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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 (2022. 1. 25, 화)뉴스 2022. 1. 25. 03:35
1. 한은 중앙은행 CBDC, 삼성 갤러시폰으로 송금, NFT 거래 실험
한국은행이 오는 6월까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송금 기능을 실험을 추진한다. CBDC 제조, 발행, 유통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모의실험 환경을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마쳤고, 앞으로 6개월간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 국가간 송금, 디지털자산구매 등 기능실험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CBDC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적 형태의 화폐이다. 지난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투기 열풍이 불면서 한국은행을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CBDC 연구와 도입 논의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민간에서 발행하는 암호자산의 영향력이 커지면 그동안 중앙은행이 독점해온 화폐 발권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중앙은행들도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전 모의실험은 CBDC 도입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한국은행은 먼저 가상 환경에서 CBDC가 화폐로서 제기능을 하는지 실험한 뒤 상용화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 X와 손잡고 지난해 8월부터 모의실험을 2단계로 구분해 추진했는데 지난달 기준 1단계를 마친 상태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CBDC 기본 업무에 필요한 IT시스템을 구현했다
CBDC 시스템의 경우 중앙은행이 제조 발행하고 참가기관이 이용자에게 유통시키는 혼합형 방식으로 구축했다. 중앙은행이 개인에 직접 CBDC를 공급하는 직접형이 아닌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하는 혼합형을 선택했는데 한국은행은 이에 대해 현재 금융시스템에 큰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을 통해 현금을 공급하는 현 방식과 비슷한 유통구조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크게 제조와 폐기, 발권, 유통, 모바일앱, 원장관리로 나뉜다. CBDC의 제조폐기와 발행과 환수는 한국은행이 유통은 참가기관이 담당한다. 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CBDC를 다른 이용자에게 송금할 수 있게 된다는 구상이다. 원장관리시스템은 이더리움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여타 상용 블록체인 플랫폼과 무관하게 한국은행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허가형 분산원장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한국은행과 5개 참가기관이 참여하는 것으로 가정했고, 분산원장에 기재되는 CBDC거래의 개인정보는 권한이 있는 기관만 확인 가능하도록 기밀성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2단계 사업에서 인터넷 통신망이 단절된 상태에서의 송금과 대금결제, 디지털자산 거래, 국가간 송금 등 CBDC 추가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분산원장 처리성능 확장기술 등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다른 분산원장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NFT 등 디지털예술품, 저작권 등을 CBDC로 거래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종 분산원장과 연계해 토큰화된 자산의 소유권과 대금의 동시 결제에 CBDC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2. <반란의 매춘부> 경제적 절박함에 성을 파는 우리는 노동자다
다른 대안을 허용하지 않는 이 세계에서 성 노동은 섹스일 수도 있고, 동시에 노동이기도 하다. 하지만 노동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가 않다(반란의 매춘부, 92쪽). 독일과 네덜란드, 영국 등 성매매가 합법인 나라에서도 매춘을 온전히 노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이는 많지 않다. 상업적 섹스가 좋은 노동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는데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동은 일반적으로 노동자가 성취감을 느끼고, 착취적이지 않으며 즐길 수 있는 무언가로 규정된다(위의 책 98쪽)
영국에서 성노동자로 일하며 성노동자 권리운동을 하고 있는 몰리 스미스와 주노 맥은 책(반란의 매춘부)를 통해 이 같은 견해에 반기를 든다. 부제 성노동자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자들은 성매매들은 노동의 관점에서 살피며 성노동자의 권리를 옹호한다. 저자들은 매춘을 둘러싼 이분법에 반대한다. 매춘이 폭력인지 노동인지, 강제적으로 이뤄졌는지 자발적으로 이뤄졌는지와 같은 논쟁은 추상화된 언어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들은 현직 성노동자들의 생생한 발언이 비매춘부들의 추상화된 언어에 묻히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들은 지금 매춘을 통해 삶을 이어가는 이들은 행복한 창녀도 탈성매매 여성도 아닌 생존을 위한 유일한 수단으로 매춘을 해야 하는 이들이라며 매춘이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획득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사실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상적인 성노동 제도레 가장 근접한 사례가 뉴질랜드와 호주로 거리 성노동과 성매매 업소 운영에 대한 처벌 조항을 없애고 성노동자들이 집단으로 일하거나 업소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고용주는 노동법에 따라 성노동자에게 일정한 책무를 지닌다. 2000년대 초 군산 성매매 집결지 화재사건 및 성매매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성매매 여성들은 목소리를 내고 조직을 결정했다. 2000년 9월 군산시 대명동의 속칭 쉬파리골목 화재로 여성 5명이 질식사하였다. 피해 여성들은 잠금장치와 쇠창살 때문에 탈출하지 못했다.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문제가 수면위로 나오고 여성들은 일을 하면 할수록 빚이 쌓이는 악순환 속에서 개인의 외출까지 제한받은 인권 유린적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시민단체들이 가장 큰 책임은 국가가 매춘을 방조하고 있다며 공익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와중에 2002년에 군산시 개복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여성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출입문 봉쇄로 인한 것이다. 이에 대대적인 법제정 운동에 나섰다. 2004년 성매매알선 및 행위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일명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어 전자는 성을 사고 파는 자와 알선업자를 처벌하는 내용이고 후자는 성매매 여성의 보호와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되자 사법당국은 대규모의 경찰인력을 투입해 전국 성매매 집결지 일제 단속에 나섰다. 그러나 법 시행 한달여만에 성매매 여성들과 업주 3천여명은 먹고살 길이 막막해졌다며 성매매특별법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성매매 여성 스스로가 돈을 벌기 위해 성을 판다며 노동자의 권리를 외친 것이다. 성매매 여성의 인권 보호라는 명목으로 법을 제정했지만 이미 구조화된 성산업의 이면을 간과한 결과이기도 했다. 이후 성매매 여성들은 2005년 전국성노동자연대라는 독자적인 조직을 출범시켰다. 그들은 세계여성행진에 참가하며 성적인 서비스에 종사하는 노동자임을 주장하였다. 한편 성노동자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경제적 빈곤이며 더욱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오명과 낙인이다
2005년 8월 평택 집결지 성매매 여성들은 민주성노동자연대를 결성하고 평택업주들의 조직인 민주성산업연대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하루 10시간 근로, 월 4회 휴일, 생리휴가와 연차휴가 등 근로조건이 명시된 협약이었다. 그러나 한국 최초의 성노동자 단체 활동은 2009년 평택집결지가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와해되었다. 이후 SNS를 중심으로 한 성노동자권리모임 지지이 소규모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7년 미투운동 이후 오히려 자취를 감추었다
미투가 정치적,사회적으로 젠더 갈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성을 매개로 한 상업적 거래 방식에 반감이 강하게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춘의 정치는 여성간 불화가 아니라 협력의 정치여야 한다. 우리 모두가 그러하듯이 성노동자들도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 바로 모든 사람잉 각자 공평한 몫의 자원을 가질 수 있고 생존자들이 치유와 정의에 접근할 수 있는 미래다. 마지막으로 안전하고 수입을 보장받고,자신들의 목소리가 들리길 요구하는 매춘부들의 배짱 있는 태도에 페미니스트들의 반란과 저항이 더욱 고양될 수 있는 미래를 꿈꾼다
3. 4차 접종 필요 속도내는 각국...백신만 낭비 커지는 회의론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에 이어 4차 접종까지 검토하면서 부스터샷을 주기적으로 맞아야 한다는 불안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방역 당국은 4차 접종이 효과가 있고, 면역력이 떨어진 시민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나 학계에서는 부작용 가능성을 지적하며 백신 낭비라는 반론이 나왔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4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달 칠레도 4차 접종을 시작했다. 그리스와 덴마크, 헝가리, 캐나다의 온타리오주도 이달 4차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스라엘의 화이자를 주로 접종하며 기본접종 2횡에 3개월 뒤에 3차접종을 이후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제시했다. 미국은 일단 면역 취약자에게 4차 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60세 이상 국민 전체을 요구하며 4차 접종 이후 1주일만에 접종자의 항체가 5배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접종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 교수는 3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며 또한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에는 4차 접종의 효과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WHO 백신 기술자문가 그룹은 기존 백신을 반복 접종하는 전략은 지속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보건부측은 4차 접종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백신 접종을 통해 생기는 중증감염 예방 효능, 특히 고령층과 고위험군 인구에게 주어지는 예방 효능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럽의약품청은 부스터샷을 자주 접종하면 인간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우선 몸이 버틸 수 없다는 주장이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가 감지되면 B세포와 T세포를 활성화하며 B세포가 항체를 만드는 동안 T세포를 항체 생성을 촉진하고 직접 바이러스를 체내에 집어넣어 몸이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싸우도록 자극한다. 이에 대해 백신 반복 접종으로 T세포가 탈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문제는 백신 자체의 한계이다. 현재 접종중인 백신들이 2019년 말에 발생한 변이 이전 바이러스를 목표로 제작되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오미크론 변이에 기존 백신이 무력화될 수 있다. 이에 화이자는 3월에 오미크론 변이 백신이 출시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오미크론 백신을 4차 접종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문제는 선진국에서 부스터샷을 계속 반복해봤자 백신 부족으로 기본접종을 못해 무더기 환자가 발생하는 빈곤국에서 다시금 새 변이가 출연하면 그동안 노고가 수포로 돌아간다는 논리다. 해당 주장은 WHO가 선진국의 부스터샷 시행을 반대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선진국에서 기본접종을 완료한 인구 비율은 67%에 달하지만 빈곤국의 비율은 8% 수준이다
4. 美 북 핵실험·ICBM막겠다 ...바이든 추가 카드 꺼내나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재개 검토 선언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삼갔던 미국이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진전을 막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교적 접근 우선이라는 기존원칙은 유지했지만 점차 대북 재재 쪽으로 무게추를 옮기는 모양새다
미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이 실제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북한이 계속해서 사거리와 정확도에서 능력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그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규탄하고 양국은 핵무기 비확산조약에 관한 미일 공동성명에서 북한미 핵무기, 대량살상무기, 모든 탄도미사일에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해체(CVID)를 강력히 결의한다고 했다
북한이 실제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재개라는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강대강의 공방으로 갈 수 있다는 미국의 경고인 셈이다. 북한의 미사일 사정권에 있는 일본은 북한의 각조 위협에 대해 CVID를 가장 강력하게 주장해왔다. 일 정부는 한발 더 나가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바이든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고 한다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재개 검토는 그간 북미관계 경색의 관문으로 여겨졌다. 그럼에도 미국은 나쁜 행동에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바꾸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도발과 제재가 반복되는 최악까지 염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북 미사일과 관련한 첫 독자제재에 이어 추가 대북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그간 대북 유류 반입, 북한 노동자 고용 금지 등 실효성이 큰 제재들은 이미 대부분 단행한데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완화를 주장하여 제재의 효과성이 적다
5. 미국 러시아군 1명만 더 공격해도 신속하게 대응
미국이 러시아군이 한명만 더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도 혹독한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미국과 유럽의 단합된 대응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러시아는 지난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당시에 조지아를 침공한 적이 있다
지난주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장관 담판이 가시적 성과없이 끝난 뒤 우크라이나 상황은 더 긴박해졌다. 미국 국무부는 우크라이나의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을 철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내 대사관 직원 일부를 철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지원한 미사일과 탄약 등 무기와 군수물자가 우크라이나에 반입됐고, 러시아의 첨단 전투기들은 우크라이나 북쪽 벨라루스에 집결했다
6. 이탈리아 대선 콘클라베 시작...슈퍼 마리오 대통령 나올까
이탈리아 대통령 선거가 24일부터 치러지면서 이탈리아 로마 퀴리날레궁(대통령궁)의 13번째 주인이 바뀔지 주목된다. 이탈리아는 다음달 3일 7년 임기가 끝나는 마타렐라 대통령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를 시작한다. 이탈리아 대통령 선거방식은 추기경단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와 비슷하다. 콘클라베는 비밀회의라는 뜻으로 대의원들은 비밀 투표 방식에 따라 각자 선호하는 인물을 용지에 적어 낸다. 공식적인 후보자 명단은 없고 헌법상 50세 이상의 이탈리아 시민이면 누구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다만 대통령 선출은 상하원 의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떄문에 사실상 주요 정당의 당론이 투표 결과에 압도적인 영향이 있다
이탈리아 의회는 당일 상원 320명과 하원 630명 그리고 지역 대표 58명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1008명을 소집해 투표를 시작한다. 1-3차 투표까지는 대의원 2/3(672표)이상의 지지를 받는 인물이 선출되며 여기서 당선자가 나오지 않으면 4차부터는 과반 득표자를 뽑는다 1971년 6대 대통령을 뽑을 때 23차례 이뤄진 투표가 최다기록으로 남는다. 대통령은 다른 내각제 국가와 마찬가지로 평시에는 상징적인 국가원수 역할에 머물며 비상 정국에서는 총리 후보자 지명, 의회 해산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
현지 정가와 언론에서는 유럽중앙은행 출신인 마리오 드라기 총리를 가장 유력한 당선자 후보로 꼽고 있다. 드라가 총리는 지난해 2월 취임 이래 좌우파 정당 그룹이 모두 참여하는 무지개 내각을 원만하게 이끌며 정책능력과 정치력을 인정받아 일선 의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되면 현 내각이 흔들리며 조기 총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정국 안정을 요하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마타렐라 현 대통령이 연임해 최소한 현 의원 임기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 직무를 계속 수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7. 물 부족 中, 인공 눈에 의존...지속가능성 찾아볼 수 없어
물 부족 현상에도 중국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지속가능한 올림픽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공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인공 눈에 완전히 의존하고 있는 대회장이 환경친화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 선수는 인공 눈이 뒤덮인 장자커우의 대회장에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로써 중국은 인공눈에 완전히 의존하는 첫 번째 국가가 됐다.
문제는 중국이 정자커우 지역을 고급 겨울 휴가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심각한 물 부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장자커우는 물 부족국가 중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1인당 현지 수자원은 중국 전체 국가 평균의 1/5미만이다. 물 부족 현상을 우려사항으로 지적하기도 하며 또한 인공눈을 만드는데 에너지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도 이루어진다
8. 스트레스 많은 중전마마 평균수명 51세, 후궁은 57세
근년들어 여러 조사에서 조선 임금의 평균수명이 46-47세로 조사되어 양반들보다 평균 10여년 덜 살았던 것으로 나타난 적이 있다. 원인은 운동부족, 스트레스에 의한 비만 및 당뇨, 과도한 여색 등으로 분석된 바 있다. 그래서 60세 이상 현역 국왕이 등재될 수 있는 군신 리더들의 명예 전당 기로소에는 태조,숙종,영조,고종 밖에 오로지 못했다. 왕의 정비, 중전마마도 후궁 평균 수명보다 6년이나 짧은 51세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서오릉에 가면 조강지처와 함께 묻히겠다던 영조가 젋은 중전과 다른 곳에 묻히는 바람에 남편 묻힐 자리가 빈 채로 있는 홍릉(영조의 중전 정성왕후의 능)과 영조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후궁 영빈 이씨의 수경원이 있다. 숙종과 인현왕후의 능이 나란히 있다. 남편의 공인된 외도를 견디고, 짐짓 웃음과 근엄함으로 내명부를 지휘하며 자식이 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전마마는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미선 박사는 태조부터 순종 연간까지 비 46명과 후궁 175명 중 수명이 정확하게 파악되는 48명을 비교해 왕실 여성 평균 수명이 왕의 정비 51세와 후궁 57세임을 도출했다. 그는 왕실 여성 97명의 사망원인과 관련하여 단순히 병으로 기록된 사례가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치적 이유로 사사와 처형이 16명이고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한 산후병으로 11명, 폐질환으로 10명이 사망했다. 질병으로는 천연두, 전염병, 천식, 중풍, 종기, 암 등이 었다
9. 원자재값 고공행진...올해 무역적자 날 수도
올해 경상수지와 관련해 한국은행은 810억달러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경상수지의 상당폭을 무역수지가 차지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하나같이 무역수지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셈이다. 무역수지는 올 들어 연초부터 적자를 낼 공산이 크다. 2017년 95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무역수지 흑자폭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상 최대치인 6445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도 무역수지 흑자폭은 294억달러에 머물렀다. 최근 이슈가 된 요수소를 비롯한 중간재 수입 비중이 50%로 늘며 무역규모가 커지는 만큼 흑자를 늘리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초부터 가시화된 에너지 가격 불안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는 지난 19일 배럴당 89달러를 넘어 2014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면 천연가스를 비롯한 다른 에너지 가격 역시 큰 폭으로 뛸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한국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경기 둔화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인이다. 중국은 올해 경기성장률이 5%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10 바닷속 밀림 청정 원시 산호초 발견...장미 형상 진귀
남태평양 타히티 해역에서 원시 그대로의 산호초가 발견됐다. 최소한의 빛만 닿는 약광층 경계에 청정 산호초가 있었다고 한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저 깊은 바다는 무한한 우주의 심연만큼이나 신비롭다. 수심 65m에 자리한 산호초는 가장 큰 것은 지름이 2m에 이르고 있다. 산호초는 모두 수심 25m 지점에서 자리하고 있으나 그보다 더 깊은 바다에서 산호초가 발견된 것이 처음이다. 약광층에 더 많은 산호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수심 200-1000m 약광층은 햇빛이 도달하는 마지막 경계 지점이다
이번에 발견된 원시 산호초가 수온 상승으로 인한 표백 현상에서 자유로운 건 약광층 초입이라는 입지적 이점 덕분이다. 산호초는 빛을 너무 많이 쬐면 스트레스 반응으로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고유의 색을 잃는다. 하지만 깊은 바다에 있는 산호초는 최소한의 빛을 통해 성장과 번식을 하면서도 깊은 수심 덕에 수온 영향을 적게 받는다. 산호초는 해양 생태계의 주요 식량원이자 안식처다.
전체 바다에서 산호초가 차지하는 면적은 0.2%에 불과하지만 전체 해양 생물의 25%가 산호초에 서식한다. 산호초와 공생하는 편모조류는 광합성을 위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공급한다. 사실상 바닷속의 밀림이다. 또한 해안 침식과 쓰나미, 태풍으로부터 연안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도 한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최근 10년 사이 전 세계 산호초 14%가 백화 현상으로 사라졌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해저 지도는 20%정도만 완성되어서 앞으로도 발견될 것이 많다는 의미이다. 전문가들은 깊은 바다에 산호초가 있어 해양 생태계 붕괴 저지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1 손톱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손톱의 변화는 무심코 넘기기 쉽지만, 이외로 건강 바로미터 역할을 해 주의깊게 살펴야한다.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띈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았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된다
손톱 밑에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이 있는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한다. 또한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 흑색종 일 가능성이 있다. 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
12 눈꺼플 떨릴 때, 마그네슘 효과 없어...진짜 원인은 이것
눈가가 미세하게 떨리면 마그네슘 보충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 효과는 그리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눈떨림 증상은 마그네슘 부족보다는 피로 누적 때문에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분당제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눈떨림이 있는 그룹(72명)과 없는 그룹(197명)을 대상으로 나그네슘 농도를 측정하였는데 두그룹은 2.1mg/dℓ과 2.2mg/dℓ로 별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피로에 선 두그룹간 차이를 보였다 눈 떨림 있는 그룹은 85%가 피로를 느낀다고 대답했고 눈 떨림이 없는 그룹(70%)보다 피로 호소 비율이 높았다
지속해서 눈 주변이 미세한 떨림이 있으면 이를 양성 안윤근 파동이라고 한다. 대부분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 대개는 수일 내에 저절로 사라지는 일시적인 증상이지만 일부에선 간헐적으로 수개월 이상 지속하기도 한다. 한쪽 눈 아랫부분이 떨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간혹 눈 근육이나 입술 주변이 떨리기도 한다. 주요원인은 피로,수면부족,스트레스,과도한 카페인 섭취, 흡연 등이 거론된다. 따라서 저마그케슘혈증은 신경의 과도한 흥분을 유발할 수 있지만 마그네슘 보충이 눈 떨림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13 아침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식품은 ?
(고구마와 바나나)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고구마가 공복에 먹으면 안좋다. 고구마는 아교질과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해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이는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바나나는 비타민도 풍부하고 간단히 먹기 좋아 즐겨먹는데 공복에 바나나를 먹고 혈액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가 마그네숨 불균형으로 심혈관에 무리가 간다
(귤과 감)귤과 오렌지,자몽과 레몬과 같은 산도 높은 과일은 모두 공복에 먹으면 안 좋다. 새콤한 과일에는 다양한 산 성분이 들어있다. 공복엔 이미 위산이 많이 분비된 상태로 산성 음식을 위점막을 강하게 자극한다. 그럼 위점막에 상처가 생기고 손상돼 여러 위장 질환을 발병한다. 또한 감에는 타닌이 풍부하여 위산과 타닌이 결합하면 단단한 위석을 만들 수 있다. 위산반응으로 소화장애와 복통을 일으킨다
(우유와 커피)공복 속 우유를 마시면 칼슘과 카제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벽을 자극한다. 또한 장운동을 빨라지게 만들어 영양소가 흡수되기전에 빠져나가기 쉽고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는 모닝커피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공복에 고카페인을 섭취하면 위산이 과다 분비돼 위벽에 상처를 내고 위장통증이 생긴다. 또한 커피에는 지방산 등 자극물질이 있다. 이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하면 위염, 위궤ᅟᅣᆼ, 과민성 대장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공복에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는 달걀, 오트밀, 양배추, 꿀 등이 있다
14. 38년간 종적 감춘 신라의 미소...일본인 의사는 왜 돌려주었나
충남 서산 가야산 계곡의 큰 바위에 새겨져 있는 마애삼존불을 흔히 백제의 미소라 한다. 세분 부처님의 얼굴에 담긴 꾸밈없고 밝고 너그러운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신라의 미소는 얼굴무늬 수막새이다. 이는 동산으로 일제강점기에 한 일본인 의사의 수중에 들어간 뒤 행방불명되었다가 38년만인 1972년 극적으로 기증 귀환되었다
얼굴무늬 수막새를 신라의 미소라고 할까인데 해방 이후 경주 황룡사터 등에서 발굴된 대형 치마와 미륵사지 출토 기와편에서도 사람 얼굴 무늬가 보인다. 기와는 지붕을 덮으려고 점토 등을 가마에서 구워 만든 건축재이다. 그러나 옛사람들은 그렇게 기능적인 측면으로만 보지 않고 건물의 윗부분에 있으면서 하늘과 땅, 그리고 신과 인간의 세계를 구분 짓는 장치로 인식했다. 그래서 하늘과 맞닿은 건축물의 경계선을 다양한 문양이 새겨진 기와로 장식했다. 기와에 건축물의 위엄을 높이고 재앙을 피했으며 복을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를 담았다
보통은 무서운 동물 및 도깨비 문양 기와를 주로 썼다. 그런데 이 신라의 미소 수막새를 보면 벽사의 의미보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무슨 사악한 기운을 쫓는다는 말이다. 험상궂은 표정 대신 넉넉한 미소로 사악한 기운을 돌려보낸다는 것이다. 난 당신을 해코지 할 생각이 없어 오히려 환대하니 당신도 날 해치지 마라고 온화한 웃음으로 맞이한다는 것이다.
수막새는 진흙의 함유량이 일반기와보다 많고 매우 단단하다. 한가운데 얼굴면은 틀로 만든 흔적이 없고 기와 장인이 자기 손 끝으로 눌러 세부를 표현했다는 것이다. 양쪽 눈과 광대뼈가 비대칭을 이루고 있다. 그러니 수막새의 얼굴은 매우 자연스럽고 더욱 인간적이다 튀어나온 눈과 큼직한 코, 도톰한 입술이 눈에 띄고 있다. 무엇보다 위로 올린 입가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압권이다
수막새의 제작자는 특정할 수 없지만 신라시대 활약한 조형미술의 대가인 양지 스님으로 보고 있다. 이 수막새가 발견된 곳은 영묘사 터로 선덕여왕이 창건한 절이다. 영묘사에 각종 소상을 만든 조각가가 양지 스님이라고 한다. 수막새의 소장자는 다나카로 오사카 의대를 졸업하고 경주에서 의료활동을 하던 의사였다. 그후 그는 1972년에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되었다. 다나카는 기증서에서 보는 이의 마음 깊이 감명을 주는 기와를 작업한 와공의 절절한 정성을 생각할 때 느끼는 바가 있어 신라의 국토에 안주의 땅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기증이유를 밝혔다
신라의 미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물건을 팔아야 하는 글로벌 기업의 심볼마크가 되었다. 얼굴무늬 수막새를 과거의 얼굴로, 그것에 영감을 얻어 제정한 심벌마크를 미래의 얼굴로 디자인했다는 것이다. 1998년 열린 경주 엑스포의 공식 심볼마크도 얼굴무늬 수막새로 나타냈다. 지금도 경주 시내 곳곳에서 경주의 신라를 대표적인 상징 얼굴이 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도 얼굴무늬 수막새를 새긴 이미지 홍보물이 걸려있다
브로켄산 15 마녀와 파우스트, 브로켄산
하르츠 지역 최고봉 브로켄산은 해발 1141m로 동서독 접경지역 및 그뤼네스 반트에서 가장 높다. 1952년 동독이 이곳에 통제지역을 설정하면서 서독인에겐 갈 수 없는 곳이 되었고, 1961년 베를린장벽과 더불어 강화된 국경 폐쇄 조치로 동독 주민도 접근이 금지되었다. 정상에 위치한 최첨단, 최고 기밀의 군사시설 때문이다. 동독이 속했던, 서방의 나토에 대항한 공산권 군사동맹체 바르샤바조약기구의 최전방 군사첩보시설이었다. 레이더를 포함한 도감청 장비는 소련군과 동독 슈타지에 의해 운영되었다
1950년 설립된 슈타지는 국가정보원이자 비밀경찰이었다. 1988년 9만의 정규인력과 19만의 비공식 요원이 활동하며 동독사회를 이 잡듯 뒤졌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1989년까지 약 1600만명을 감시하였다. 브로켄발 도감청은 동독 주민은 물론이고 서독과 서베를린 소재 주요 군사 및 정부시설이 대상이었다. 수백 km 떨어진 연합군 군사시설에도 주파수를 맞추고 녹음하고 분석하였다. 당시 슈타지 본부가 박물관 브로켄하우스가 되었다. 무엇을 어떻게 감청했는지 4D를 활용하여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계절을 달리하며 항상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그 이유는 추억의 낭만 증기기관차가 브로켄 정상을 오른다. 협궤열차로 베르니게로데에서 출발해 6곳 정거장을 지나 브로켄까지 약 1시간 40분을 달린다. 총 140km 현존 유럽 최장 증기기관차 노선이다. 총 10대의 다양한 증기기관차가 운행하고 있다. 환경보호의 상징 그뤼네스 반트, 그 중앙에 위치한 하르츠 국립공원의 중심이자 가장 높은 산 브로켄을 검은 연기 흰 연기 팍팍 뿜으며 기차가 달린다
둘째 이유는 브로켄 유령이다. 브로켄에는 연중 300일 이상 짙은 안개가 드리우고 이러한 기상 특성으로 생긴 신비로운 현상이다. 주위가 트인 산봉우리에서 태양을 등지고 섰을 때 앞쪽에 낀 안개 속에 자신의 그림자가 보이면서 그림자 주위를 무지개 빛깔 광채의 원이 두른다. 브로켄 유령은 세계다른 곳에서도 나타난다. 태양빛이 안개 입자에 반사되면서 생기는 브로켄 유령을 산에서 만나게 되면 적어도 산에서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전설이 산악인들 사이에 내려온다. 이곳 브로켄에서는 옛날 산을 오르던 사람들이 브로켄 유령을 목격하고 너무 놀라 떨어져 죽었다. 브로켄에 사는 마녀의 짓이라는 전설이 만들어졌다
괴테는 브로켄을 세 번이나 찾았고 자신의 브로켄 유령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작품 파우스트의 발푸르기스의 밤에서 브로켄 마녀들이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4월 30일에서 5월 1일사이 불을 피우고 벌이는 춤판을 언급했다. 통일이후 동서독이 함께하는 마녀축제 발푸르기니의 밤 축제가 다시 브로켄에서 크게 열린다. 마녀전설이 분단 냉전의 최전초 기지 브로켄을 하나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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