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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仲之間(백중지간)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5. 8. 03:08
伯仲之間(백중지간) - 맏백, 버금중, 어조사지, 사이간
형제 중 장남과 차남처럼 큰 차이가 없는 사이라는 말로 서로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을 나타낸다
백과 중은 본래 형제의 순서를 구분하여 부르던 말이다. 주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지 석 달이 되면 이름을 지어주고, 스무 살이 되면 사람들을 초대하여 관을 씌워주고 자를 지어주었으며 쉰 살이 되면 자위에 형제의 순서를 나타내는 백 중 숙 계 등을 붙였고 죽으면 시호를 내렸다고 한다. 백중지간이라는 말은 위나라의 조비가 전론 논문에서 처음 썼다. 문인들이 서로 경시하는 것은 예로부터 그러했다. 부의와 반고는 백중지간이다. 부의와 반고는 둘 다 전한의 이름 있는 작가로서 그들의 문재가 서로 우열을 가릴 수 없었기에 이렇게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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