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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5.9.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5. 9. 10:12
오늘 복음은 주님이 하느님을 통해 사랑을 주시는 이유는 그분안의 기쁨과 행복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그것의 참 열매를 맛볼 수 있게 사랑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그것과 관련하여 아빠가 얘기한 ‘4-3인생철학’에서 부연 설명할 것이 있어 말하는데 아빠가 말한 3부분에서 아빠가 강조한 공감이라는 부분을 말하고 싶다. 어제는 우연히 아빠가 남을 설득하지 말아라라는 오디오 북를 듣고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을 설득하고 조언하려고 말을 많이 하지 않았나 싶구나. 물론 그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이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없는 상태에서 내주장만 내세우면 상대방은 기분이 나쁠 수가 있겠구나 생각이 든다. 설득과 조언을 하고 싶으면 우선 그의 말을 잘 듣고 그의 어려움을 공감한 후에 개인적으로 이러한 의견이라며 언급하는 것이 올바른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간혹 남의 말을 잘 안듣고 말을 끊고 내주장을 설득시키는 것은 가장 나쁜 것이다. 우리 아들들이 이것을 명심하고 실천하기 바란다. 그리고 한편으로 직장생활이 이와 반대로 조언보다 거센 잔소리와 꾸중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아 심지어 열받고 화가 날 수가 있다. 어렸을때부터 이런 것에 숙달되면 잘 견딜 수 있는데 아빠경우는 그런 것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자주 화를 내곤 하였다. 이럴때는 크게 동요되지 않고 너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구나. 우리 아들들아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은 남을 설득하고 조언하더라도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고 남의 잔소리와 꾸중은 너 자신에 집중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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