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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11. 17. 03:25
< 역시 얼굴인가 >
마트에서 어는 여자가 까치발을 하고 손을 뻗어 선반에 있는 샴푸를 잡으려 하고 있었다. 하지만 5센티 정도의 차이로 닿지 않았다. 그래서 여자는 바로 옆의 꽃미남은 그 모습을 보고도 모른 체하고 그 자리에서 떠나 버렸다. 나는 마음 속으로 너무한 놈이군이라고 생각하며 그녀를 돕기 위해 천천히 다가갔다. 그러자... 나와 눈이 마주친 여자가 살짝 점프를 해서 선반 위의 샴푸를 잡아버렸다
< 두 환자 >
갓 부임한 도지사가 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정신병원 병동을 시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형을 껴안고 마구 키스를 퍼붓는 남자를 발견했다. 도지사가 물었다. 저 사람은 왜 저러는 거요 ? 간호사가 상세하게 설명했다. 사랑하던 여자와 결혼하지 못해 엉망이 돼서 저래요 바로 옆방에서는 또 다른 남자가 벽에 머리를 세게 부딪치다가 때때로 큰 소리로 울부짖고 있었다. 저 사람은 또 왜 저러는 거에요 ? 다시 간호사가 말했다 아까 그 여자와 결혼한 사람이에요
< 짐승 >
한 남자가 병원에 가서 아름다운 여의사에게 말했다. 선생님 제발 제병을 좀 고쳐 주십시오. 죄송하지만 저는 수의사에요. 괜찮습니다 모두들 저를 짐승이라고 부르니까요
* 내일은 쉬는날로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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