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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2. 9. 23. 05:32
* 성은 거룩하고 다소 야한 묘사도 유머로써 이해할 수 있다고 보이니 다소 무리한 표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잘생긴 남자 vs 못생긴 남자 >
<컴퓨를 하고 있을 때>
잘생긴 남자 - 지적으로 보인다
못생긴 남자 - 맨날 야한 거나 보나 ?
<울때>
잘생긴 남자 - 옆에서 달래주고 싶다
못생긴 남자 - 또 여자에게 차였나 보다
<여자를 쳐다 볼 때>
잘생긴 남자 - 혹시 나한테 관심 있는 거 아냐
못생긴 남자 - 곧바로 112에 신고
<양복 입었을 때>
잘생긴 남자 - 몸에서 빛이 난다
못생긴 남자 - 정장에 투자한 돈이 어쩐지 아까워 보인다
<길거리를 뛰어갈 때>
잘생긴 남자 - 매우 바쁜 일이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못생긴 남자 - 돈 빌리고 도망치는 거 아냐
<바닷가에 혼자 서 있을 때>
잘생긴 남자 - 무슨 고민이 있는 것 같다
못생긴 남자 - 자살하려고 온 거 아냐
< 허걱 ! 백십구 쌍둥이 >
분만실 앞에서의 네 남자. 간호사가 나와 첫 번째 남자에게 말했다. 축하해요 귀여운 쌍둥이 아빠가 되셨습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군요 나는 엘지 쌍둥이 빌딩에서 근무하고 있어요. 되돌아간 간호사가 다시 나와 두 번째 남자에게 말했다 선생님은 세쌍둥이 아빠가 되셨어요. 아니 이런 우연이 나는 삼성에서 근무해요. 이번엔 세 번째 남자에게 온 간호사가 말했다. 어머 기네스북에 오르겠어요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어요 세상에 설마설마 했는데 나는 칠성 사이다에서 일해요.
그러자 갑자가 네 번째 남자가 기절했다. 잠시 후 남자가 정신이 들자 간호사가 물었다. 왜 그러세요 뭐가 잘못됐나요 ?
뭐가 잘못됐냐구요 나는 119구조대에서 일한단 말이오 !
< 잘생긴 여자 vs 못생긴 여자 >
< 키가 크면 >
잘생긴 여자 - 완전 팔등신이네 잘 빠졌다
못생긴 여자 - 저 떡대 봐, 완죤 남자잖아
< 키가 작은면 >
잘생긴 여자 - 정말 귀엽다. 깨물어 주고 싶어라
못생긴 여자 - 못생긴 데다 키도 작으니 불쌍도 해라
< 옷을 잘 입으면 >
잘생긴 여자 - 역시 예쁘니까 뭘 입어도 잘 어울려
못생긴 여자 - 꼭 못생긴 것들이 튀어보려고 저런다니까
< 공부를 잘하면 >
잘생긴 여자 - 예쁜데다가 공부도 잘하고 완벽하네
못생긴 여자 - 독한 애군, 꼭 저런 애들이 시집가면 시어머니한테 딱딱 따지고 들더라고
< 성격이 나쁘면 >
잘생긴 여자 - 여자는 저렇게 튕기는 맛이 있어야 돼
못생긴 여자 - 얼굴이 안 되면 마음이라도 고와야지
< 춤을 잘 추면 >
잘생긴 여자 - 정말 멋저버려, 춤 한번 춰 봤으면
못생긴 여자 - 구석에나 쳐박혀 있을 것이지, 나와서 웬 행패야
* 잘생긴 사람과 못생긴 사람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유머그럽게 나온 점은 다소 안타까운 현실임을 이해해 주시고 오늘 하루도 가벼운 유머로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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