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多多益善(다다익선)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인문학 2022. 4. 30. 03:35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을다, 더할익, 좋을선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뜻이고 長袖善舞(장수선무,길장,소매수,잘할선,춤무)가 같은 뜻이다
사기을 보면 한 고조 유방은 일찍이 한신과 함께 여러 장수의 능력에 관하여 자유롭게 말하면서 각각 등급을 매긴 일이 있었다. 고조가 물었다. 나 같은 사람은 얼마나 되는 군대를 이끌 수 있겠소 ? 한신이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그저 10만명을 이끌 수 있을 뿐입니다. 고조가 물었다.
그대는 어떻소 ? 한신이 대답했다. 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을 뿐이다. 고조가 웃으면서 말했다.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면서 어째서 내게 사로잡혔소. 한신은 대답했다
폐하께서는 군대를 이끌 수는 없습니다만 장수를 거느릴 수는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이 폐하께 사로잡힌 까닭입니다. 또 폐하는 이른바 하늘이 주신 바이니 사람 힘으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다다익선은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한신이 자기가 지닌 군사 능력을 한껏 자랑삼아 한 말에서 비롯했는데, 지금은 물건이나 금전 따위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으로 흔히 쓰이곤 한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 > 한자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雜(새,섞일잡)에 대한 한자 인문학 (0) 2022.05.09 推(새,밀추)에 대한 한자 인문학 (0) 2022.05.02 鳥(새)와 烏(까마귀)에 대한 한자 인문학 (0) 2022.04.28 能書不擇筆(능서불택필)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 (0) 2022.04.27 升(오르다,쌀을 푸는 되)와 气(기운)에 대한 한자 인문학 (0)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