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국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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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영국에서 자유, 감자대기근, Fish and Chips, 문학과 춤 등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국외여행 2021. 10. 16. 03:37
무려 800년에 달하는 영국의 식민지배 끝에 아일랜드는 1921년초 완전한 독립국가가 됐다. 더블린 중앙우체국은 1916년 부활절 주간동안 아일랜드 독립군이 가장 강력하게 봉기를 일으킨 장소이다. 당시 500명의 시민이 사망하고 2천명이 투옥되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여전히 그날의 투쟁과 독립을 기념하는 모임을 갖는다고 한다. 자유를 향한 신념을 끊임없이 되새기고 있는 것이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악명 높은 감옥 킬메이넘이 있는데 1924년 기념관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아일랜드의 바스티유라고 불린다. 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수천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투옥되고 처형되었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한반도의 1/3으로 녹음이 묻어나는 도시 속에서 여유롭게 웃는 사람들은 작지만 평화롭다. 더블린 번화가에 자리한 오코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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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의 칼뱅과 오드리 햅번, 나폴레옹이 넘은 세인트 버나드 고개, 몽블랑에 대하여아들을 위한 인문학/국외여행 2021. 8. 7. 05:45
알프스의 관문 제네바는 스위스 인구 800만명중 20만이 거주하는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레만 호수 안에 제네바의 명물 제또 분수가 있다. 분수는 높이 140m 시속 200km로 물을 내뿜는다. 그 근처에는 바스티옹 공원이 있는데 초록의 벤치는 움푹 패인 벤치로 안락함과 여유를 느끼면서 환경과 조화를 이룬 디자인의 미학을 드러난다. 제네바는 종교개혁의 중심지로 바스티옹 공원에는 종교개혁의 벽이 세워져 있다. 종교개혁을 시작한 장 칼뱅이 새겨져 있고 조각은 칼뱅 탄생 400주년이던 1909년에 시작되어 1917년에 완성되었다. 이광장 앞에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닮은 성 피에르 성당이 성 있는데 13세기 가톨릭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칼뱅의 종교개혁 후 개신교의 교회가 되었다. 칼뱅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