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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9. 1. 04:12
< 남자를 불에 비유하면 >
10대 : 부싯돌(불꽃만 일어난다)
20대 : 성냥불(확 붙었다가 금세 꺼진다)
30대 : 장작불(강한 화력으로 새벽까지 활활 타오른다)
40대 : 연탄불(겉으로 보면 그저 그래도 은은한 화력을 자랑한다)
50대 : 화롯불(꺼졌나 하고 자세히 뒤져보면 아직 살아 있다)
60대 : 담뱃불(힘껏 빨아야 불이 붙는다)
70대 : 반딧불(불이 아닌 것이 불인 척한다)
80대 : 도깨비불(불이라고 우기지만 본 사람이 없다)
< 이래야 멋진 남편 >
1) 아내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돌쇠
2)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을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같은 -> 자물쇠
3) 아내의 닫힌 마음을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 만능열쇠
4) 아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둥글둥글 -> 굴렁쇠
5) 아내와의 밤일에는 언제까지나 -> 변강쇠
6) 아내가 울적할 때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 이문쇠
< 말 유머 >
1) 금슬 좋기로 유명한 말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암말이 죽자 장례를 치른 다음 수말이 하는 말 -> 할 말이 없네
2) 말 부부가 금슬 좋게 살다가 수말이 죽었다. 장례를 치르고 온 암말이 슬피 울면서 하는 말 -> 해줄 말이 없네
3) 혼자 사는 바람기 많은 암말이 있었다. 수많은 말들과 바람을 피우고 다니던 어느날 변강쇠 말을 만나고 나서 하는 말 -> 많은 말이 필요 없네
4) 큰 사이즈만 좋아하는 암말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작고 볼품없는 수말을 만나 하룻밤을 보냈다. 이튿날 암말이 작고 볼품없는 수말에게 하는 말 -> 긴 말이 필요 없네
5) 방탕한 생활을 하던 수말이 무서운 성병에 걸려 죽게 되자, 친구들이 병문안 와서 하는 말 -> 너 아무 말이나 하는 게 아니다 / 그러자 수말이 죽어가면서 하는 말 -> 그래도 할말은 해야지
* 내일은 쉬는날로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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