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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아, 우리는 모두 환자라고 생각하자아들을 위한 인문학/프롤로그 2022. 10. 28. 04:33
아빠가 엄마에게는 말했지만 다시 이론화한 것이 우리는 환자다. 우리는 환자다라고 이론을 말한 것은 우리가 남에게 화가 났을 때 이를 완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즉 인간은 물질적 집착, 정신적 우월, 불편함의 해소 내지 편리함을 추구하는 이기적 환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마치 자기가 모두의 중심이며 자기 논리로 세상을 보는 자기중심 환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내 자신도 환자 타인도 환자이니 남이 나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생각하면 그들은 환자이니 어쩔 수 없이 그런 행동과 말을 한다고 하면 화낼 것이 다소 누그러지질 않을까 나중 우리 아들들이 그런 상황이 닥치면 그렇게 생각하기 바란다 오늘도 헬스장에서 기분 나쁘게 내 세면물건을 치우는 고약한 사람이 있었다 물론 그는 자기가 편할려고 내 물건을 옮겼다 한마디로 옷갈아입는 근처에 로션바구니를 놓고 내것은 옆으로 옮기더라구 참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또한 환자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라구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환자라는 것을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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