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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14. 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14. 02:47
어제 복음에서 나병환자에게 정 곧 깨끗함을 선물하신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중풍환자에게 죄의 용서와 병의 치유를 선물하신다. 많은 사람이 모여와 예수님이 말씀을 듣고 있는데 어떤 네 사람이 중풍환자를 그분께 데리고 온다. 군중 때문에 예수님께 다가갈 수 없자, 그들은 지붕을 벗겨 내고 구멍을 내어 그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예수님 앞으로 내려보내신다. 그분꼐서는 어려움을 헤치고 자신에게 다다른 그들의 정성과 행동을 믿음으로 보신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병을 고쳐 주시는 대신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예수님께는 병의 치유보다 죄의 용서가 더 급하고 중요하다. 이 말씀이 율법학자들에게 하느님 모독으로 들리는 것은 당연하다. 죄의 용서에 대한 권한은 오직 한분, 하느님만이 가지신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명령에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들것을 들고 걸어 나가는 중풍병자의 모습은 그의 병이 나았음은 물론, 그의 죄가 용서받았음을 증명한다. 이로써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지니신 분이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병의 치유와 죄의 용서가 밀접한 관계되며, 둘다 오로지 하느님의 능력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마비된 병자를 일으키시는 분, 죄를 용서하시는 분, 곧 참하느님이시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통하여 지금 그리고 여기에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를 받아들이는 믿음이다. 오늘 중풍환자의 치유와 용서는 예수님의 권한과 사람들의 믿음이 만나 이루어졌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복음에서 중풍환자가 주님에게 데라와 주님의 권한으로 치유와 용서를 해주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풍환자는 주님의 믿었기 때문에 병의 치유와 죄의 용서를 받았다. 너희들도 세상사를 살면서 본의에서 타의에서 죄를 지어 고통스러우면 주님의 찾고 그 해답을 얻도록 해라. 그리고 언제나 해답은 사랑일 것이다. 주님은 곧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내가 어려움이 닥치면 이것은 사랑이 부족하고 나의 본능적이고 이기적으로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서 불러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사랑이 있으면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악과 어둠의 세력은 사랑 앞에서 사라질 것이다. 물론 일시적으로 악과 어둠이 이긴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는 아니 주님에게만은 너의 승리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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