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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10. 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10. 05:20
주님 세례 축일을 자나서 새로운 연중시기를 맞이하는 첫 공생활에서 예수님은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라고 하셨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꼐서 직접 다스리시는 나라로, 하느님꼐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사실이 바로 기쁜 소식인 복음이다. 이는 천지창조때부터 계획되고 많은 예언자를 통하여 예언되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의 간절한 기다림을 거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느님 나라에 응답하는 우리의 태도는 회개와 믿음이다. 회개는 잘못된 길을 걷다가도, 다시 하느님꼐 돌아가는 행위이다. 믿음은 가까이 온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회개와 믿음은 나를 따라오너라하신 하느님 말씀에 순명하는 것이다
이에 순명하는 제자를 알려준다. 시몬과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은 갑작스러운 예수님의 부름심에 갈등이나 망설임없이 예수님을 따른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주저함이나 미련없이 옛 삶을 포기하고, 그 부름심에 곧바로 응답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언젠가 우리도 베드로처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하신 말씀을 명심하며 우리 앞에 놓인 연중시기를 주님을 따르는 은총의 길로 만들어 가야한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마르코복음에서 주님의 부름심에 시몬 등 4명의 제자들은 주저함이나 미련없이 주님의 길을 따랐다. 무엇을 의미할까. 이것은 비록 세상사의 생계를 생각하며 더 풍부로운 수확을 이루며 잘 살고자 하는 욕심이 없이 오로지 주님의 부르심에 묵묵히 순명하며 그의 험난한 고행의 길을 걸어간다. 주님은 한가지를 당부하는데 주님의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하셨다. 여기에서 자신을 버리는 행위와 제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믿으라고 하신다. 여기에서 자신을 버리는 행위는 내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과 욕망을 버리고 또한 제 십자가를 지고는 인간적 본능을 억누르며 남을 위해 희생으로 오는 정신적·물질적인 불편함과 불만을 인내하며 오로지 주님이 지향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길을 따르면 인류 구원을 행하므로써 제자들이 새 생명의 기쁨과 부활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 우리 아들들도 주님의 이 거룩한 뜻을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은 남에 대한 정신적·물질적인 불편과 불평을 참아주고 그들을 이해하는 생각이고 말이며 행동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조금씩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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