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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28.,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28. 04:35
오늘은 예수님의 수난 성지주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교회는 오늘 성지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고 한편 주님의 수난기를 통해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한다. 우리는 과거의 전례를 재현하면서 함께 분노하고 울고 감동하면서 이 이야기에서 자신을 찾아야 한다. 즉 자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죄없는 이를 죽이는 이스라엘 지도자인가, 예수님을 죽이라는 군중인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도망쳤던 제자들인가,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인가, 아니면 주님을 따라다니던 예루살렘의 여자들인가. 우리 아들들아 주님의 수난기를 함께 읽으며 우리가 느꼈던 감정을 되새기면 우리는 어떤 부류의 사람이며 어떻게 주님을 받아들여야 할지 생각하는 사순시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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