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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7. 10, 토)뉴스 2021. 7. 10. 06:49
1. 하루만에 집 골조완성 ...3D 프린팅 건설, 주택부족 대안 될 것
(2017년 캘리포니아 Mighty Buildings 스타트업)기존의 철근 콘크리트나 목재를 이용해 사람이 짓는 것이 아닌, 컴퓨터가 조종하는 거대한 3D 프린터가 특수소재로 짓는 집이다. 지난 2017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창업하였고 총 1.2억달러를 투자받아 3D 프린팅 주택과 건물을 짓고 있다. 3D 프린팅 주택 기술은 이미 2019년경에 등장했지만 이용률은 30%에 불과했다며 이를 70%까지 끌오올려 생산가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한 것이 이 회사의 혁신이다
(3D 프린팅 작업은 어떻게)3D 프린팅은 평면에서 움직였던 2차원 방식 프린터에 위아래로 움직이는 축을 하나 더 추가하고 잉크 대신 합성수지 같은 쉽게 굳는 물질을 조금씩 토해내도록 해 3차원의 물건을 찍어내게 한 것이다. 이 3D 프린터를 거대하게 만들고, 특수 콘크리트나 굳으면 튼튼해지는 고강도 소재를 사용하게 하면 집도 찍어낼 수 있다
(집을 만드는데 어떤 소재를 이용하나)자외선에 노출되면 단단하게 굳는 LSM(Light Stone Material)이란 특수 소재이다. 바닥부터 벽, 지붕까지 정밀하게 빠르게 적층해 만들 수 있다. 약 6m 높이의 프린터가 초당 120mm의 속도로 벽과 바닥을 만들고 필요한 부분에 자외선을 비추면 곧바로 굳는다. 약 32㎡넓이으 주택 골조라면 24시간만에 완성한다. 벽만 출력하던 기존 기술과 달리 부엌과 화장실의 배관구멍까지 만들어내므로 추가작업과 노동력을 크게 줄였다
(3D 프린트 공법의 장점은)공정이 매우 짧고 80%이상 자동화돼 있어 기존 주택보다 노동시간이 95% 절약된다. 필요한 자재만 쓰므로 산업폐기물도 95% 감소한다. 일반 주택보다 20-40% 저렴한 주택을 주문후 2-4주안에 제작 완성할 수 있다
(2023년에는 10층 아파트도 가능할 것으로)현재는 단층 주택뿐이지만 내년에 다층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을, 2023년에는 10층 아파트까지 지어 수직 밀도를 높을 것이다. 기중기로 3D 프린터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2. 경북궁 대형 화장실 흔적 발견...현대식 정화시설까지 갖춰
(동궁 권역 내 남쪽지역에서 대형 화장실 흔적 발견)1868년 흥선대원군이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중건한 경북궁이다. 여기에는 세자와 세자빈이 머물렀던 동궁전도 당시 함께 완공되었다. 이 동궁 권역 내 남쪽지역에서 대형 화장실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길이 10.4m, 깊이 1.8m의 좁고 긴 네모꼴 석조 구덩이 형태로, 이 위에 4칸에서 5칸가량의 화장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번에 최대 10명, 하루 150명이 사용한 규모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비결은)입수구를 통해 정화시설 내부로 물이 들어와 오물을 바닥으로 가라앉히고, 오물과 섞여 더러워진 물은 새로 유입된 물과 함께 출수구 두곳으로 빠져나가는, 현대식 정화조와도 매우 유사한 구조이다. 물하고 변들이 섞이면서 부식이 좀 빨리 진행되고 악취도 상당히 줄여줄 수 있었다고 본다
(정화시설 내 토양내에서 화장실 증거가)정화시설 내 토양에서는 g당 만8천여 건의 기생충알, 오이와 가지, 들깨 씨앗 등이 검출됐는데, 이곳이 화장실이었다는 증거일 뿐 아니라, 오물이 밖으로 넘치지 않았다는 사실도 보여준다
(유럽에도 없는 최신 시스템으로)궁궐 내부에서 화장실 흔적이 발견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고 특히 정화시설은 당시 유럽에서도 사용되지 않은 최신 시스템이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서양은 물을 이용해서 분뇨를 버리는 문화였으나 이번 발견 정화시설은 이렇게 버리지 않고 모아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곳은 여기가 처음이라고 볼 수 있다
3. ABC협회 존폐 기로...문체부“부수 자료 안쓰고 구독자 조사로”
(정부광고 집행시 ABC협회의 부수 대신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구독자 조사로)문체부는 신문 판매 부수를 조사하는 한국 ABC 협회의 자료에 대한 정책적 활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협회에 지원했던 공적자금 잔액 45억원도 환수하겠다고 밝히면서 30년 가까이 존속된 협회도 존폐 갈림길에 섰다. 문체부는 정부광고법과 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올해 안에 개정해 부수 대신 구독자 조사로 대신하는데 전국 5만명 국민을 대상으로 열독률과 구독률을 기초로 한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직권조정 건수와 자율심의기구 참여 및 심의 결과 등 언론의 사회적 책임 관련 자료도 활용한다
(작년 2452억원 정부광고 집행의 문제점)지속적으로 부수 조작 잡음이 이어졌고 특히 지난해 9월 협회내 관계자가 의혹을 제기하면서 협회에 대한 사무검사가 집행됐다. 조사 결과 실제부수와 협회의 부수공사 차이가 컸고 부수공사 과정 전반에서 불투명한 업무 처리 등도 확인됐다. ABC제도 취지 자체는 좋지만 신문 일부의 잘못된 관행을 협회가 눈감으면서 불신이 이어졌다. 광고주들 역시 광고비 과다 책정에 불만이 있었다며 부수를 지나치게 부풀린 신문들일수록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 차업계‘하투’먹구름...한국 GM, 현대차 파업 도미노
(국내 자동차업계 살얼음판으로)세계적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생산차질이 반년이상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속속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시키며 파업에 한발짝 더 다가서며 생산에 빨간불을 켜졌다. 현대차 노조는 73.8%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전체 조합원 48,599명에서 투표참여율은 88.7%이다)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합법적 파업권을 발생)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회의에서 노사간 입장차를 인정하는 조정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얻는다. 노조는 8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 뒤 파업 돌입 또는 교섭재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지엠도 7635명 대상 76.5% 찬성)한국지엠 노조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76.5%의 찬성으로 안건을 가결했다. 노조는 인천 부평 1,2공장, 경남 창원공장 미래발전 계획을 확약한 구조조정과 공장폐쇄 우려를 해소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반도체부품 부족으로 부평1공자만 100%가동하고 부평2공장과 창원공장은 절반만 가동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5월에 노조파업과 직장폐쇄로)5월에 노조파업과 직장폐쇄로 생산차질을 겪었던 르노삼성의 경우 한달 이상 교섭이 중단됐다. 최근 재개되었는데 노조가 여러개 새로 생기면서 교섭창고 단일화 절차를 개시하여 다시 새로운 노조 과반수 이상이 되는 교섭대표로 확정하려고 한다. 다만 최근 XM3 수출호조로 경영여건이 개선된 만큼 빠른 교섭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5. 강도로부터 총알 11발 맞은 한국인“살아있는 게 기적”
(미국 워싱턴주 한국불고기 전문점 매니저 3주 입원치료후 퇴원)지난달 미국 워싱턴주 터퀼라에서 무장강도로부터 총알을 11발 맞고도 목숨을 구했던 한국불고기 전문점 매니저가 3주의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재활치료 중이라고 한다
(그가 차 운전석에 앉자 갑자기 목을 겨누며)그는 매장문을 닫고 자신의 차로 향하여 운전석에 앉자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총으로 그의 목을 겨눴다. 그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총을 손으로 잡았다. 그는 내게 뭐라고 말했지만 기억하지 못한다. 난 그저 총을 내얼굴에서 치우고 싶었을 뿐이었다. 긴박한 순간에 그는 여러발의 총격을 받고 그는 겨우 자동차에서 빠져나왔지만 그남자는 그의 가슴을 향해 네다섯발을 더 쐈다.
(증오에 갇혀 살고 싶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강도 용의자들은 두 남성과 한 여성이었는데 모두 현장을 벗어나 달아났고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았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그는 시간을 낭비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증오에 갇혀 살고 싶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6. 러 전략폭격기, 북극서 미사일 발사 훈련...Tu-160, Tu-95MS 투입
(러 전략폭격기 북극에서 순항미사일 발사훈련)러시아 장거리 비행단 소속 전략폭격기가 앞서 극동 아무르주 기지와 중서부 랴잔주 기지에서 남부 사라토프주 기지로 이동배치됐으며 이곳에서 출격해 4천km 이상을 비행한 뒤 북극에서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 또한 시베리아 이르쿠츠크주 훈련장에선 아무르주 주둔 장거리 항공대 소속 Tu-95MS 폭격기들이 항공 기관포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러시아 국방부는 전했다
(핵심 3대 핵전력으로)전략전폭기들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과 함께 핵심 3대 핵전력에 속한다. 폭격기들은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핵심시설에 핵폭탄이나 재래식 폭탄을 투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Tu-160과 Tu-95MS의 성능은 과연)Tu-160은 미국의 초음속 전략폭격기 B-1랜서에 대응해 옛 소련이 1970년대 개발해 1981년 초도 비행에 성공한 전략전폭기이다. 최대시속 2200km이고 순항거리는 12,300km이다. 지난 2015년 시리아 내전에 참전해 Kh-101 스텔스 순항미사일로 시리아 반군을 공습하는 작전에 투입되었다
Tu-95MS는 순항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Tu-142를 개량하였고 항속거리는 10,300km에 이르고 최대 속력은 시속 850km이다
7. 性은 남성과 여성, 두가지뿐 주장했다고 징계 받은 스페인 교사
(스페인 마드리드 공립학교 생물학교사에 6개월 정직 왜)세상에 존재하는 성은 단 2개, 남성과 여성뿐이라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징계받은 현직 생물학교사가 있다. 그는 생물시간에 사람은 XY염색체를 갖고 태어난 남자와 XX염색체를 갖고 태어난 여자가 있을뿐이라며 이는 유전공학적으로 절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세상에 존재하는 성은 2개뿐이라고 하면서 트랜스젠더에 대해서 성전환수술을 받아도 염색체까지 변하는 건 아니다라며 과학적 사실을 알렸으나 민원이 빗발쳐서 징계를 받았다
(생물학교사의 항변)특정집단에 정서적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과학적 사실을 알린 것뿐이라며 이 발언으로 징계를 받는다면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다를 게 뭐냐고하며 항변을 하였다
8. 날아들기 시작한 재산세 고지서, 정말 폭탄일까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건축물,토지에 부과)서울은 9일부터 재산세 납세 고지서가 발송할 예정이다. 재산세는 6월을 기준으로 재산에 매기는 지방세로 이달에는 주택분 재산세 절반과 건축물분이 부과되고 9월에 주택분 재산세 나머지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주택 1차분은 7월 16일부터이다
(공시가격이 현실화로 폭등우려)국토부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경우 전국 평균이 무려 19%급등했다. 집권 내내 부동산가격 폭등에 시달렸던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에는 22.7%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토지와 단독주택 공시가격도 각각 10.37%, 6.9%가 각각 올랐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무려 70.68%폭등하면서 4.7서울 및 부산 보궐선거에 여당이 참패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재산세 감면 특례세율을 공시가격 6억에서 9억원으로)정부와 여당은 부랴부랴 대응책을 마련해 6억원이하 주택에만 적용했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특례세율 적용대상으로 공시가격 6억원에서 9억원이하 주택으로 확대한 것이다. 그 결과 전국 주택 44만채 정도의 재산세율이 0.4%에서 0.35%로 0.05%포인트 낮춰질 것으로 추정됐다. 총 782억원의 세금 감면 혜택이 발생이 추정되고 세대 당 17.7만원 꼴이다. 이번 감면혜택은 3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9. 주인전세로 집 팔아요...최근 늘어난 거래풍속, 문제는 ?
(주인전세란 매매계약과 전세계약이 동시에)주전세 거래는 매도인과 매수인이 매매계약과 전세계약을 동시에 맺는 식으로 이뤄진다. 매도인은 해당 매물의 세입자로 들어가고 매수인은 매매가에서 전세보증금을 제외한 액수만 매도인에게 지불하는 것이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Gap투자의 새로운 형태이다. 전세계약 기간이 끝나 매수인이 매도인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면 비로소 거래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한 15억 초과 아파트에서)이런 거래는 주로 주택담보대출이 불가능한 15억 초과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서울 강남권이나 경기 분당, 판교 등에서 이뤄지고 있다.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을 처분해야 하지만 현재 집에 계속 살고 싶어 하는 다주택자나 청약에 당첨돼 입주시기가 얼마 남지 않는 집주인들이 주전세 방식으로 매물을 내놓는다고 한다. 매수자 경우 향후 2년 이내에 매수 계획이 있지만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추가 상승을 우려해 이런 주전세 방식으로라도 집을 사려한다
(주전세 방식이 실거래가 수준을 높이는 불쏘시개로)임대차 3법이후 갭투자로 거래되는 집은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가 크게 벌어진 상태다. 기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은 쉽게 올릴 수 없는 반면 매매가는 훌쩍 뛰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전세로 나온 아파트는 새로 전세계약을 맺는 만큼 대폭 오른 요즘 전세 시세대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매수인도 당장 자금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일반 갭투자 매물보다 높은 매매가에 동의해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다
(매도인이 보증금 형태로 사금융 융자형태로)주전세 거래로 매매가 수준이 높아지고 실수요자의 부담을 키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매도인은 급매로 가격을 낮추워야 하는데 주전세 방식을 통하여 가격을 높이고 있다. 부동산학과 교수는 이는 매도인의 보증금 형태로 사금융을 융자하는 형태라며 무리한 규제를 피해 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이뤄지면서 일종의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10. 하루 1만보 걸어야 건강해진다 ? 日 만보기 업체 상술이었다
(1만을 뜻하는 万(만)자가 사람이 걷는 모습과 비슷해)피트니스 트래커(활동량 측정기) 등에서 하루 1만보 걷기를 권장하지만 이는 만보기 판매 촉진 차원에서 만들어졌을 뿐 특별한 과학적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만보기를 만든 일본업체가 1만을 뜻하는 만자가 사람이 걷는 모습과 흡사해 이같이 홍보했다는 주장이다
(1964년 도쿄올림픽이후 건강관심 급증으로 만보계 탄생)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박사를 인용해 하루 1만보를 목표를 삼고 걷는 것을 일본에서 유래한 미신에 가깝다고 하며 1964년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일본에선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고, 한 업계가 만보계라는 걸음계측기를 만들어 1만보 걷기 원칙을 마케팅 차원에서 퍼트렸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논문은 7500보에서 정점을 찍었다)실제로는 1만보보다 적게 걸어도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각종 연구결과를 인용했다 70대 여성이 2700보 이하보다 4400보를 걷는 경우가 조기 사망 위험이 40%를 줄였고 5000보 이상을 걷는 경우도 조기사망 위험을 줄였다 그리고 7500보에 정점을 찍었고 1만보 넘게 걷는다고 건강상 이익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1만보 걷기 목표는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려)특히 미국이나 캐나다 등 서구국가에서 성인 대부분이 하루 5000보 미만으로 걷는 것을 고려하면 하루 1만보 걷기 목표가 오히려 의욕을 떨어뜨려 건강증진 효과를 반감시킨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평소보다 하루 2천보 더 걸어라)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권고하는 육체 활동량은 일주일에 최소 150분 또는 하루 30분정도 운동하는 것이다. 이 걸음 수로 환산하면 하루 2천-3천보 정도를 걷는 것이다. 전문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집안일이나 쇼핑 등으로 매일 5천보 정도를 걷는다며 하루 2천보-3천보 정도를 더 걷는다면 건강증진을 위한 최적의 걸음 수인 하루 7500보 내외의 걷기를 채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11. NASA 초음속 비행기, 언제쯤 하늘 날까
(2022년 록히드마틴는 X-59 초음속 항공기 첫 시험비행)미 항공우주국과 록히드마틴이 함께 개발중인 X-59 초음속 항공기가 내년에 첫 시험비행을 한다. 과거에 운행했던 초음속 항공기는 날아갈 때 100데시벨을 초과하는 굉음인 Sonicboom이 발생했다. 이소리는 불꽃놀이에서 나는 소리보다 커 1973년 미 연방항공청은 초음속 여객기가 미국 영토를 비행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X-59 초음속 항공기 성능은)비행도중 소닉붐을 일으키는 충격파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지상에서 들리는 소리는 75데시벨까지 줄였다. 이는 자동차 문 닫는 소리정도라고 밝혔다. X-59는 17km높이의 고도에서 약 1500km/h의 속도로 하늘을 날 수 있고 현재 여객기의 두배 정도 빠른 속도라고 알려졌다
(2035년에 초음속 비행기를 탈 것으로)록히드마틴은 X-59 초음속 비행기의 최초 비행을 2022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후 NASA는 2023년에 운행중 소닉붐이 사라지고 소리가 조용해졌는지 음향 검증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반 대중들이 초음속 비행기를 타는 시기는 2035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 매일 잠 설친다면 ? 3대 수면질환 의심
(다리 감각 이상이라면 하지불안증후군)다리가 저리거나 쑤시는 느낌,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주도 든다. 이런 불괘한 증상은 다리를 움직여야만 사라져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만성화되기 쉽다. 단순 불면증이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손발 저림으로 생각해 치료 받지 않은 경도도 많다
(화장실 가고 싶어 잠을 깬다면 야간 빈뇨를)수면 중 자주 소변이 마려워 깬다면 야간 비뇨를 의심한다. 야간 빈뇨는 60세이상 노인의 약 70%에서 발생할 만큼 흔하다. 또한 원인에 따라 다뇨와 야간 다뇨, 방광저장 기능이상이 있다. 다뇨는 2500cc 이상 생성되는 경우이고 야간 다뇨는 수면 중 소변 생성이 2번이상이 되는 경우이고 방광저장 기능 이상은 야간에 방광 용적이 감소해 소변을 자주 보는 것으로 과민성 방광 및 방광염이 있다
(코골이 심하다면 수면무호흡증을)심한 코골이가 지속되면 수면무호흡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기도가 반복적으로 폐쇄돼 혈중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는 질환이다. 돌연사의 원인이 되기도하며 고혈압과 당뇨병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13. 나이 들수록, 몸에서 냄새 나는 까닭은
(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 물질로)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에 유익균 감소 및 유해균 증가 / 피부 산성화 /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술과 담배를 즐기면 분비량이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노인냄새의 완화를 위한 조치)물을 많이 마신다(노폐물 배출로) / 햇살 아래서 산책(자외선의 살균효과) / 속옷을 자주 갈아입기(체취가 남을 수 있는 겉옷, 양말, 침구류를 자주 세탁) /기름진 음식은 적게 채소는 많이(채소는 항산화효과로 기름진 음식은 지방산 만들어 냄새 유발이) / 창문을 열고 환기(숨 쉴 때 나온 냄새 유발 성분을 환기) / 비누와 세정제로 꼼꼼히(세정제는 피지를 없애주고 회음부, 겨드랑이, 발가락을 꼼꼼히 닦는다. 귀뒤는 악취가 가장 심해 잘 닦도록 한다)
14. 내장지방 줄이려면‘이 음식’드세요
(짙은 녹색과 노란색 채소)피하지방에 비해 장기 사이에 있는 내장지방이 위험하다. 내장지방을 제거를 위해서는 짙은 녹색, 주황색, 짙은 노란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실험결과 이 같은 채소를 먹는 아이가 내장지방이 17% 적었다. 이들 채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을 개선했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짙은 녹색 채소는 브로콜리,케일이 있고 주황색 채소는 당근이 짙은 노란색 채소는 호박,감자가 대표적이다
(통곡물 빵)밀가루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 지방량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던 반면 통곡물 빵을 먹은 그룹은 내장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대에서는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하고 정제 곡물을 하루 1회 미만 섭취한 성인의 경우 내장지방량이 10% 줄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원인의 정확한 분석은 밝히지 못했으나 통곡물으로 만든 빵은 기존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15. 영화 속으로 빠져보는 신작영화들은
(Midnight, 권오승 감독)소리를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목격자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추격 스릴러.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경미(진기주)는 청각장애 상담사 일을 하고 있다. 힘들지만 돈을 모아 엄마와 제주도에 놀러가는 것이 꿈이다. 그러던 어느날 밤 퇴근길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소정(김혜윤)을 목격한다. 그녀를 도와주려던 경미는 뜻하지 않게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타깃이 된다. 도식은 말끔한 외모에 착한 연기로 경찰을 농락하는 지능형 살인마. 경미는 도식에게서 도망치려 하지만 살인마의 발걸음조차 들리지 않는다. 긴강감이 넘치는 추격 스릴러
(체르노빌 1986)1986년 벌어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건을 배경으로 한 휴먼 스릴러. 노심이 녹아내리면서 방사성 물질이 냉각수와 만나 증기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해결책은 배수밸브를 열어 물을 뺴내는 방법뿐이다. 그러자면 원전 안으로 사람이 진입해야 한다. 이때 임무에 투입된 실존 인물이 3명이다. 영화는 이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빛나는 순간, 소준문 감독)바다에서 숨 오래 참기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 성질도 물질도 제주에서 그를 이길 사람이 없다. 서울의 다큐멘터리 PD 경훈(지현우)이 진옥을 취재하기 위해 접근하지만 진옥의 반응은 차갑다. 진옥은 바다에 빠진 경훈을 구해준 이후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졌음을 알고 경훈에게 마음을 연다. 제주 해녀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게 된 경훈을 통해 진옥은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을 마주하기 시작한다. 제주 출신인 고두심(70)은 제주방언으로 연기를 펼쳐 제18회 아시안 필름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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