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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2. 7. 22. 05:29
* 성은 거룩하고 다소 야한 묘사도 유머로써 이해할 수 있다고 보이니 다소 무리한 표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내는 나더러 쇠가 되라네 >
자기가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 돌쇠
일하고 돈 벌때는 개미처럼 부지런한 - 마당쇠
모진 풍파에도 끄덕없이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 - 무쇠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로 말하지 않는 철통같은 - 자물쇠
아내의 마음이 닫혀 있을 때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 - 만능열쇠
아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둥글둥글 - 굴렁쇠
아내와 대화할 때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수액처럼 - 고로쇠
< 무식한 졸부 >
어떤 졸부가 부부 동반하여 연주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그런데 늦게 도착하여 연주회가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지금 틀고 있는 곡이 뭐에요 ? 남편도 몰라서 옆사람에게 물었다. 베토벤 교향곡 5번입니다. 남편이 아내를 바라보며 투덜거렸다. 우~씨 벌써 4번까지는 다 지나갔다. 이때 아내가 남편을 째려보며 말했다. 그러게 내가 빨리 서두르자 했잖아요 !
< 놀부와 스님 >
놀부가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한스님이 찾아와서 말했다. 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시주를 조금 해 주세요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자기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님이 놀부 앞에서 눈을 감고 불경을 외었다.
가나바라... 가나바라...가나바라...
이때 놀부가 그 소리를 듣고는 잠시 눈을 감고 무엇을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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