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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5.18.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5. 18. 04:32
오늘 복음은 성자께서 자신의 전 존재를 성부께 드리는 기도이다. 예수님께서는 때가 왔음을 아시고 그 시각을 향하여 나아가신다. 이 때는 사람의 아들이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순종과 겸손으로 이루어진 영광스럽게 되는 때이며 성자께서 성부를 영광스럽게 하시는 때이다. 또한 성자를 보내신 성부께서 이끌어 주시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을 거저 선물로 받는 때이다“흠 없는 당신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신”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성찬례를 통하여 당신의 생명에 동참하기를 바라신다. 우리는 미사 안에서 믿음으로 주님을 알아본다. 미사 때 사제가“신앙의 신비여!”라고 말할 때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신비하고 거룩하며 기쁨으로 가득 찬 부르심에 동참하기로 다짐하며“주님꼐서 오실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이다”라고 응답한다. 이 응답에는 십자가와 부활로 길이 영광받으시는 주님을 찬미하며, 우리가 이 신비로운 때의 증인으로 살게다는 다짐이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도 예수님이 하느님에게 순종과 겸손으로 영광을 드렸듯이 우리들도 주님에게 찬송과 영광을 드리며 우리 주위 이웃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겸손하게 대하면 신앙의 신비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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