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7.1.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7. 1. 03:35
작년 한해는 코로나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미사도, 모임도 다른 이와의 만남도 모두 조심스럽고 위험한 때였다. 그러다 보니 점점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졌다. 방역단계가 낮아져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이제는 해야만 하는 일마저도 귀잖아져 버렸다. 살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는 많다. 게으름과 귀찮음, 나약함 때문이거나, 실패할까 두려워하는 경제심 떄문일 수도 있다 아무리 노력해 보았자 결과는 같다고 생각하며 먼저 포기하고 절망해 버리는 패배감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게 때때로 우리는 여러 핑계로 움직이지도 나아가지도 않고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려 한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중풍 병자는 온몸이 마비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다. 병상에 누워 있을뿐이다. 아무런 희망도 열정도 없이 그저 누워있다. 주위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한다. 평상을 들고 예수님께 다가갔고 병자를 대신하여 예수님께 청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자에게 희망과 열정을 보여주신다. 나태함,두려움,절망과 포기 속에서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일어나 걸어가는 것 그것이 죄에서 해방되는 또 하나의 발걸음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 인간는 나태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물론 두려움과 절망 또는 포기 등을 이유로 나태하지면 우리는 주님을 통해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삶의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 모른 것은 찾아보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 인생을 새롭게 느껴지고 하느님의 복음을 새롭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태하지 말고 도전적이고 모험적인 삶을 살도록 하자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7.3.토) (0) 2021.07.03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7.2.금) (0) 2021.07.02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30.수) (0) 2021.06.30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29.화) (0) 2021.06.29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6.28.월) (0)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