식으로 알려져있다. UAE에선 드론을 활용, 화학물질이 아닌 전기를 구름에 투과시키는 방법을 고안했다. UAE는 최근 몇 년동안 해수 담수화 기술도입에도 힘을 쏟았다. 식수를 포함해 UAE에서 사용되는 모든 물의 42%가 70여개의 담수화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밖에도 인공산을 건설하거나 북극에서 떠내려오는 빙산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물 확보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6. 미 서부 산불 연기...4천km 날아 동부 뉴욕 하늘 덮쳤다
(미 서부 오리건주 등 13개주 산불이 15일간 계속되어 동부 뉴욕까지 연기가)미국 서부지역에서 난 산불은 보름 넘게 타고 있다. 80개가 넘는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번지고 있다. 워낙 불이 크다 보니 여기서 발생한 연기가 대륙을 건너 동부 뉴욕까지 연기가 덮쳤다.
(산불의 진행 현황은)오리건주 등 13개주에서 최소 83개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였다. 특히 오리건주는 서울 면적의 2.4배를 태웠고 소방관이 2천명 넘게 투입됐지만 불길은 30%정도 밖에 잡지 못했다. 거대한 산불 연기는 미 서부에서 대륙을 횡단해 4000km넘게 떨어진 뉴욕 등 동부 해안까지 이어졌다. 이번 산불은 오는 11월쯤 되어야 완전 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7. 이스라엘 또 시리아 공습...친 이란 민병대 노려
(시리아 북부 홈즈주에 이스라엘 공습)이스라엘 전투기가 시리아 북부 홈즈주의 쿠세이르 지역을 공격했으며 방공부대가 이스라엘 전투기에서 발사된 미사일 대부분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번 공격을 확인하고 친이란 민병대의 무기고를 목표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은 핵심 동맹국인 이란을)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한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군인 이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인근에 친이란 무장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8. 부동산 가격 급등해 지난해 국민 순자산 1000조 늘었다
(국민 순자산은 1.7경으로 6.6% 증가)한국은행과 통계청이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 순자산은 1.7경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6.6%로 1093조가 증가하였다
(국민대차대조표는 어떤 것이가)매년 말 기준으로 국민경제 전체 및 개별 경제주체가 보유하고 있는 토지 및 건설 등 비금융자산고 금융자산 및 부채규모 등 변동사항을 보여주는 통계기록이다 금융자산은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507조원이다. 토지자산이 9679조원으로 56%이고 건설자산 5522조로 32%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88%에 이르고 있다
(가구당 순자산은 전년 대비 2020년에 5천만원 증가)지난해 토지와 건물값이 급등하며 비금융자산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토지자산은 전년 대비 917조원(10%), 건설자산은 전년 대비 177조원(3.3%)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구당 순자산은 2020년 기준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억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9. 상장 나선 도쿄지하철...서울 적자철은 직원 월급도 못 줘
(도쿄메트로와 서울교통공사의 상황)도쿄 도심의 지하철 노선 9개를 운영하는 도쿄메트로가 이르면 내년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서울지하철을 운행하는 서울교통공사가 1조원의 적자를 내고 사장이 직원들 월급도 줄 수 없는 상태라고 우려할 정도로 경영위기에 몰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도쿄메트로 지분 절반을 주식시장에 매각, 기억가치 1조엔으로)일본 국토교통성과 도쿄도는 각 지분의 절반씩을 주식시장에 매각하기로 했다. 도쿄메트로는 2004년 출범 이후 처음 516억엔 적자를 기록하고 매년 500억엔 안팎의 흑자를 냈다. 기업가치는 1조엔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올해 손실을 1.6조원으로 예상)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1조원의 순손실을 냈다.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손실은 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손실이 있었는데도 작년 직원들에게 170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해 비난을 받았다
(두회사의 상황은 비슷한데)도쿄메트로는 9개 노선의 195km 180개역을 운영한다. 서울교통공사는 9개노선 319km 293개 역을 관리한다. 운영규모는 도쿄메트로가 서울지하철의 2/3정도지만 직원수는 9881명과 1.6만명으로 서울교통공사가 2배 가까이 많다. 수입의 대부분을 지하철 운임에 의존하고 지출의 대분분이 인건비인 구조도 비슷하다. 서울교통공사의 공사채 발행규모가 2조원을 넘은 것과 마찬가지로 도쿄메트로도 2620억엔의 회사채 부담에 시달린다
(연간 수송인원과 운임료 등)도쿄메트로는 27.6억명(하루 755만명)으로 27.2억명(하루 747만명)인 서울교통공사를 근소하게 앞선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도쿄메트로는 7204만원이고 서울교통공사도 7518만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서울교통공사가 대규모 적자 원인으로)2015년 이후 6년째 동결된 지하철 요금과 연간 수천억원에 이르는 노약자 무임수송 등을 대규모 적자의 원인으로 꼽는다. 도쿄메트로도 기본요금은 2000년에 160엔으로 올린 것뿐이었다. 다만 도쿄메트로는 노약자 무임승차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2019년 도쿄메트로의 여객수입이 3464억엔으로 1.7조원을 기록한 서울교통공사의 2배에 달한 것도 무임승차제도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도쿄메트로는 경쟁구조로 인한 경영합리화가 다른다)도쿄메트로는 일본 최대 철도회사인 JR과 도쿄도 각 지역 특화한 민간철도회사와 경쟁해야 한다. 서울하철의 독점구조와는 대조적이다. 도쿄메트로가 비슷한 상황에서 흑자를 유지한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 경영합리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자국안과 노조반발로)서울시는 서울지하철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서울교통공사 직원 10%를 줄이는 안과 사당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보유자산 매각 등 자구안을 내놨다. 하지만 노조 반발에 부딪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10. 우주 범선으로 태양 탐사...NASA의 솔라 크루저 우주선
(Solar Sail을 지닌 Near-earth Asteroid Scout우주선)올해 말 발사 예정인 나사의 차세대 우주 로켓 Space Launch System에 실려 달에 갈 NEA 스카우트 우주선이 있다. 작은 우주선이지만 십자형으로 펼쳐지는 네 개의 팔에 얇은 금속 막인 솔라 세일을 펼칠 수 있다. 우주에는 지구처럼 강한 바람은 없지만 대신 태양에 나오는 입자의 흐름인 태양풍이 존재한다
(태양풍을 받는 돛으로 범선같은 우주선)솔라 세일은 이름처럼 태양풍을 받는 돛으로 범선과 똑같이 우주선을 움직일 수 있다. 다만 그 힘이 매우 약하기 떄문에 매우 얇고 넓은 솔라 세일이 필요하다. NASA는 2025년에는 16배 더 큰 대형 솔라 세일을 지닌 중형 탐사선 솔라 크루즈를 발사할 계획이다
(솔라 크루즈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궤도를 변경가능)솔라 세일을 이용해 태양에 접근하면서 태양의 극궤도을 공전하도록 궤도를 변경한다. 태양의 남극과 북극을 공전하는 극궤도로 진입하기 우해서는 상당한 양의 연료가 필요하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솔라 세일이 받는 태양풍의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궤도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이것이 성공하면 태양풍을 받아 태양계 곳곳을 누비는 우주 범선시대가 열릴 수도 있다
11. 만성편두통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편두통의 원인과 Trigger food는 어는 것이)편두통은 스트레스, 호르몬,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을 꼽는다. 그리고 식습관과 만성 편두통 사이에도 연관성이 있다. 여기서 방아쇠 음식은 일반적으로 초콜릿, 가공육, 숙성치즈, 효모 추출물, MSG(글루탐산나트륨),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 술 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르므로 어떤 음식이 편두통을 일으키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카페인을 조심하고 식사를 거르지 않는)카페인은 흔히 편두통 유발 요인이다. 카페인을 줄이거나 끊는 것은 편두통 발작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부사람은 카페인이 약간의 안정감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식사를 거르거나 늦게 먹으면 편두통 발작을 부추길 수 있어서다. 배고픔이 편두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건강한 식단을 선택해서)만성 편두통이든 아니든 일반적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살코기 단백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몸에 좋다. 방아쇠 음식을 자제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12. 만성 염증 없애는 생활습관
(먹는 양과 체지방 줄이기)만성염증이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면 류마티스관절염, 심뇌혈관질환,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대사 작용이 많이 일어나서 그로 인해 노폐물이 만들어져서 몸 속에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염증이 잘 생기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방해해 다시 지방을 만드는 악순환을 유발한다
(유산소운동으로 염증 반응을 줄이기)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30분 동안 지속하면 된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몸속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햇빛을 최면 몸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는데 이는 체내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시킨다
(염증 없애는 양파와 마늘, 강황 등)양파는 만성 염증을 없애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다. 마늘에는 항생제보다 살균력이 강한 알라신과 알라인 등 황 함유 물질이 들어 있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커규민 성분이 있는 강황 등이 있다
13. 소변 자주 보는 사람,‘이 음료’만 끊어도 도움
(과민성 방광이란)노화,스트레스,외상,신경성 질환 등으로 인해 방광 근육,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기는 병이다. 소변이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마렵고,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며, 밤에도 요의가 느껴져 잠을 푹 못 잔다. 과민성 방광은 다른 질병들과 다르게 약물이나 시술보다 생활습관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
(복부를 따뜻하며 소변참기를)과민성 방광은 체온과 기온과 관련이 있다. 기온이 낮으면 방광이 예민해져서 증상이 악화된다. 소변이 마려울 때는 실수를 하더라도 10분씩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여보자
(수분섭취조절와 케겔운동으로)물 등 음료는 하루 1-2L만 마시고 저녁 9시 이후에는 마시지 않는다.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해 소변량이 많지 않아도 요의가 느껴지게 한다. 요도괄약근 등 골반근육과 배의 복직근, 내외 복사근을 함께 키우면 과민성 방광 증상이 완화된다
14. 유명인의 극단적 선택 따라하는 베르테르 효과 줄어
(파파게노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이)극단적 선택에 대한 묘사를 자제하고 보도에서 신중을 가하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는 파파게노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2011년에 1.6만명이 자살하데 비해 2020년에는 1.3만명이 자살했다며 3천명이 줄었다고 말한다. 이는 2012년 자살예방법이 시행되고 2013년 자살보도 권고기준이 언론현장에 적용되면서 이러한 감소추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2018년 이후 유투브와 SNS로 더 쉽고 다양하게 자살소식이)2011년 이전에는 유명인의 자살관련 보도가 나간 후 한달 동안 일반인 자살률이 평균 18% 늘었다. 2012년 언론의 노력으로 지난 10년간 더 많은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다만 2018년 이후 유투브나 SNS 등을 통해 더 쉽고 다양한 경로로 유명인의 자살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영향력이 늘고 있다. 자정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전문가는 보고 있다
15. ‘훈민정음 해례본’ 1억원에 판다 ?...초유의 결정에 미술계 발칵
(한글 창제 원리가 담긴 훈민정음 해례본의 사진 파일을)훈민정음 해례본은 1940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책을 사드리는데 30억원을 들였다. 이를 대체불가능토큰(NFT)로 100개 만들어 1억원에 판매한다고 한다. 컴퓨터 파일이기는 하지만 고유번호가 붙어 있어 원본성과 소유권은 보장된다. 무한히 복사하고 전송할 수 있는 일반 파일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책 실물에 대한 소유권은 전혀 주장할 수 없는)훈민정음 NFT를 사도 책 실물에 대한 소유권은 전혀 주장할 수 없다. 만지는 것 물론이고 홀로 찬찬히 감상할 수조차 없다. 다만 1억원과 바꾸게 되는건 NFT를 소유한다는 만족감, 구매를 통해 문화재 보존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이다
(NFT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작품으로)NFT는 사진이나 그림파일 등 디지털 파일에 원본성과 유일성을 부여한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파일에 고유값을 부여하고 이를 저장하면 똑같은 디지털 그림 사본이 아무리 많아도 NFT화된 파일만이 유일한 진품으로 인정받게 된다. 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다
(실물이 존재하는데 NFT화해 판매는 문제로)NFT에 실물과 구분되는 어떤 가치가 있는지 설명하기 어려워진다. 미학적이고 철학적인 문제인데 NFT 확산이 본격화되지 않아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이중섭과 김환기 작품 등의 NFT를 디지털 아트 플랫폼에서 경매한다고 했지만 저작권 동의를 얻지 않았고 일부 작품이 위작이라고 해서 경매가 중단되었다
(동산문화재는 사유재산이고 문화재 촬영시 청장의 허가를)국보가 NFT로 제작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관련해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NFT화가 가능할지 여부는 문화재청 결정에 달려 있다. 동산문화재는 일부는 사유재산이고 이를 전시하는 등 활용 사업은 허용돼 왔기 때문에 법적으로 NFT화를 막을 확실한 근거는 없다. 다만 문화재를 촬영할 때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문화재청이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있다. 결국 여론의 향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NFT가 판매시 투자개념이 아닌 후원 목적으로 구매를)간송미술관 얘기대로 거래나 투자라기보다는 후원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전적 여유가 있고 간송미술관을 후원하고 싶다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시세 차익 등을 노리고 투자측면에서 접근하는 건 삼가는 편이 좋다. 또한 실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NFT의 내재 가치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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