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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1. 13. 03:38
< 노부부와 파리들 >
어느 노부부가 살았다. 어느 날 남편이 외출했다가 돌아오자 아내가 말했다. 오늘 수놈 파리 두 마리와 암놈 파리 세 마리를 잡았어요 아니 당신이 어떻게 파리의 암놈과 수놈을 구분해 ? 그러자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 두 마리는 맥주병 위에서 잡고 세 마리는 전화기 위에서 잡았거든요
< 빈대 >
나그네가 싸구려 객주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묵으려 하니 빈대 한 마리가 있었다. 아이고 여기 빈대가 있군. 걱정하실 것 없다. 이 빈대는 죽은 것입니다. 나그네는 할 수 없이 그 방에 묵기로 했다. 이튿날 아침에 주인이 물었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 빈대는 확실히 죽은 것이었죠 ? 음 확실히 죽은 것이더군. 하지만 문상객이 굉장히 많더군
< 스님과 학생 >
스님이 오늘 날 목욕탕에 갔는데 안에는 남학생만 한명 있었다, 스님은 목욕을 하다가 등을 밀어줄 사람이 남학생 밖에 없자, 그 학생을 돌아보며 말했다. 얘 내 등 좀 밀어주겠니 ? 남학생은 귀찮았지만 등을 밀어준 다음 물었다. 그런데 누구세요 ? 스님이 대답했다. 나 중이야. 이 말에 남학생이 스님의 머리를 철썩 때리면서 말했다. 나는 중 3이야 쨔샤 !
* 오늘 불금 가벼운 유머와 함께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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