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1. 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1. 03:09
2022년 설렘과 희망 가득한 새해 첫날 우리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 축일을 지낸다. 한해의 첫날을 성모 마리아 축일로 지내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과 땅을 영원히 다스리는 그리스도를 낳으신 어머니께서 보여 주신 신앙의 모범을 따라 한해를 걸어가자고 다짐하기 위함이다. 몸소 그리스도의 잉태를 받아들이시고 십자가 죽음까지, 아드님 그리스도의 길에 함께하시는 그 어머니의 삶은 끊임없이 하느님의 뜻을 찾는 길이었다
목자들이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방문하여, 천상에게 들은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마리아는 놀라워하면서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긴다. 성령으로 구세주를 잉태하리라는 천사의 말에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대답과 천사가 일러 준 대로 아기 이름을 예수라고 짓는 모습은 온전히 하느님의 뜻을 찾는 마리아의 믿음을 보여 준다
새해 첫날 우리는 축복의 말씀을 듣는데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주시리라.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의 자녀가 되었고, 우리 마음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담기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 아버지 !라고 부를 수 있게 커다란 복을 얻게 되었다. 올 한해도 성모님과 함께 우리도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야 하겠다
우리 아들들아 올 새해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구나. 또한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이기도 하다. 너희들은 성모 마리아하면 무엇이 생각하느냐 아빠는 다른 무엇보다 주님에 대해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라고 하며 순명과 순종을 하겠다고 주님께 말한 부분이 선명하구나. 우리 가족 모두가 성모 마리아처럼 주님에게 주님 뜻대로 하시고 주님의 길을 걸으며 순종하겠습니다라고 마음을 먹고 올 한해를 보냈으면 한다. 우리 모두는 부족하고 나약하여 주님의 이끄심에 따라서 그 길이 험하고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은 나름 주님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준다고 생각하고 그 길을 묵묵히 따를 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하자. 그래 올 1월 1일 주님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한해를 시작하자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3. 월) (0) 2022.01.03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2. 일) (1) 2022.01.02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31. 금) (0) 2021.12.31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30. 목) (0) 2021.12.30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29. 수) (0)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