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3) 인생과 사랑에 대한 세계명언들

인이라 마음 속에서 혼연히 남을 사랑하게 됨을 뜻한다. 이와 같이 남을 좋아하면 복을 받게 되고, 남을 미워하면 화를 당하게 된다. 그것은 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오는 데서 생기는 것이며 그 보답을 바라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최고인 인을 행하는데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 것이다 => 한비자

 

마음보다 더 잔인한 무기는 없다 => 장자

 

배부른 다음에 음식을 생각하면 맛의 유무를 구별하기 힘들고 색을 쓴 다음에 음사를 생각하면 이성에 대한 감각이 사라진다. 그러므로 사람이 항상 사후의 뉘우침으로 앞으로 다가올 일의 어리석음을 깨뜨린다면 그 본성이 자리 잡힐 것이요, 행동에 올바르지 않음이 없을 것이다 => 홍자성 <채근담>

 

금슬 좋은 부부는 서로 즐기며 음란하지 아니한다 => 공자

 

식욕과 색욕은 인간의 본성이다 => 고자

 

하늘이 인간에게 명하는 것을 성이라고 하고 그 성을 따르는 것을 도라 하고, 그 도를 닦는 것은 교라고 한다 =>자사

 

일반 대중의 심리 작용은 사랑은 미움의 시발이 되고 은덕은 원망의 근원이 된다 => 관자

 

형제들이 집안에서는 서로 다투는 일이 있지만 외부에서 적이 침략해 오면 일치단결해서 그것을 물리친다 => 시경

 

아이를 사랑하거든 매를 많이 주고, 미워하는 아이에게는 먹을 것을 많이 준다 => 명심보감

 

부모를 공경하는 효행은 쉬우나 부모를 사랑하는 효행은 어렵다 => 장자

 

애욕은 횃불을 잡고 바람을 거슬러 가는 것과 같이, 반드시 잡고 가는 사람의 손을 데게 할 우려가 있다 => 장경

 

이 세상에는 삼천 가지나 되는 많은 죄가 있다. 효도하지 않는 것은 그 가운데서 가장 중대한 죄가 된다 => 김시습

 

욕정에 관한 일은 쉽게 얻을 수 있다 해도, 그 편리함을 조금이라도 즐겨 맛보지 말지니라. 한번 맛보면 곧 만길 벼랑으로 떨어지니라. 도리에 관한 일은 비롯 어렵다 해도 조금이라도 물러서지 말지니라 한번 물러서면 곧 천산처럼 아주 멀어지느니라 => 홍자성 <채근담>

 

부부된 자는 의로써 화친하고 은으로써 화합한다. 남편이 아내를 때리면 무슨 의가 있겠으며, 또 꾸짖으면 무슨 은이 있겠는가 => 후한서

 

자식을 길러본 후에야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된다 => 왕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