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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9. 2, 목)
    뉴스 2021. 9. 2. 03:26

    관세음보살 불화

     

    금동관음보살좌상

    1. 육감적 몸매의 관음보살은 여자인가 남자인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의미는)불교의 대표적 명호로 나무는 범어의 Namasa를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귀의한다는 뜻이다. 즉 아미타불과 관세보살에 귀의한다라는 것이다. 아미타불은 극락세계를 주관하는 부처이다따라서 나무아미타불은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애원하는 표현이다. 관세음보살은 자비의 보살로 아미타부처를 보좌한다

    (보살은 깨달음에서 부처를 거부한 중생 구제자)관세음보살은 觀世音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현실세계에서 중생의 고통스런 소리를 들어 모두 구제해 준다. 현생의 중생에게 자비를 베푸는 존재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후세계에서는 아미타불을 협시하며 죽은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보살이다. 그래서 모든 보살 중 제일 전지전능하면서 또한 인기가 있는 보살이다. 줄여서 관음보살이라고도 한다

    (관세음보살은 남녀 모두의 모습으로 그려져)관세음보살은 흔히 속이 비치는 천의 차림에 육감적 몸매의 여자형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대부분 코밑에 가느다란 수염이 나 있다. 그래서 관음보살은 남녀 모두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법화경에서 33응신, 부처나 보살이 사람의 모습으로)양류관음은 오른손에 버들가지를 들고 있으며 자비의 화신으로 온갖 병을 고쳐준다. 버드나무는 복을 부르고 악을 물리치는 수단이다. 유희관음은 오색구름을 타고 법계를 자유롭게 누비며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상하지 않게 구원한다. 백의관음은 흰옷 차림의 비구니의 몸으로 응신해 순조로운 출산을 도와주고 어린아이의 생명을 보살펴 준다. 수월관음은 물에 비친 달을 내려다 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

    (천태종에서는 6관음을 제시하는데)성관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일컫는 관음으로 여러 가지 관음으로 변화하기 전의 중심보살로의 몸이 하얀색이며 오른손으로 연꽃을 가슴에 대고 있다. 십일면관음은 본 얼굴을 포함해 머리에 사방으로 11개의 얼굴이 나 있다. 11개의 머리는 관음보살의 전지전능한 능력을 상징한다. 천수관음은 자비와 구원의 범위가 무궁무진함을 표시하는 천개의 눈과 천개의 손을 갖고 있다

    (관음의 성지에 있는 해수관음이라 칭하고)관음은 33관음과 6관음외 다른 명칭도 있다. 관음이 머물고 있는 곳은 보타락가산으로 당나라 현장이 쓴 대당서역기의 기록에 의하면 관음의 성지인 보타락가산은 현재 스리랑카와 가까운 인도 남동부지방 바닷가 어딘가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도 남해의 보리암, 양양의 낙산사 홍련암, 강화 보문사 등 해안 의 사찰을 관음성지라고 하며 이들 사찰에 모셔진 관음을 해수관음이라 한다

    (관음보살상으로 금동관음보살좌상으로 독보적 외형이)38높이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불상이다 국보나 보물로도 지정되어 있지 않다. 이 보살상에서는 특이하게도 다른 불상의 엄숙함과 경건함을 찾기 힘들다. 오히려 제가 불량스러워 보일 정도로 자유분방하다. 오른쪽 무릎을 치켜 세워 그위에 오른손을 걸치고 몸을 왼쪽으롭 비딱하게 기울여 왼손으로 바닥을 집어 의지하는 자세는 관능적이기까지 하다

     

    2. 국내 두 번째 냉동인간...암으로 떠난 아내 보존해 달라

    (혈액 빼낸 후 동결보존액을 채워 냉동보존하는)바이오 냉동기술기업 크리오아시아에 따르면 마포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담도암으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숨진 50대 아내의 모습을 사후에도 보존하고 싶다며 냉동보존 해 줄 것을 의뢰했다. 다음 달에 냉동보존 챔버가 완성되면 액체질소로 냉각된 탱크에 시신을 넣어 영하 196도로 100년간 보관할 예정이다. 시신 동결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드는 비용은 1억원이 넘는다

     

    3. 사우디 아브하 국제공항 무장 드론 공격받아...8명 부상

    (사우디 남부 아브하 국제공항 무인드론 공격 8명 다쳐)사우디 주도 동맹군은 아브하 공항에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 공격이 잇따랐으며 일부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군 당국은 이번 공격으로 공항에 있던 일부 항공기가 파손됐으며 8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공격의 배후에 예멘 반국 후티(자칭 안사룰라)를 지목하고 명백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예멘 정부군도 후티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으로 최소 30명이 숨졌다.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으로 평가받는 예멘 내전은 2014년 촉발된 이후 7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사우디와 미국 등이 예멘 내 이란의 영향력을 확대를 막겠다며 개입해 분쟁이 본격화되고 현재까지 13만명 이상이 숨지고 4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4. 영해주장 남중국해, 외국선박 진입할 때...모두 신고하라

    (91일부터 외국선박은 남중국해 신고의무화)중국 해사국은 자국 영해에 진입하는 외국 선박은 배의 이름과 위치, 위험한 화물 등을 신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향후 잠수정을 비롯해 방사능 물질, 원유, 화학물질, 액화가스, 독성물질 등 위험한 물질을 운반하는 선박은 화물정보를 사전에 중국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처벌규정은 없으나 강제축출 조치를 행하는)새 규정이 정보수집 등 군사적 목적에 활용되는 민간선박을 감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 규정이 처벌 규정을 구체화하지 않아으니 관련법에 따라 즉시 영해에서 벗어날 것을 명령하거나 강제 축출과 같은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에 독점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중국은 싱가포르와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반발 속에서도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독점적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미 군함이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해역에 진입하자 추적 감시한 후 경고 방송을 통해 내쫓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부통령 카멜라 해리스는 중국의 주장은 불법적이라며 다른 나라의 주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5. 남으면 학살 당한다...하자라족 필사의 탈출 행렬

    (이슬람 시아파 소수민족 하자라족 아프간 탈출)탈레반이 표적을 삼아 학살하는 이슬람 시아파 소수민족 하자라족이 아프간에서 파키스탄으로 탈출하고 있다. 과거 탈레반이 집권하던 시절 학살 대상으로 삼은 하자라족이 아프간과 인접한 파키스탄으로 대거 탈출하고 있다. 하자라족은 아프간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소수민족으로서 몽골인의 후예로 추정되다

    (하자라족을 진정한 이슬람으로 생각하지 않음)1996년부터 2001년까지 탈레반이 아프간을 집권했을 때 하자라족은 인종청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이 기간에만 수백명의 하자라족이 처형됐다. 수니파 탈레반이 시아파인 하자라족을 진정한 이슬람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1만명의 하자라족이 아프간을 대피해 파키스탄 중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탈출하고 있다. 파키스탄 또한 하자라족에게 호의적이지만은 않아 이들의 안전이 보장될지는 미지수이다. 파키스탄도 수니파 군사조직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떄문이다

     

    6. 운전자 없는 아이오닉 5 로봇 택시...2023년 서비스 투입

    (2023년 미국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상업운전)현대자동차그룹과 모셔널이 함께 개발한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2023년 미국에서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 4수준으로 차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없이 차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한다

    (Motional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로)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시켜주는 Riding-hailing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자율주행기술기업 앱티브와 손잡고 만든 주율주행 합작법인이다. 모셔널은 아이오닉 5를 차세대 로보택시 플랫폼으로 선정한 데 이어 2023년에 공유업체인 리프트에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탑승자와 소통하는 로보택시는)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루프에 장착한 파란색 원통형 라이다와 이를 받치고 있는 카메라, 레이더 등의 자율주행 센서다. 루프외에도 전후면 범퍼, 좌우 펜더 등에 약 30개 센서를 장착했다. 운전석 전면 대시보드 상단에 부착한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객과 문자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주행 중 도움이 필요할 때 자율주행 관제센터와 연결할 수 있도록 실내 루프 중앙에 통화 버튼과 스피커고 적용됐다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원격 차 지원 기술)차가 공사 구역을 지나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센터가 로보택시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즉시 연결을 시도해 새로운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IAA 모빌리티에서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7. 남원 사과밭에서 희귀 댕구알버섯 무더기 발견

    (전북 남원에서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발견)남원에 있는 사과농장에서 최근 7개의 댕구알버섯이 나왔다. 지름 30내외 크기에 둥근 모양이며 표면은 흰색이다. 댕구알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밭이나 풀밭, 잡목림 등에서 자라며 지혈이나 해독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댕구알 버섯은 딱딱할 때 먹어야)말랑말랑한 상태가 될 정도로 커졌을 때에는 식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댕구알버섯은 남성 성 기능 개선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고가로 판매되고 있지만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원의 지리산 자락에서 해마다 댕구알버섯이 채취된 바 있다

     

    8. 그때 안 팔길 정말 잘했네...의왕군포안산, 신규택지 지정·GTX-C 정차에 들썩

    (수도권 주택 공급확충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등 3기 신도시 7만가구)신도시급 신규택지로 선정된 의왕군포안산(586)은 경기 의왕시 초평,월암,삼동- 군포시 도마교,부곡,대야미동 - 안산시 건건,사사동 일대로 총 4.1만가구가 공급된다. 먼저 상승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 정차역 발표가 컸다. 그리고 BRT 노선 신설 등을 검토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 마지막도 퍼붓기...빚 청구서만 남았다

    (내년 예산 8.3% 증가한 604.4조원 편성)나라 살림은 5년만에 200조원 증가했고 나랏빚은 400조원 불어났다. 지출은 펑펑 늘렸지만 정작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한 채 빚만 불어나 차기정부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내년 총지출은 604.4조원으로 500조원을 넘어선지 불과 2년만에 600조원을 돌파했다. 아동수당 학대와 신생아 출생지원금(200만원), 저소득 청년 월세 지원(20만원) 등 보건 복지 고용 분양만 216.7조원이다

    (국가채무는 1068.3조원로 GDP대비 절반이 넘는)역대 최대인 338.6조원의 국세 수입을 토대로 총수입은 2차 추경 대비 6.7% 증가한 548.8조원으로 늘려잡았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66조원 커졌다. 국가채무는 1068.3조원으로 1천조 시대를 열게 됐다. 2017년에 660.2조원에서 5년만에 400조원이나 증가했다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50.2%GDP의 절반을 넘어섰다

     

    10. 별은 은하 오염원 ? ...5억 광년 밖 은하서 가스 유출입 규명

    (지구에서 5억 광년 떨어진 Mrk 1486 은하의 구조 규명)은하 주변에서 수소와 헬륨 등의 가스가 유입돼 별을 만드는데 이용되고, 별이 폭발하면서 내부에서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산소와 탄소, 철 등 다양한 원소로 된 가스를 내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하의 가스 유입과 유출은 은하의 성장과 질량, 크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지만 어떤 가스가 유출입이 되었는지는 추정되어었다

    (별의 코어에서 핵융합 과정을 통해 형성된 뒤 별이 초신성으로 붕괴되고)위 원소들은 별의 코어에서 핵융합 과정을 통해 형성된 뒤 별이 초신성으로 폭발하거나 붕괴할 때 우주로 뿜어져 나와 다음 별이나 행성, 소행성 등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생명체 물질도 결국 이런 과정을 통해 형성됐다. 호주 윈번대학교 천체물리학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은하가 별을 형성하는데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힘에 대해 처음으로 한계를 정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11. 한발로 서서 20...못 버티면 뇌 건강 적신호

    (한발로 서서 20초 못 버티면 뇌졸중 및 뇌경색 의심)일본 교토대학 연구팀은 한 발로 20초 이상 서 있지 못하는 사람은 뇌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뇌 병변에 해당하는 질병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열공성 뇌경색 등이 확인됐다. 무증상 뇌졸중은 특별한 증상없이 발병하는데 얼굴이 마비되거나 눈이 침침해져 중심 잡기와 걷기가 어렵다. 열공성 뇌경색은 뇌 심부의 고혈압 때문에 미세 동맥이 막히는 질환이다

    (10초간 손가락 두드리기 30회 미만이면 뇌와 근육이 저하)손가락을 움직이는 속도가 신체기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손가락의 움직임은 뇌와 근육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손가락이 느리게 움직이면 명령을 내리는 대뇌, 신체를 움직이는 근육, 인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10초간 손가락 두드리기 30회 미만이면 유산소와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12. 보기 싫은 오다리...이 자세로 고칠 수 있어

    (Narrow 스쿼트)오다리가 있을 때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바깥으로 휘어져 있으며,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해준다

    (Wide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와이드 스쿼트는 발 사이 간격이 넓다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이 하면 좋다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할 때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미니 스쿼트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린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는데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13. 호두가 장수 비결 ? 기대수명 증가에 도움

    (호두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줄여)사망 위험은 14%가 줄고 기대수명은 1.3년 더 길어졌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몇 줌의 호두만 먹어도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호두와 기대수명 사이의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않았다. 호두 한줌(30g)에는 단백질 4g, 섬유소 2g, 마그네슘 45mg,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 ALA 2.5g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14.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정말 모발도 나고 건강에 좋아질까 ?

    (2020년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 2460억원으로)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890억원에서 20202460억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단백질은 필요한 영양소로 결핍될 경우 빈혈, 우울감이나 탈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 1인당 육류 공급량이 2019년에는 68kg으로 198014kg에서 4배로 증가했다. 반면 단백질 대사산물이 지나치게 많아져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즉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골다골증과 신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 섭취할 경우는 부작용이)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어 남성 호르몬이 더 많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는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일일 단백질 섭취량은 65g이며 한끼에 몰아 섭취하지 말고 매끼니 분산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체는 한끼에 30g의 단백질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30:40:30 비율로 맞춰 식당을 구성하면 좋다고 한다

     

    15. 미국 없는 세계의 패자는 한국 ? 각자도생의 세계

    (피터 자이한의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2021 작품)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포기하고 차츰 뒤로 물러선다. 그런 미국 없는 세계는 무질서한 각자도생의 세계다. 거기서 각 나라들은 제각각 살길을 찾아 치열한 아귀다툼을 벌이게 된다는 것이 이책의 주제이다

    (세계 경영에 있어 영국과 미국 모델은)영국은 안전한 국토와 유능한 해군, 그리고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채찍을 휘둘렀다. 우월한 지위를 활용한 위협책이다.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우월적 지위에서 좋은 상품을 적대적인 시장에 우격다짐으로 팔았다. 미국은 소련과 냉전을 통해 내 편에 서는 나라는 누구든지 국가안전, 해상통행보장, 무제한적 미국시장 개방, 기축통화 제공 등을 약속했다. 자동차처럼 자국 산업이 휘청대어도 수입을 막지 않았다. 지금은 셰일혁명으로 인해 세계 경찰의 역할을 피해가기 시작했다

    (소수민족 문제로 심각하고 미소 수교로 발전한)광할한 중국은 내부적으로 조각나 있다. 특히 베이징, 상하이, 쓰촨 등은 서로 이질적이다. 소수 민족 문제도 심각하다. 또한 중국은 세계 최대 식량 수입국이다. 여기에 한 자녀 정책과 도시화 등으로 인구구조가 악화되었고 에너지와 원자재를 대량 수입해야 하는데, 자체적으로 해상운송의 안전을 확보할 능력이 없다 등 이는 미소 수교를 발판으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적국인 미국의 도움으로 패전국에서 업그레드된 일본)일본은 눈부신 근대화로 제국이 되었으나 제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냉전에 부딪힌 미국은 패배한 적군을 필요로 했고 일본은 해체되기보다 도리어 업그레이드되는 행운을 누렸다. 일본은 한때 개인 소득이 미국을 능가하다가 잃어버린 10년 등 오랜 경제적 고난을 겪기도 했다

    (동아시아에서 일본과 중국의 국제관계는)페르시아만에서 인도, 동남아시아, 대만을 거쳐 일본에 이르는 해로를 충분히 일본은 관리할 만하다. 그 해역의 모든 나라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반면 중국은 해군력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주변 해역의 나라와도 호의적이지 않다. 중국 자체의 취약성, 주변국과의 구원 및 불화 등으로 운신의 폭이 좁다. 각자도생에서 아시아의 우두머리는 일본으로 보고 있다

    (유럽과 중동, 남미 등)미국있는 세계의 최대 수혜자인 독일은 각자도생의 세계가 되면 거의 모든 이점을 잃고 혼란에 빠질 수 있다. 반면 비교적 독자노선을 걸어온 프랑스는 과거 식민지을 두루 관리하며 유럽의 맹주로 부상할 수 있다. 중동에서는 이란과 사우디가 소모적 충돌과 혼란을 야기하지만 터키가 과거 제국지역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보다는 천혜의 국토조건을 갖춘 아르헨티나가 지역의 중심이 될 수 있다

    (미국없는 세계는 독일과 중국은 타격을 일본은 자립을)미국 있는 세계에서 수혜를 입은 나라는 미국 없는 세계에서 고전하게 된다. 특히 독일과 중국의 타격이 크다. 자력으로 공백을 메울 만한 일본은 예외이다. 한편 저자는 한국이 각자도생의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협력해야 할 유일한 상대는 일본이라고 충고한다. 역내에서 영향력을 넓히려면 일본으로서도 한국은 절실한 상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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