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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10. 27, 수)
    뉴스 2021. 10. 27. 04:51

    1. 체지방, 엉뚱한 데 축적하면 큰일

    (체지방의 기능은 무엇인가)체지방은 콩밭,소장,대장 등 주요 장기를 둘러싸서 외부충격에 의한 손상을 막아주고,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체온을 유지하는 보온기능을 한다. 또한 식량을 구하지 못해 굶어도 버틸 수 있도록 에너지 저장고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식사 후 잉여 에너지를 신속하게 저장하고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 내보낸다. 그 외에 체지방은 외부의 화학적 신호나 신경 자극에 반응하고 신호를 내보내면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와 면역체계를 정교하게 조정한다

    (체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포함한 이소성지방으로 구별하는데)체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피하지방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면 얼굴에 살이 붙고, 팔과 다리 그리고 엉덩이 부위에 체지방이 축적된다. 그러나 체지방이 피하지방이 아닌 다른 장기나 조직에 축적되는 것을 이소성 지방이라고 한다

    (장기에 쌓이는 지방의 위협으로)시소성 지방의 대표적인 형태는 내장지방이다. 내장지방은 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을 말하는데 내장지방이 축적되었을 때 공복 시에 중성지방의 분해산물인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이 과다하게 방출된다. 방출된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은 직접 간으로 유입되어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소성 지방은 내장지방 이외에도 심장,,골격근,신장,췌장 그리고 혈관 주위에도 존재해 우리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2. 육해공군 병사 머리, 간부처럼 기른다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민관군 합동위원회 권고에 따른 두발규정 개선안을 검토중)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합동위는 간부와 병사 간 상이한 두발 규정은 신분에 따른 차별이라는 인식이 증대된다며 두발 규정을 단일화하되 구체적 두발 유형은 작전, 훈련 등 부대별로 상이한 임무 특성을 고려해 군별로 검토해 시행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각군은 국방부에 그간 자체적으로 검토해 온 두발 개정 개선안을 보고하는 한편 시행시점 등 세부내용을 최종 검토 중이다. 향후 국방부도 용모와 두발은 항상 깨끗하고 단정해야 한다는 기존 부대관리훈령 규정의 구체화 등 개정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육군과 해병대의 간부 머리규정은 어떠했나)육군은 간부와 병사가 동일하게 적용받는 새규정을 만들 방침이다. 그래서 앞머리를 눈썹 위 1까지, 윗머리는 5까지 기를 수 있되 옆뒤머리를 0.3-1로 유지하는 개선안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해병대 병사들은 현재까지 유지해온 이른바 상륙돌격형 두발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병사도 간부머리인 상륙형(앞머리 5, 귀상단 2까지 올려침)과 기존 병사 머리인 상륙돌격형(앞머리 3, 귀상단 5까지 올려침)중에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염색과 가발은 불허한다는 입장이다

     

    3. 수단 군부 쿠데타에 국제사회 규탄 이어져

    (수단 군부는 쿠데타를 일으켜 총리를 포함한 과도정부 각료를 체포하고 비상사태 선포)미국 등 서방 세력은 수단 국민들의 평화와 자유, 정의에 대한 열망에 엄연히 반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민주적 이양에 대한 수단 국민들의 요구를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다고 했다. 유럽연합측은 평화 시위의 권리는 존중되어야 한다며 수단 군부의 행동은 혁명과 민정 전환, 정의, 경제 발전에 대한 수단 국민들의 정당한 요구에 대한 배신이라고 비판했다. 수단 군부는 반군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를 상대로 총격을 벌였고 3명이 사망했고 80여명이 다쳤다. 수단에서는 30년간 독재하던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축출돼 구금된 뒤 그의 지지세력에 의한 쿠데타 시도가 번번이 있어 왔다. 한편 군부와 야권이 합의로 구성한 수단 과도정부는 완전한 민정 복귀를 위한 작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4년 총선을 계획하고 있었다

     

    4. 중국, 교황청에 외교관계 수립 전제로 대만과 단교 요구

    중국이 최근 로마 교황청에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대만과의 단교를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과 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다른 국가들에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기존의 방식을 적용한 것이어서 교황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실제로 주도적으로 외국과 단교한 전례가 없는 교황청으로선 중국의 이런 입장에 진퇴양난에 처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사형제 폐지와 낙태 반대 입장을 주장하는 교황청의 포교를 인정할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교황청은 유럽지역에서 대만과 수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한편 교황청과 중국은 2018년 중국정부가 교황을 세계 카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인정하는 대신 교황청은 중국측이 자체 임명한 주교 7명을 승인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타협안에 잠정 합의했다. 당시 합의로 70년에 걸친 양측의 의견과 갈등이 해소되면서 양측관계가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이다

     

    5. 연구팀, 사람에게 돼지 신장 이식 성공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뇌사 상태에 빠진 한 여성환자를 위해 실험적인 수술을 했다. 면역체계에 거부반응을 하지 않도록 유전자를 변형한 특수한 돼지의 신장을 이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서 돼지의 신장을 환자 몸 밖에서 혈관과 연결한 뒤 54시간 동안 관찰했다.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수술은 성공하였다. 미국에서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은 대략 9만명이라고 한다

     

    대형원전와 소형 모듈 원자로 비교
    원자력 발전소 발전 원리

    6. 프랑스 송전공사신규 원자로 건설로 탄소중립 가능

    (14개의 신규 원자로를 건설하면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 수 있다고)

    프랑스 송전공사 RTE는 프랑스가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없이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면 재생 에너지 투자를 눈에 띄게 늘려야 한다며 이런 제안을 했다. 이는 기후 변화 위기에 맞서 운송 및 제조 분야에서 탄소 의존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전력 수요가 35%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 기반한 것이다. RTE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100%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총 6가지 시나리오 중 가장 적은 예산은 2060년까지 매년 80조를 투자해 대형 원자로 14개와 소형 원자로 여러대를 새로 건설하는 방안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 연구개발에 10억 유로를 투입하겠다며 소형 모듈화 원자로 (SMR)개발을 첫 번째 목표로 꼽았다

     

    7. 미국, 억만장자세 도입 급물살, 극부유층 700명이 대상

    (3.5조달러 사회복지 예산 재원 확보를 위해 법인세에서 억만장자세로 선회를)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는 3.5조달러 사회복지 예산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법인세 인상을 추진하였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방향을 틀어 예산규모를 2조원으로 줄이고 법인세 인상을 접고 억만장자세로 돌렸다. 억만장자세는 부유세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주식과 채권과 같은 자산의 미실현이익에 대해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해 연간 단위로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과세 대상 기준은 10억달러 이상 자산 보유자 또는 3년 연속 1억달러 이상 소득을 올린 자로 약 700명이 대상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2천억달러 충동하고 나머지는 숨은 세원 발굴 확대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도입도 함께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8. 천슬라된 테슬라...시가총액도 1조달러 돌파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마침내 천슬라로 등극)렌터카 업체 허츠가 10만대의 차량을 주문한 것이 주가 급등을 유도했다. 그래서 주가는 12.6%급등하여 1024달러에 마감했다. 주가급등으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 증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만 경험한 바 있다. 테슬라가 창업 후 시가총액 1조달러에 기간은 18년으로 가장 짧았다. 구글은 21, 아마존은 24, 애플은 42, 마이크로소프트는 44년이었다

     

    9. 한은내년까지 성장세...물가 상승은 우려

    (지난 3분기 다소 둔화했지만 4분기 이후 회복세지만 물가는 우려가)경제 성장세가 4분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한국은행은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또한 거리두기 완화로 침체했던 소비의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주체들의 대외활동이 10% 늘어나게 되면 서비스 카드 지출액이 5% 늘어나고 금액으로 월평균 1.2조원 늘어나게 된다. 최근 반도체와 해상 물류 등에서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이 나타나서 특히 차량 반도체 공급 부족 때문에 금년 국내 자동차 생산 차질 규모는 15만대 정도이고 이것은 2019년 연간 생산 규모의 4% 규모이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나고 있다. 최근 80달러대로 상승한 국제유가가 더 높아질 경우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 전망치 2.1%를 넘어서고 10월의 경우 지난해 이동통신요금 지원의 기저효과로 3%를 넘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10. 서울 평균 아파트값 12, 평균 전세값은 6.5억원을 돌파하다

    (20176억원 서울 아파트값이 문 정부 출범 당시의 2배 수준으로)아파트값 상승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910억원대가 지난 411억원으로 진입한 이후 이후 6개월만에 12억원을 돌파했다. 서울 한강 이남인 강남권 11개 자치구의 평균 아파트값은 14.5억원이고 한강 이북인 강북권 14개 자치구는 9.7억원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값은 6.5억원이고 강남권은 7.6억원이고 강북권은 5.4억원으로 기록됐다

     

    11. 황새 마루 낙동강 하구에서 두달째 먹이사냥

    겨울 철새인 황새 한 마리가 낙동강 하구에서 두달째 머무르며 먹이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황새가 낙동강 하구에코센터 앞 습지에 찾아와 매일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 다리에 E61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가락지를 낀 이 황새는 지난 6월 충남 예산 대리 둥지탑에서 야생 증식한 수컷으로 이름은 마루이다 낙동강 하구는 보통 일본이나 경남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황새가 이동할 때 잠시 머무는 곳이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대형 물새로 몸길이 112날개길이 195이며 눈 주위와 다리에 붉은색을 띤다

     

    12. 젋은 여성 췌장암 환자 늘고 있다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췌장암에 걸리는 여성이 많다는데)로스엔젤레스 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19년간 발견한 췌장암 환자의 전체 숫자는 28만명으로 이중 여성의 비율이 절반인 50%에 해당한다. 췌장암은 전통적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상반된 결과였다. 이는 여성들이 환경위험요소에 불균형적으로 많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만 추론했다. 다행히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이 지난 수십년 동안 3%에서 10%로 향상됐다고 하였다. 이는 췌장암 조기발견을 위해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 사람에게 MRI, CT, 초음파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미국 시카고 의대교수는 췌장암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경미한 복부불편이나 소화불량 등 매우 모호한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암이 발견될 때쯤에는 80%의 환자가 수술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13. 롯데칠성음료, 동치미 맛 미치동 스파클링출시

    이 제품은 시원함의 대명사 동치미에 탄산을 넣어 청량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음료다.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과 함께 마시기 좋고 식후 입가심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245한캔 기준 식이섬유 3g을 함유하고 있다. 동치미를 뒤집은 네이밍 미치동을 활용한 시원함에 미친 그곳이라는캐치프레이즈를 넣은 점도 특징이다. 음료 관계자는 신제품은 가정집, 음식점에서 먹던 동치미를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음료로 음용뿐 아니라 음식 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4. 과학이 사랑한 화가 피카소의 웅크린 거지와 아비뇽의 연인들

    (1902년 피카소의 청색시대에 그린 웅크린 거지를 인공지능으로 복원을)청색은 세계적인 거장 피카소의 청춘을 대변하는 색이기도 하다. 청색시대(1901-04)는 당시 무명 작가였던 피카소는 늘 영양부족으로 실명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밑바닥 삶의 외로움과 비참함을 짙푸른 청색으로 표현했다. 젊은 날의 고뇌가 현대과학의 힘에 의해 되살아났다. 옥시아 팔루스는 피카소가 청색시대에 그린 1902년작 웅크린 거지 밑에서는 당대 스페인 화가 산티아고 루시놀이 그린 풍경화가 발견되자 인공지능으로 피카소의 화풍을 터득하여 피카소가 그리다 만 그림을 완성했다

    (1907년 피카소의 아비뇽의 여인들은 상대성이론의 영향을 받아)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를 꼽으라면 사람들은 흔히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를 떠올린다. 아인슈타인은 1905년 특수상대성이론의 논문을 발표했고 피카소는 1907년 입체파의 대표작인 아비뇽의 여인들을 그렸다. 물리학자들은 피카소가 상대성이론의 영향을 받아 정면을 향한 여인의 얼굴에서 코는 옆에서 본 모습을 그렸다고 설명한다. 2차원 평면인 그림에 3차원적인 시각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상대성이론에서 X선과 인공지능, 3D 프린터까지 현대과학의 피카소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읍내리 벽화분 역사상과 고구려 삼실총 역사상
    읍내리 문지기와 고구려 통구 사신총 역사상

    15. 경북 영주 순흥 읍내리 벽화분에 고구려 벽화가 있었다

    (신라땅에 발견된 고구려 벽화)어숙묘와 읍내리 벽화묘의 벽화의 내용을 보면 둘다 불교의 냄새를 물씬 풍긴다. 읍내리 고분의 경우 널길 동벽과 널방 서벽에 묘사된 붉은 몸의 문지기가 사찰의 입구를 지키는 신장의 이미지가 투영되어 있고 시찰의 수호신인 금강역사가 연상된다. 눈을 부릅뜨고 입을 벌려 이를 드러내며 벽력같은 소리를 내는 모습은 고구려 벽화인 통구 사신총의 역사와 다르지 않다

    (고구려에서 신라에 전해진 뱀의 정체는)어숙묘에서는 두여인의 긴 저고리 아래쪽과 치마가 특히 눈길을 끈다. 남은 화려한 색감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옷자락 등이 눈길을 끈다. 읍내리 벽화분에서는 머리 위에 뱀 한 마리를 치켜들고 있는 역사상이 이채롭다. 두귀가 뚜렷하게 표현된 뱀은 목에 띠를 두르고 있다. 뱀은 머리를 돌려 역사의 눈길을 향한 널방 입구쪽을 보고 있다. 고대인들은 뱀을 재생력을 지닌 불사의 영물로 여겼다. 고구려 삼실총 벽화에 등장하는 역사들의 목이나 다리에도 뱀이 걸리거나 감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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