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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6. 2. 2, 월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6. 2. 2. 01:46

    1. 이 대통령, 국가 중심 정책 고용보다 창업 오늘이 출발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오늘이 국가 창업 시대, 창업을 국가가 책임지고 고용보다는 창업으로 국가 중심이 바뀌는 대전환의 첫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고용보다 창업에 중점을 두겠다는 대한민국을 창업국가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우리나라를 4대 벤처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제시 창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 대통령은 양극화 심화에 따른 K자형 성장에 우려를 보이며 창업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제는 창업 사회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통 방식으로 평범한 고용으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결국은 창업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뛰어난 역량을 가지고 있다. 감수성도 그렇고 교육수준도 그렇고 성실함이나 집요함, 손기술 등 기능, 또 사회적인 인프라, 모든 여건이 아주 좋다면서 로컬창업이든 테크창업이든 청년 중심으로 하게 될 것 같다. 스타트업 대책은 새 일자리를 만드는 것인 동시에 청년 정책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 지원 방식 전환도 주문했다. 이번엔 씨앗 만드는 것 자체를 지원해 보자는 게 오늘의 주제라며 아이디어 상태에서 시작할 때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책임지는 방법이다. 전국적으로 대규모 경진대회를 해보고 붐도 일으켜 보고자 한다고 했다. 정부는 창업 인재 5천명을 발굴 및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테크 분야서 4천명, 로컬 분야서 1천명 등 모두 5천명의 창업 인재를 선발해 1인당 200만원의 창업 활동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테크창업 분야는 2030년까지 10개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방산 기후테크 제약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별 육성 방안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로컬창업 분야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거점상권 50곳과 글로벌 상권 17곳을 조성한다. 국민 참여형 창업 오디션으로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창업 루키 100명을 선발해 1억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원고ㅑㅏ벤처 투자 자금 5억원 등 10억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창업열풍 펀드도 조성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지자체 선거에 청년표를 의식해 정치적 의미로서 담겨있다고 보고 정치인들이 내실있는 청년 창업 정책을 중장기 목표를 가지고 과감하게 실행하여 국가경제를 밀고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2. 이란 핵포기 하느니 미국와 전쟁 택할 것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도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수준의 협상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레바논 친헤즈볼라 매체가 29일 보도했다. 이란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결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며 트럼프가 제시한 선택지가 합의 아니면 전쟁이라면 우리는 항복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손실이 더 적은 전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언제든 상호 이익을 보장하고 전쟁을 피할 균형 잡힌 합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지만, 미국은 진정한 협상을 원하지 않고 단지 서명을 강요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란 지도부는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맞서 강경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군은 전략용 드론 1000대를 추가로 전략화했다며 어떠한 침략이나 공격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의회 의장은 미국 대통령은 진정한 대화를 원하지 않고 단지 자기 뜻을 타국에 강요하려 할 뿐이라며 트럼프가 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어도 그 결말을 통제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정치고문은 제한적 공격이라는 것은 망상이라며 미국이 어느 수준에서든 군사 행동을 감행하면, 이는 전면전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응은 즉각적이고 전면적이며 전례없는 수준이 될 것이며 텔아비브 등이 지원하는 모든 세력이 목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당국의 반정부 시위 진압으로 최소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개입 의지를 거듭 밝히며 압박을 이어갔다. 그는 미국 항공모함 링컨호 전단의 중동 배치를 언급하며 핵무기 금지 합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 파나마 대법, 홍콩기업 운하 사업권 취소.....트럼프, 중국에 대승

    파나마 대법원이 홍콩 기업의 파나마 운하 내 항만 운영권을 취소했다. 외신들은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트럼프 행정부의 돈로주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교역량의 약 6%를 담당하며 160여 개국, 1700개 항을 연결하는 해상 물류의 동맥, 파나마 운하는 특히 미국에는 가장 중요한 물류경로이자 안보 거점으로 포기할 수 없는 지역이다.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을 드러낼 때도 동시에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되찾겠다고 공언했다. 파나마 대법원이 최근 홍콩 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보유한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문제가 된 항구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파나마 운하의 핵심 거점인 발보아 크리스토발 항만이다. 미국은 파나마 대법원의 판결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반겼지만 중국은 중국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승리라며 중미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감소와 서반구에서 미국의 패권을 확고히 하는 돈도주의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4. 700년 전 벌채 목재 썼다.....안성 객사 정청 국내 최고 목조 건축 확인

    보물 안성 객사 정청이 연륜연대 조사 결과 국내 최고 목조건축 유산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이 정청에 사용된 주요 목재가 1345(고려 충목왕 1) 무렵 벌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발굴 목재나 불단 부재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현존 목조건축 부재 가운데 연륜연대 분석으로 제작 시기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사례다. 안성 객사 정청은 조선시대 지방 관아 건축물로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봉안하고 중앙에서 파견된 사신을 맞이하던 공간이다. 공민왕 12(1363)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여러 차례 수리와 이건을 거쳤음에도 고려 말 건축 수법을 간직하고 있다. 연륜연대 분석은 목재의 나이테 패턴을 통해 제작 시기를 1년 단위까지 정밀하게 규명하는 과학적 기법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중장기 사업으로 목조건축유산 연륜연대 및 수종 분석 조사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대해 200억원의 재원이 투입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국가유산 지정 시 문헌 기록과 양식 편년 기준에 의존하던 목조건축유산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 평가 방식에서 나아가 과학적인 연륜연대 분석 결과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 같은 과학적 분석 결과는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이었던 안성 청원사 대웅전을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하는 데에도 활용됐다. 한편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양식으로 알려진 안동 봉정사 극락전은 연륜연대 조사가 아닌 상량문 기록과 방사성 탄소 연대 분석을 통해 건립 시기가 12세기 말로 밝혀진 바 있다

    5. 묘지들 위 하얀 가루에 경악....포대째 들고와 탈탈

    충북 옥천에서 누군가 소금을 대량으로 묘지에 뿌리고 가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상님 묘지에 소금이 뿌려져 있다는 주민들의 진정서가 접수된 것이다. 일대 야산에 있는 묘 11기에 소금이 뿌려져 있었다. 연고가 확인된 5기는 서둘러 소금를 치웠지만 나머지 6기는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해서 소금은 그대로인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통해 지난 10일 신원 미상의 2명이 렌터카에서 소금 포대를 꺼내는 장면을 포착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를 통해 이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재물 손괴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며 미신적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6. 7년만에 제외됐는데.....한국 또 환율관찰대상국 지정한 트럼프 정부

    트럼프 행정부가 29일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연방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통화 관행과 거시경제에서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다. 한국은 20164월 이후 7년여 만인 2023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전인 202411월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이어 지난해 6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해당 지위가 유지됐으며 이번에도 관찰 대상국에서 빠지지 못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정책을 평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 또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150억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 GDP3%이상에 해당하는 경상수지 흑자 / 12개월 중 최소 8개월간 달러를 순매수하고 그 금액이 GDP2이상 등 3가지다. 이들 3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지정되고 2가지만 해당할 경우 관찰 대상국이 된다.이번엔 심층분석국은 지정되지 않았다. 재무부는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20256월까지 4개 분기 누적 기준 GDP대비 5.9%를 기록했으며 대미 상품 서비스 무역흑자는 520억달러에 달해 팬데믹 이전 최고치였던 2016180억달러를 2배 이상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무역 상대국들이 외환 개입과 비시장적 정책 및 관행을 통해 통화를 조작해 무역에서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재무부는 무역 상대국의 통화 정책 및 관행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7. 스페이스 X, 테슬라나 xAI와 합친다....로봇, AI, 우주기업 나오나

    대규모 기업공개를 앞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전기차 기업 테슬라나 인공지능 기업 x먀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기업이 올해 xAI주식을 스페이스 X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의 합병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스페이스 X가 테슬라와 합병을 검토하고 있으며 xAI와의 기업 결합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머스크는 이들 세 회사에서 모두 CEO를 맡고 있다. 실제로 미국 네바다주에는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법인 두 곳이 설립됐다. 한편 로봇과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등을 보유한 스페이스 X가 테슬라나 xAI와 합병하게 되면 로봇과 AI모델을 보다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테슬라와 합병하게 되면 달이나 화성을 탐사하는 과정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우주로 보내 정착지 건설 등 작업을 할 수 있고 테슬라의 제조 공학 인프라를 활용해 로켓과 위성을 대량으로 제조할 수도 있다. 테슬라의 배터리 등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조 능력은 스페이스 X가 추진하는 우주 데이터센터 운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xAI와의 기업 결합을 하는 경우에도 AI훈련과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의 우주 건설이 탄력을 받게 된다. 머스크가 화성 식민지 수송선이 운항할 때까지 상장은 없다는 의사를 고집하다가 생각을 바꿔 스페이스 XIPO에 나서는 것도 우주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금 조달 때문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미 국방부도 스페이스 X의 텍사스 개발 시설을 방문해 xAIAI모델에 군사 네트워크에 통합하겠다고 밝혔는데 양사가 합병하면 국방부가 이미 활용하고 있는 스페이스 X의 군사용 위성 서비스 스타실드와 AI모델을 패키지로 제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스페이스 X의 기업가치는 현재 8천억달러로 평가받고 있고 IPO 이후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155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xAI는 지난해 11월 기준 230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8. 베네수엘라 석유 국유화 폐기.....미국 이권 강화 길 열리나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 베네수엘라가 20년간 이어온 석유 국유화 조처를 공식 폐기했다. 베네수엘라 원유 자원을 직접 통제하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주의에 힘이 붙을 전망이다. 탄화수소법 개정안에는 베네수엘라에 본사 주소지를 둔 민간 기업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와 일정한 계약을 체결할 경우 석유 가스의 탐사 채굴 채취 운송 저장 가공 정제 상업화 등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석유 가스 탐사 등 과정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베네수엘라 관할 내 국제 재판소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조항도 담겼다. 기존에는 베네수엘라 내 법원에서만 분쟁 조정 절차를 밟게 돼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우고 차베스 정부(1999-2013)에서 외국 기업 자산을 몰수하고 PDVSA지분율을 강제 상향하는 등의 베네수엘라의 석유 국유화 조처를 약 20년 만에 뒤집는 것이다. 법안이 발효될 경우 외국 현지 기업들은 향후 새로운 계약을 거쳐 유전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생산물을 상업화하며 국영 석유회사 소수 지분 파트너로 활동하는 때도 판매 수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로열티 상한선이 30%로 설정됐다고 전했다. 차베스 전 대통령과 마두로 대통령 집권 기간 국가 경제 근간으로 국유화해 강력히 통제해 온 석유 산업은 유가 폭락에 이어 미국 정부의 강력한 제재로 2010년대에 들어 국가경제를 침체로 빠뜨리는 악수로 작용해왔다. 이번 개정안이 곧바로 거대 석유기업의 적극적 투자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심각한 타격을 입은 베네수엘라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 빗장이 풀리면 국제 유가 시장 주도권은 미국으로 일부 기울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대량 확보해 국제 유가를 배럴당 50달러 선으로 유지하려는 구상을 참모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법의 가결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북한, 러시아, 이란, 쿠바와 관련된 모든 거래는 제외된다. 중국 소재 법인이나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소유 통제하거나 합작투자한 거래 역시 제한된다고 재무부는 명시했다

    9. 휴머노이드의 미싱 링크

    미국 컬럼비아대 기계공학과 연구진이 얼굴에 모터가 26개나 달린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들었고, 이 로봇이 자신을 만들었고, 이 로봇이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며 얼굴 움직임을 제어하는 방법을 익히게 했다. 수천 가지 움직임을 만들어 보면서 로봇은 모터를 어떻게 작동시킬 때 어떤 표정이 나타나는지 학습했다. 아기가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처럼 말이다. 얼굴 작동 방식을 이해한 로봇에게 연구진은 사람이 말하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유투브 영상들을 보여줬다. 영상 속 사람들의 입술 움직임을 스스로 분석하고 학습한 로봇은 다양한 소리에 따라 입 모양이 어떻게 바뀌는지 파악해, 말소리에 맞춰 미세하게 변하는 입술의 움직임을 구현해냈다. 입의 움직임이 과거보다 한층 자연스러워졌다. 사람의 입 주변엔 유연한 피부 아래에 수많은 근육이 있어 정교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그 미묘한 차이를 포착해 상대의 의도나 진심을 유추하는 건 의사소통의 중요한 방식이다. 지금까지 로봇은 미리 정해놓은 단순한 규칙들에 따라 입을 움직였기 때문에 사람에 보기엔 부자연스러웠다 이는 인간과 로봇 의사소통의 장벽으로 여겨졌고 로봇에 불편함이나 불쾌함을 느끼는 언캐니 밸리 현상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현재 휴머노이드 기술은 물건을 집거나 옮기고, 관절을 돌리거나 굽히고, 걷거나 뛰는 등의 팔다리 동작과 물리적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현대차의 아틀라스나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그렇다. 개발자 입장에선 굳이 불쾌함을 초래하느니 기능에 집중하고 얼굴은 안 만드는 게 낫다. 이들 휴머노이드 눈 코 입이 없다. 학계는 휴머노이드의 얼굴을 진화론의 잃어버린 고리(미싱 링크)에 비유하기도 한다. 기계에서 인간 닮은 존재로 넘어가려면 궁극적으로 로봇이 얼굴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다. 이번 립싱크 기술이 챗 GP T나 제미나이 같은 대화형 AI와 결합하면 로봇과 인간 관계에 새로운 차원의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봇이 AI학습을 토대로 립싱크를 해낸 만큼 얼굴 전체 움직임 구현도 가능할 거란 기대다 하지만 노동계는 불안해 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가진 휴머노이드가 등장한다면 이는 특정 직종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 교황 레오 14세가 온라인의 AI알고리즘을 경계해야 한다며 기술은 사람을 섬겨야 한다고 말했다

    10. 빙하 녹는데 더 살찐 북극곰.....새로운 먹이로 지방 섭취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데도 북극해 스발바르제도에 서식하는 북극곰은 더 살이 찌고 건강해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1992년부터 2019년까지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서 성체 북극곰 770마리의 체중을 측정했는데, 체중이 시간이 지날수록 현저하게 증가한 사실을 확인했다. 북극곰은 해빙을 사냥터 삼아 지방이 풍부한 물범을 잡아먹으며 생존한다. 연구자들은 해빙의 급격한 감소로 북극곰의 건강 상태가 약화했을 것으로 예측했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연구를 이끈 노르웨이 극지연구소는 스발바르 북극곰이 해빙 감소에 적응하기 위해 순록과 바다코끼리와 같은 육상 동물을 새로운 먹이로 삼았을 것이라고 했다. 바다코끼리의 경우 1950년대 과도한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했다가 보호종으로 지정된 후 개체 수가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지방이 풍부한 바다코끼리가 줄어든 물범 섭식량을 보완하는 새로운 지방 공급원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방은 북극곰의 주요 에너지원이자 체온 유지 수단이며, 새끼에게 영양가 높은 젖을 먹이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해빙 면적이 줄면서 물범들이 좁은 지역에 몰려든 것도 북극곰에게는 유리한 사냥 조건이 됐을 것으로 연구진은 진단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경고했다. 해빙 감소로 사냥터까지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늘어나면 에너지 소모가 커지고 결국 체지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북극곰 보호단체에서는 이 곰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해빙이 없는 날이 늘어날수록 새끼와 아직 다른 크지 않은 어린 개체, 늙은 암컷의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해빙 감소는 궁극적으로 곰 개체 감소로 이어진다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해빙 손실이 통제되지 않는다면 결국 곰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11. 한달 만에 걸음걸이 안정 근육 빠르게 키워주는 이외의 운동은 ?

    쉽게 할 수 있는 고강도 전신 운동을 찾고 있다면, 줄넘기가 제격이다. 줄만 있으면 혼자서도 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반면 효과는 달리기만큼 뛰어나다. 영국 매체는 줄넘기가 균형 감각과 뼈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한달 간 줄넘기를 하고 나니 발걸음이 훨씬 안정된다고 했다. 줄넘기는 쉽게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점프하는 과정에서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과 수축을 반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실제로 줄넘기를 10분 하는 것이 30분 동안 달리는 것만큼 전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도약과 착지를 반복하면서 엉덩이, 다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단기간에 하체 근육을 키울 수 있고 무게 중심을 잡으면서 점프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도 개선된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줄넘기를 1분 동안 하면 약 10kcal가 소모된다.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빨라진다. 체중 부하 운동인 줄넘기는 뼈에 적당한 자극을 전달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줄넘기를 통한 반복적인 충격이 뼈에 스트레스를 가해 뼈 자체를 재형성하고 오래된 조직을 흡수해 새로운 뼈를 더 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같은 운동 효과를 보려면 줄넘기를 1주일에 3일 이상 꾸준히 해야 한다.

    12. 우주 농업의 먹고사니즘

    원예학자 정교수와 식물공학자 손 교수가 쓴 이 책은 다가올 인류의 우주 거주시대에 지구 밖에서 먹을거리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다룬 우주 농업이다. 저자들은 우주개발 시대에 대비한 수직농장부터 인공생태계, 포라포밍 등 우주 농업의 핵심 기술을 상세히 보여준다. 우주농업은 우주공간이나 외계 행성 환경에서 식량과 생명자원을 생산하는 기술과 시스템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국제우주정거장과 같은 저궤도 우주에서의 식물 재배, 달과 화성 기지에서의 식량 자급 시스템, 폐쇄 생태계 내 순환 농업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우주 농업의 핵심은 세가지로 요약된다. 무중력 저중력 환경에서 작물이 정상적으로 자라도록 하는 기술, 물 산소 영양분 에너지를 완전 순환시키는 폐쇄형 생태 시스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이다. 지구의 농업이 기후와 토지, 물에 의존해 왔다면, 우주 농업은 기술과 시스템 생태순환에 의존한다. 이는 농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것을 말한다. 우주 농업의 발전 속도는 빠르다. 미 항공우주국은 이미 1990년대부터 우주농업 실험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 재배로 상추 수확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에는 우주에서 재배한 무를 우주비행사가 직접 먹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중국은 2016년부터 달기지를 겨냥한 폐쇄형 생태 농업 시스템 실험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창어 4호 탐사선에 실린 밀, 감자, 유채 씨앗이 달에서 최초로 발아하는 데 성공했다. 스페이스 X, 블루오리진 등 민간 우주기업 역시 장기 체류형 우주 농업 모듈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식물이 광합성에 사용되는 빛은 여러 파장대에 걸쳐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붉은빛이다. 엽록소는 붉은 빛에 가장 민감하며 광합성의 에너지원으로 많은 양을 사용한다. 붉은 빛을 받으며 자란 식물은 얇고 넓은 잎 형태를 만들고 키가 커진다. 그러나 붉은 빛만 받으면 힘없고 축 처진 식물로 자랄 수 있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광을 모방해 약간의 푸른빛을 섞어주면 식물은 정상적인 모양으로 자란다. 푸른빛은 파장이 짧아 큰 에너지를 가진다. 푸른빛은 식물을 점점 더 진한 색의 두꺼운 잎을 갖게 되고 크기가 작아진다.

    그러나 화성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길은 아직도 멀다. 지구에 쏟아지는 태양광은 제곱미터당 1000W정도의 에너지를 갖는다. 반면 화성 표면에 쏟아지는 태양광은 300W수준으로 나타났다. 화성은 지구에 비해 어두운 환경이다. 그래서 빛이 조금 적더라도잘 자랄 수 있는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달과 화성에서 식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무중력에서 씨앗을 자라게 하는 기술 개발이다. 지구의 식물은 중력을 기준으로 뿌리를 아래로 줄기는 위로 뻗는다. 그러나 우주에서는 중력이 거의 없다. 이때 식물은 빛과 수분, 영양분의 방향성을 기준으로 새로운 성장 방식을 택한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된 실험에 따르면 식물은 발광다이오드(LED)광원 방향을 중심으로 줄기를 뻗고, 뿌리는 수분 공급지점으로 자라며, 광합성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물이 구형으로 떠다니는 무중력 환경에서 습도 조절, 미생물의 번식 억제, 좁은 공간에서의 고밀도 재배 등 과제가 적지 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개발한 농법이 공중재배, 수경재배, 완전 자동화 스마트팜 시스템 등이다. 우주 농업의 산업적 가치는 무한하다. 우주 농업 및 극한 환경 농산업은 204010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주용 작물 종자 개발, 극한환경 농업용 로봇, 생명 순환 시스템, AI재배 관리 소프트웨어 등 관련 산업과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13. 전쟁이 앗아간 얼굴, 의학이 되찾아준 존엄

    신간 얼굴만들기는 미용산업의 일부로 소비되는 오늘날의 성형수술이 아닌 얼굴을 만든다는 행위의 의미를 되묻는다. 1차 세계대전의 참호전은 수많은 병사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상당수는 심각한 신체 손상을 입은 채 전장에서 돌아왔고 그중에서도 얼굴에 입은 상처는 육체를 넘어 정신과 정체성까지 파괴하는 상흔으로 남았다. 이를 다룬 알굴만들기는 1%의 허구가 없는 논픽션이다. 책은 현대 성형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외과의사 해럴드 길리스의 삶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펼쳐낸다. 케임브리지에서 교육받은 뉴질랜드 출신 의사 길리스는 1915년 전장에서 얼굴이 심각하게 훼손된 병사들과 만나 헌시의 여정을 시작한다. 성형수술이라는 개념조차 없었지만 섬세한 손기술과 집요한 문제의식을 가지며 병사들의 인생을 되살리기 위한 온 힘을 기울인다. 길리스는 실패와 실험을 거듭하며 새로운 재건 수술법을 개발했고 이를 체계화 해 현대 성형외과의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 저자는 수술 기록과 병사들의 편지와 일기, 의료진의 메모 등을 바탕으로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피와 고름, 악취가 가득한 병동과 끝임없이 이어지는 수술의 나날이 이어진다. 길리스가 이끈 의료진의 구성은 이책의 중요한 축이다. 외과의사와 내과의사, 치과의사, 방사선 전문의는 물론 화가와 조각가, 가면 제작자, 사진사까지 참여한 드림팀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해 망가진 얼굴을 정교하게 복원해냈다. 이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파괴된 정체성과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봉합하는 작업이었다. 이들의 시도는 이후 전쟁 의학과 재건 수술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꿨다. 이 책의 깊은 울림을 주는 또 다른 이유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구현한 데 있다. 1916년 솜 전투에서 얼굴 절반이 날아간 병사는 고통스러운 수술 과정에서 약혼자와 이별하지만 새로운 인연을 통해 다시 삶을 이어간다. 저자는 성공 사례만큼이나 길리스의 실패 기록도 낱낱이 고한다. 환자의 죽음과 의료진의 좌절을 뼈아프게 묘사하며 고통을 회피하지 않는 정직한 기록 위에 헌신과 연대의 가치를 쌓아 올린다. 이책을 두고 생존, 부활, 구원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로 제 1차 세계대전의 희생과 고통을 기린 감동적인 헌사라고 평가했다

    14. 세계의 종말에 EDM이 울린다면, 영화 시라트

    인류의 역사에서 음악은 인간과 신을 잇는 매개로 쓰였다. 제사와 의식, 기도의 순간마다 음악은 늘 인간의 곁에 있었다. 그 음악이 EDM(일렉트로닉 댄시 뮤직)이라면 어떨까 영화 시라트는 EDM으로 가득 찬 묵시록이다. 영화는 모로코 사막 한가운데 땀 냄새가 진동하는 레이브 파티(전자 음악에 맞춰 춤추는 파티)에서 시작된다. 무아지경에 빠진 이들은 밤새 EDM에 맞춰 몸을 흔들어댄다. 그 가운데 파티와는 어울리지 않는 평범한 중년 남성 루이스가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루이스는 몇 달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다. 루이스는 딸을 찾기 위해 파티를 따라 사막을 유랑하는 레이버 일행과 합류한다. 영화는 그렇게 시작된 그의 기묘한 순례길을 따라간다. 우리 삶도 그렇듯 루이스에겐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친다. 혹독한 모래폭풍과 거친 지형을 지나며 여정은 점점 더 가혹해진다. 이 영화는 한가지 장르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죽음과 구원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품고 있으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오프로드 트럭을 타고 황야를 질주하는 장면은 매드맥스가 떠오를 정도다. 로드 무비와 액션, 신화와 판타지를 넘나드는 대담한 영화다. 제목 시라트는 아랍어로 길이라는 뜻이다. 이슬람교에서 시라트는 천국과 지옥을 잇는 다리로 머리카락보다 가늘고, 칼날보다 날카로운 오직 의로운 자만이 건널 수 있다고 전해진다. 영화는 시라트를 사막 위에 구현한다. 삶과 죽음, 천국과 지옥, 구원과 파멸의 경계에 있는 공간에서 루이스는 무정한 신의 시험대 위에 오른다. 직접적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사막의 바깥에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3차 세계대전의 전조라는 암시도 흘러나온다. 사막의 황량한 풍경은 세계의 종말을 연상시키고 광란의 EDM파티로 시작된 이야기는 어느새 험난한 순례의 여정으로 변모한다. 영화에서 음악과 사운드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를 밀어붙이는 엔진이다. 묵직한 베이스, 차량의 굉응, 모래 바람과 폭발음이 뒤엉키며 관객을 사막 한가운데 끌어들인다. 원초적이고 초월적인 분위기와 EDM은 뜻밖의 조화를 이룬다. EDM을 낯설고 불편하게 느끼는 루이스에게 한 레이버는 말하는데 이건 듣기 위한 게 아니라 춤추기 위한 음악이라고 한다. 세계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긴 여정 끝에서 루이스는 고통 속에서 춤을 추는 법을 배운다. 이제 영화 속 무아지경의 춤사위는 절망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처럼 보인다. 나는 춤을 잘 줄 아는 신만을 믿는다고 한 철학자 니체의 말처럼 영화 속에서 춤은 삶에 대한 긍정이자 능동적인 삶의 태도이다.

    15. 황금송어 잡으면 금 한돈이 공짜......13만명 오간 평창 송어축제 가보니

    2026년 평창송어 얼음낚시 대회가 29-30일 강원 평창 진부면 오대천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가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행사다. 이 대회의 관건은 많이 잡는 것이 아니라 월척 한 마리다. 참가자는 주최 측이 제공하는 낚싯대아 미끼만 사용할 수 있다. 낚시 구멍은 당일 추첨으로 배정했다. 제공된 낚싯대는 릴을 포함한 아이스로드이다. 강원도민 낚시 대회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손맛을 아는 진짜 낚시꾼들이 모이는 자리다. 낚시 준비부터 송어를 끌어 올리는 손놀림까지 실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순위가 결정되는 낚시대회지만 참가자들이 가장 노리는 것은 1등이 아니다. 황금송어다. 노란빛을 띤 황금송어는 하루 3마리만 풀린다. 황금송어를 잡는 순간 금 한 돈 즉시 지급된다. 평창 송어축제는 로또 같은 재미가 여기에 있다. 이번 강원도민 대회에는 247명이 참가했고 1등은 325g송어를 낚은 분이 차지했다. 평창 송어축제의 트레이드마크는 알록달록한 텐트 행렬이다. 바람을 막기 위해 설치된 텐트마다 두 개의 낚시 구멍이 뚫려 있어, 일행이 함께 기다림을 즐길 수 있는 구조다. 축제장에는 맨손 송이 잡이 이벤트도 있다. 눈 놀이터에서는 스노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100m길이 리프트 눈썰매, 스노모빌 래프팅, 전통 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카트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참가자는 직접 잡은 송어는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평창 송어축제는 2007, 2006년 수해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축제다. 송어를 주제로 방향을 전환한 이후 민간 주도로 20년간 이어져왔다. 2025년 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약 931억원, 창출된 일자리는 6000여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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