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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뒤흔든 새빨간 거짓말들은 무엇이 있나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2. 10. 12. 03:31
<아돌프 히틀러>체코슬로바키아 일부 지역의 점령을 인정해주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겠다 1938년 히틀러가 체임벌린 영국 총리와의 대담에서 한말이다. 영국은 동유럽을 독일에게 내주었고 히틀러가 원하는대로 해준 뒤 평화가 찾아왔다고 안도했지만 결국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리처드 닉슨>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1972년 닉슨이 자신의 측근이 워터게이트 호텔의 민주당 본부에 무단 잠입해 도청을 하려다 발각되자 한 말이다. 하지만 닉슨이 도청을 지시했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닉슨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미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임기 중 사퇴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이다
<미드웨이 해전 미 해군> AF에 물부족 1942년 미드웨이 전투에 앞서 미국 해군 정보부가 가로챈 일본군 교신 중 일부다. 미 해군은 일본군이 습격하려는 AF가 어렴붓이 미드웨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미 해군은 미드웨이 섬에 물이 부족하다라는 거짓 교신을 보냈고 이 교신을 가로챈 일본군이 사실 확인을 하였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 분명 열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정보력과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에게 이길 수 있었다
<오디세우스>트로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10년간의 길고 긴 전쟁 끝에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목마를 준비해 트로이 사람들에게 바치며 한말이다. 이후 트로이는 산산조각 났고 그리스군이 승리했다
<나치 독일>유대인이 전쟁의 원인이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찍어낸 프로파간다에서 한 말이다 유대인들 마녀사냥한 덕분에 독일 국민들은 합심해서 전격전을 펼칠 수 있었다. 이와 비슷한 일이 14세기 페스트가 퍼졌을 당시의 프랑스에서도 1923년 일본의 간토 대지진 때에도 일어났다
<이순신 장군>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1958년 노량해전 당시 이순신이 왜군의 유탄에 맞아 운명하며 한말이다. 만약 그의 죽음이 왜군에게 알려졌다면 조선 병사들의 사기는 떨어졌을 것이고 노량해전은 실패했을 것이며 왜군은 다시 기세등등해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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