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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지 동물원의 '혜화동'을 감상하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음악 2021. 6. 13. 06:36
응답하라 1988를 시청하면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우리의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게 하네요. 눈에 잘 익은 집과 가구들을 보면서 저렇게 우리는 지내면서 개구장이처럼 동창생활을 하였는데 지금은 사회에 나와 직장생활을 하느라 연락도 자주 못하고 경쟁사회에 치여 혜화동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철없이 마냥 청춘만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한 시기가 벌써 지나고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면서 우리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네요. 우리 주위 지인이 멀리 떠나가지전에 전화라도 한번 걸어 안부를 묻거나 추억의 골목길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코로나 비대면으로 친구가 그리워지는 이 시기에 이 한곡으로 여러분의 옛추억의 시절로 돌아가 보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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