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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2. 29. 수)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2. 29. 04:13

    마리아와 요셉은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하고 첫아들을 주님꼐 봉헌하고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출산한 여인은 사십 일 동안 불결한 사람으로 간주되었기에,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일년생 어린 양 한 마리와 비둘기 한 마리를 제물로 바쳐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만 다시 정결한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이때 첫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하였다. 이스라엘의 모든 맏배는 하느님 것이요 주님을 섬겨야 하기에 하느님께 봉헌해야 하였다. 이는 하느님께서 이집트인들의 맏배를 치실 때 자기의 맏배들을 죽음에서 구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하느님의 축북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렇게 레위인들은 첫 아들을 사제로 봉헌하여 성전에서 봉사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은 맏아들을 봉헌하는 대신에 다섯 세켈의 돈을 성전에 바쳤다

     

    마리아와 요셉은 아들을 하느님께 봉헌한다. 그 아들을 내게 가장 소중한 것, 가장 소중한 사랑이다. 마리아와 요셉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하느님께 봉헌해야 한다. 그러나 온전한 봉헌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한번 매달려 봅니다. 제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 바치고서 홀로 어찌하란 말씀입니까 ?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하느님과 함꼐 시름한 뒤에야 비로소 애착에서 벗어나 평화 속에 하느님과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나의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

     

    우리 아들들아 마리아와 요셉은 아들을 주님께 봉헌한 것처럼 아빠도 미사를 드릴 때 마다 우리 아들들을 주님꼐서 인도해 주시라고 주님꼐 봉헌하는 기도를 드린단다. 주님의 길을 걸을 수 있게 주님과 함께 자신을 버리고 사랑의 진리로 나아가는 삶의 길을 바라는 뜻에서 봉헌 기도를 드린다. 그래 우리는 계속해서 주님을 닮아서 일치의 삶을 위해 인생이 끝날 때까지 기도의 삶을 하는거다. 오늘도 우리 가족 모두 주님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항상 느끼면서 현재의 삶을 만족하면서 주위사람들에게 따뜻한 말로 그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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